최근 제가 좀 힘겨운시기 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멀리서 볼땐
그냥 남들과 다를바없는 인생이구요
전 아이들 어릴때
마이클럽에서 82쿡 넘어올때쯤이었나봐요
얘들 키우는얘기ㆍ사진 올리고
울고 웃고 나름 힘겨웠지만 그때가
제 인생 최고의 호시절이었어요
지금 아이들 다 컸고
20년후엔 노인?커뮤니티에서
혀 차면서 사회걱정 건강걱정 하고 있으려나요
아직 좋은시절 기다리는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지나고 나니 매순간 힘들어도 그순간이
좋았던게 맞는듯합니다
최근 제가 좀 힘겨운시기 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멀리서 볼땐
그냥 남들과 다를바없는 인생이구요
전 아이들 어릴때
마이클럽에서 82쿡 넘어올때쯤이었나봐요
얘들 키우는얘기ㆍ사진 올리고
울고 웃고 나름 힘겨웠지만 그때가
제 인생 최고의 호시절이었어요
지금 아이들 다 컸고
20년후엔 노인?커뮤니티에서
혀 차면서 사회걱정 건강걱정 하고 있으려나요
아직 좋은시절 기다리는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지나고 나니 매순간 힘들어도 그순간이
좋았던게 맞는듯합니다
서른넘은 딸아이 결혼 앞두고 있어요.
저도 아이들 서너살에서 중학교 가기전까지가
제일 좋았던거 같아요.
여행도 다니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으러 다니고
아이들이 원하는거 사주고
참 좋은 시절이었다 싶어요.
힘들었던 순간들 정말 다 지나갑니다.
지나가게 마련이에요.
관조 하듯이 견뎌내면 다시 좋은시절 옵니다.
저도 제일 좋은때. 지금이에요.
이제껏 가진것도 제일 많고. 건강하고. 이제껏 중 제일 발전해 있는 상태이고.
암튼 지금입니다.
저랑 비슷한 나이대이신듯
마이클럽에 아이 얘기쓰고 그랬는데
그땐 경제적으로도 그렇고
참 힘든시기인줄 알았는데
젊을때고 아이가 내 기쁨이었던때인걸
이제야 느끼네요
아이들 다커서 좋은회사 취직하고 자기들 밥벌이하고 남편열심히 회사다니고 간간히 알바하는 지금이 너무 좋은 호시절입니다 돈은 많지 않지만 너무도 자유스럽네요
저는 지금이에요.
그동안 노력해서 이뤄놓은것들도 그렇고 누리고 있는것도 그렇고. 발전해 가고 있는 상태이고.
암튼 지금입니다.
저도 마이클럽서 82로..
애들 크면서 같이 컸죠.
비행기도 같이 탔고 미술관도 애들 데리고 다니면서 다녔고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도 그렇게 다녔어요.
저도 마이클럽했었는데요.... 아이 돌때부턴가..했었지요..그러다 82를 알게 되어 여기로 넘어왔구요..큰애는 대학가고 둘째는 고2... 아이들 초딩때까지가 참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여행도 자유롭게 다니고... 그래도 여전히 아이들이랑 시간 보내는게 가장 재밌고 많이 웃어요..ㅎㅎㅎㅎ저도 올해 직업적으로 좀 힘든 시긴듯 해요.. 나이먹어도 직장은 참 힘드네요..
저도 한때 마이클럽 했었는데
마이클럽은 왜 망한건가요?
사랑이 있는 고생은 행복하답니다 ㅎㅎ
저는 국민학교 6학년. 전성기였던거 같아요ㅋㅋ
전교회장 남학생 짝사랑했었고,
공부 좀 잘해서, 남ㆍ여 5명 남아서 시험지 채점했는데 재밌었어요. 짝사랑 상대가 있어 그랬겠죠. 담임쌤 심부름으로 옆반 가거나, 교무실 가면 괜히 어깨 으쓱했었고... 국민학교 졸업하고 버스타고 중학교 다니는데, 아파트촌이여서 기죽은 기억 나요. 그때부터 들러리인생, 평범녀로 ^^
연애에서 결혼, 신혼여행까지 좋았어요.
아이 유치원에서 초저학년때도 반모임하고, 반생일파티하고 재밌었구요.
저는 20대 후반에
유럽에서 산 적이 있는데
그때만해도 유럽이 20대 여성 혼자서도 살 만 했어요..
지금은 중국땜에 동양인증오범죄가 난무하고
난민들 난무하고..그렇지만요.
그 때 알바하면서 작은 방하나에서 살면서도
미술관 다니고 친구 사귀고 여행다니고
제 인생의 황금기였던것 같습니다.
심지어 저는 그 때, 집에 돌아갈 날이 다가오니
하루 하루가 지나가는게 아까워서 울었던 적도 있었어요.ㅎㅎ
힘들었던 순간들 정말 다 지나갑니다.
지나가게 마련이에요.
관조 하듯이 견뎌내면 다시 좋은시절 옵니다.
쓰신 님 정말 그럴까요? 버텨내는 삶속에서 이 댓글이 제게도 위안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