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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태도 문제있죠?

경우 조회수 : 5,103
작성일 : 2023-08-24 10:37:28

댓글 남편 보여주려구요

매일 7시에 아침을 좀 푸짐하게 먹어요

대신 저녁안먹고 퇴근후 바로 운동갑니다

7시까지 아침 차려야하니 전 6시 20분쯤 식사준비

6시쯤 기상입니다

한식 밑반찬 찌개 메인반찬 하나정도 만들어 준비

거르지 않고 거의 매일 차려줬어요

이번주 이런일 별로 없는데 회사 퇴직하는 사람

입사하는 사람 프로젝트 마감 발표 등등

일이 겹쳐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계속 회식으로

저녁을 먹어야 한다며 아침을 안먹었어요

월화는 저도 알바 가는날이라 월화 아침시간은 무척 분주한데 아침 안차리니 솔직히 편하더라구요

전 아침 안먹고 커피 과일 먹어요

수요일인 어제 이틀연속 알바하고 아침 일찍 안일어 나도 되서 그냥 잤어요

남편이 혼자 알아서 준비 출근

원래는 아이들 아침 준비로 매번 출근하는거 보고 옷차림도 좀 봐주고 하는데 너무너무 피곤해서 잤네요 대딩 아이들 방학인데 알바가서 9시쯤 아침차려줘요 그때까지 그냥 잤어요

어제도 늦게 퇴근해선 오늘도 저녁 회식 있다며 

아침 안차려도 된다길래 

오늘도 9시까지 자야겠다 했더니

남편 출근하는데 자고 있는 모습 안좋다

잘다녀오라는 인사도 안하고 옷 차려 입는데 침대서 자고 있는 저를 보는데 보기 안좋대요

제가 월화 알바가고 가끔 수요일 오전에도 나가는데

가끔 재택하는 남편 자고 있어도 깰까봐 옷도 안방 드레스룸 가서 갈아입고 화장도 거실에서 했어요

방에 불켜면 남편 깰까봐 조용조용 준비했고

아침도 다 마련해서 먹을수 있게 해두고요

비록 알바지만 알바가는날은 아침 일찍 나가기 때문에 남편 출근할때면 6시전에 일어나 준비해놓고요

제가 남편 출근할때는 아이들 아침준비도 있고 해서 매번 깨있는 모습이였는데 방학이고 저도 진짜 피곤하고 힘들어서 자고 있었다고 일어나라니 ㅠㅠ

어제 저소리 듣고 솔직히 기분 안좋았는데 

출근 하는 사람 입장에선 싫을수 있겠다 싶었어요

그런데 오늘 아침 못일어 났어요

일어나려고 했음 일어났는데 그냥 알람 끄고 계속 잤어요 아침준비 늦게 해도 된다는 생각에서요

자고 있는데 절 깨우더니 바지 찾아달라 셔츠 찾아달라.. 뭐 어디에 있냐 일부러 자고 있는 절 깨운다는 느낌  일어나서 찾아주고 세수 양치하고 나왔더니

오늘은 바빠도 청소기 돌려 이러고 나가네요 ㅠㅠ

로봇청소기 매일 돌리는데 3일동안 거실 주방쪽만 

무선 청소기 대충 돌렸어요

안방 뒷베란다에 빨래바구니 세탁옷들

대딩 아들둘 남편까지 하루라도 빨래 안하면 옷이 쌓여요  하루 두번씩 샤워들하니 수건 속옷도 많구요  매일 두번씩 세탁기 돌렸는데 피곤해 3일간

수건 몇개랑 겉옷 몇개만 세탁했어요 비가와 마르지도 않고 피곤해서 빨래 못하겠더라구요

그것도 어제 한소리 하더라구요

옷 세탁 안되어 있어 입으려고 했던거 못입었다구요

몇일 피곤해 자질한 집안일 못한거랑 아침 출근하는데 못일어난 3일  이게 이렇게나 남편에게 지적질 받을 일인가 싶어요 

늘 집안 깨끗 아침상 정성껏 출근하는 남편 배웅

난 이래야 하는 사람인가 싶네요

계속 안한것도 아니고 잘해주다 몇일 연속으로 못하니 더 눈에 보인건지 모르나 지금 정신 차려보니

너무 한거 아닌가 싶어요

알바 하는건 남편이 터치 전혀 안하고 제가 다 저축하는데 이번에 그동안 모아둔 돈 아이 한명 등록금 내주고 휴가비 내고 그랬어요

남편이 돈 그리 안써도 된다고 했으나 전 그래도 지출 꽤 한건데 그런건 의미 없고 완벽한 전업주부를 원하나봐요

 

 

 

 

 

 

 

 

 

 

 

 

IP : 39.122.xxx.3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3.8.24 10:40 AM (211.234.xxx.164)

    알바 그만두고 집안일 완벽하게 하세요

  • 2. 맞벌이
    '23.8.24 10:41 AM (39.7.xxx.252)

    제기준 팔자가 너무 좋아보여요. 외벌이때도 그렇게 잔적은 없는듯 저녁에 몇시에 자는데 9시까지 자나요?

