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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할때 시댁에 이렇게 선물 사드려야 하나요?

ddd 조회수 : 4,709
작성일 : 2023-08-24 16:27:24

요즘 문득문득 생각나는게요.

 

결혼할때 시어머니가 혼수품을 리스트를 주셨어요.

 

 예물은  비슷한 금액으로 서로 주고 받았어요.

 

예물 빼고 남편은 따로 시계로 해줬구요.

 

시댁에 돈을 주는게 있는게 이건 저희 집 형편이 좋지 않아 더 되돌려 주신거 같다는 말을 남편을

 

통해 들었구요. 이게  들은 기억은 맞는데 금액은 생각이 안나요

 

시어머니 자기 오리털 이불을 사달라고 하셔서 같이 백화점 가서 사드렸구요.

 

그게 250만원이상이였던거 같은데? 200만원은 넘게 주고 산거 같아요.

 

시댁에서 저희 이불을 해주셨는데 이불인 세일해서 120만원대인거 같았어요,

 

신혼여행 갔다오면서 시댁  식구대로 각각 선물 다사왔는데 시어머니는 가방 사달라고 해서 백화점

 

에서  가방 하나 사드렸구요.  100만원짜리요.

 

저는 결혼하면서 이불 한채만 받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짜증이 확 나요....

 

뭐 결혼할때 며느리 등골 휘게 다 사달라고 해서요.

 

그때는 그렇게 하나 싶어서 사달라고 하는건 다 사드렸는데요. 요즘 문득문득 짜증이 나네요.

 

친정엄마는 살아 계신데 딸 결혼한다고 100만원도 이렇게 많이 줘야 되냐는 사람이라....

 

아무튼 결혼은 제 돈으로 준비했거든요.

 

결혼하면서 이렇게 사드렸나요?

 

결혼하면서 며느리한테 왜 이렇게 바라는건지? 참....

 

집은 공동이죠..절반씩 냈어요.

IP : 121.190.xxx.5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 집은
    '23.8.24 4:30 PM (59.6.xxx.211)

    누가 했어요?

  • 2. ...
    '23.8.24 4:30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예물은 서로 비슷한 금액으로 주고 받았다면서, 남편 시계는 해주고 저는 받은 게 없다 이게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네요. 집은 누가 준비했어요?

  • 3.
    '23.8.24 4:30 PM (39.7.xxx.252)

    그렇게 해주고도 님이 손해가 아니라 결혼한거 아닌가요?
    남편분 말도 그런뜻 같은데요.

  • 4. 되게 저렴하게
    '23.8.24 4:31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예단으로 3백이면 싼거네요.
    둘 다 어려운집안인가요?
    남편이 좀 더 부자이고 살만한 집 인가 보네요.
    그런 그정도는 껌값인데요.
    시어머니가 되게 저렴하게 불렀어요.

  • 5. ㅎㅎㅎ
    '23.8.24 4:32 PM (175.211.xxx.235)

    그러게요 집이 문제네요 둘이 돈 모아서 했나요?

  • 6. 결혼때
    '23.8.24 4:33 PM (110.70.xxx.226)

    님 혼수 얼마하고
    남편분 얼마하고
    두분 직업은 뭐고 연봉은?
    양가 받을거 똑같나요?

  • 7. 자식들
    '23.8.24 4:38 PM (175.137.xxx.50)

    결혼할 때 상대방배우자한테 뭐 받으려는 부모들은 정상은 아닌 듯
    지금이 못먹고 못사는 시대도아니고

  • 8. ker
    '23.8.24 4:40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뭘 그리 받으려고 하죠?
    필요하면 내 돈으로 사지 치사하게

  • 9. como
    '23.8.24 4:40 PM (180.64.xxx.132)

    집 절반내도
    저정도 금액은 써도 안억울해요.ㅋ

  • 10. 22222
    '23.8.24 4:41 PM (39.7.xxx.81)

    그렇게 해주고도 님이 손해가 아니라 결혼한거 아닌가요?
    남편분 말도 그런뜻 같은데요.
    2222

  • 11. 그니까
    '23.8.24 4:42 PM (124.57.xxx.214)

    요새 세상에 이불이며 그런 거 왜 하는지?
    전 아들 결혼할 때 받고싶은게 없어요.
    그냥 제가 사고싶은거 사지.

  • 12. 그런데
    '23.8.24 4:46 PM (175.125.xxx.20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예단으로 오리털 이불과 가방 100짜리 부른거면
    집 구하는데 꽤 시댁 지원이 있었는데
    여자쪽에서 그에 상응하는 게 아무것도 없으니
    대놓고 말한게 아닌가 싶은데...

  • 13. 원글님과
    '23.8.24 4:48 PM (223.38.xxx.21)

    남편 직업따라 답이 다를듯요.

  • 14. 원글님과
    '23.8.24 4:52 PM (223.38.xxx.118)

    그리고 글보니 예단받고 돌려주는 금액을(보통 반 돌려줘요) 예단 받은 것보다 더 줬다는 말 같은데(남편주장) 금액이 백단위보다 클텐데 이게 왜 기억이 안 날까요?

  • 15. 거지친정이잖음
    '23.8.24 4:53 PM (112.167.xxx.92)

    그러니 님돈으로 결혼했다는거잖아요 진짜 님엄마가 너무하다 딸 결혼에 돈을 안쓰나 상거지지 뭐임
    더구나 신혼집을 누가 했냐에 따라 님에 글 반응은 달라짐 시모가 해줬거나 남자가 했다면 님은 그정도해야됨

    님은 님부모가 거지니 결혼후 연락 끊여야할듯 만나봐야 뭐하겠나 딸 돈이나 뜯어갈껄

  • 16. ㅇㅇ
    '23.8.24 4:58 PM (49.175.xxx.61)

    남편직업이나 집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바라는게 있을지도요

  • 17. 시댁->시가
    '23.8.24 5:22 PM (183.99.xxx.196)

    남자들이 처댁이라고 하던가요…
    시댁이란 말 좀 그만 씁시다아아

  • 18. ..
    '23.8.24 5:42 PM (211.36.xxx.53) - 삭제된댓글

    맞벌이 부부인거죠?
    전업인데 남편이 수입 괜찮은 전문직이라면
    잘한 결혼아닌가요?

  • 19. 궁금
    '23.8.24 6:23 PM (223.38.xxx.104) - 삭제된댓글

    남편 직업이?

  • 20. ??
    '23.8.24 7:13 PM (221.140.xxx.80)

    친정 형편 안좋아서 돈을 시댁에서 더 줫다는말이 뭐가요??
    예단비인가요??
    형편안좋아서 예단비도 더 많이 돌려받는데 집은 반반 하셨다고요??
    괜히 옛날일 생각해서 속상해 하지 마시고
    현실에 만족하고 사세요

  • 21. oo
    '23.8.24 8:41 PM (14.32.xxx.165) - 삭제된댓글

    정신 나간 시어머니네요.
    저는 시어머니입장
    며느리가 부담스러워할까봐
    예단 노노
    예물은 2캐럿 시계는 노
    나머지 친척들 예단은 며느리에게는 말안하고 내가
    청첩장 갖고 시골사람들 좋아하는 강남신셰계가서 차렵하나에 청첩장 넣어 각자집으로 택배로 보냄
    며느리가 예쁘면 이렇게합니다

  • 22. 12
    '23.8.24 10:22 PM (175.223.xxx.39)

    님 혼수 얼마하고
    남편분 얼마하고
    두분 직업은 뭐고 연봉은?
    양가 받을거 똑같나요? 222

    그렇게 해주고도 님이 손해가 아니라 결혼한거 아닌가요? 남편분 말도 그런뜻 같은데요. 3333

  • 23. ㅇㅂㅇ
    '23.8.26 1:04 PM (182.215.xxx.32)

    이것저것 해달라고 요구하는거 자체가 얼굴이 두꺼운거죠
    저런 사람들하고 엮이고 싶지 않아요

  • 24. ㅇㅂㅇ
    '23.8.26 1:05 PM (182.215.xxx.32)

    예단비를 보통 절반 돌려줄거면 그보다 좀더 돌려줬다는 말이겠죠
    설마 천 보냈는데 이천 왔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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