  • 3. 이거요
    '23.8.24 10:41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알바 하는건 남편이 터치 전혀 안하고 제가 다 저축하는데 이번에 그동안 모아둔 돈 아이 한명 등록금 내주고 휴가비 내고 그랬어요
    --------- 이렇게 쓰지 마시고요
    남편이 돈이 궁할때 똥줄이 탈때 내놓으시는게 효과가 좋아요

    물론 남편 벌이가 적은 집은 매월 일정금액을 부인이 생활비로 내놓는게 필요하고 또 그게 당당하고요.

  • 4. ker
    '23.8.24 10:43 AM (114.204.xxx.203)

    어휴 찌질
    그 나이에 출근준비도 혼자ㅠ못하나요
    건조기 식세기 로청사시고요

  • 5. ..
    '23.8.24 10:43 AM (211.208.xxx.199)

    나라면 꼴보기 싫어서 이제 더 안일어나겠음.

  • 6. ㅇㅇ
    '23.8.24 10:43 AM (175.207.xxx.116)

    알바 그만두고 집안일 완벽하게 하세요..22222

  • 7. 윗님
    '23.8.24 10:43 AM (175.223.xxx.24)

    그리치면 남편도 딱 생활비만 주고 모자라고 똥줄타면 부인이 나가 벌겠죠

  • 8. 남편
    '23.8.24 10:44 AM (39.116.xxx.233)

    입장에서. 난 이집에서 뭐지? 놀러가는것도 아니고 돈벌러가는사람. 하루기분좋게 시작하게. 배웅은 하시는게 맞죠
    슬 플 듯. ㅠ. 제가 입장바꿔 생각해도

  • 9. 그냥
    '23.8.24 10:46 AM (175.223.xxx.12) - 삭제된댓글

    직장구해서 생활비 반반내고 맞밥. 맞청소 하세요

  • 10. 제가
    '23.8.24 10:48 AM (39.122.xxx.3)

    거의 매일 6시쯤 기상입니다
    잠은 12시에서 1시쯤 자는데 갱년기인지 새벽에 꼭 깨서
    한시간 이상은 자는데 애먹어요
    9시까지 계속 잔건 알바하고 다음날인 어제 하루구요
    남편은 돈 궁하다고 저한테 달라고 할사람 전혀 아닙니다

    이번에 아이 등록금 휴가비 낸게 알바 몇년 만에 처음이구요
    극구 말리더니 막상 제가 처리해버리니 고맙다고는 하더라구요
    카페 알바하는데 활력도 생기고 돈도 생기고 좋아요
    대딩 아들둘이라 낯시간 진짜 무료하거든요

  • 11. 남자
    '23.8.24 10:48 AM (121.137.xxx.59)

    남자들은 지적 안 ㅎ ㅏ면 입에 가시가 돋나?

    내가 대접받아야 된다는 생각이 백수도 당연히 장착됐더라구요.

    출근하는 남편 이전에 피곤한 아내의 남편 아닌가요?
    피곤해서 자는 아내 더 자라고 배려는 못해주고.
    아내가 평소에 본인 출근할 때 어찌하는지 알면서.

  • 12. 디디우산
    '23.8.24 10:49 AM (175.120.xxx.173)

    뭔가 삐졌네요...

  • 13. 맞아요
    '23.8.24 10:50 AM (110.70.xxx.209)

    피곤한 남편 회사 관두고 알바 이틀하고 겁나
    피곤한 남편자라고 하고 아내가 벌면 되겠네요
    아침만 푸짐하게 찌개. 반찬 하나 만들어주고

  • 14. 무료해서
    '23.8.24 10:55 AM (175.223.xxx.25)

    취미 생활로 알바 할정도면 남편에게 감사해 하며 아침은 챙겨주고 일어나서 배웅하겠네요 . 남편 덕분에 무료한 생활 할정도로 풍족 하신거잖아요

  • 15. 원글아..
    '23.8.24 10:56 AM (211.234.xxx.164) - 삭제된댓글

    일상이 무료해서
    고작 일주일중 웛화 알바하고.

    남편이 출근하는데
    참...원문보니 일부러 모르는척 자고 .

    남편은 그 힘든일을 평생 해왔는데
    그 고마움을 모르네..

  • 16. 화남
    '23.8.24 10:58 AM (39.122.xxx.3)

    제가 화난 포인트가 바로 평소엔 제가 전혀 안그래요
    작년까지 고3 둘째로 인해 아침 저녁 분주해도 늘 남편 챙겼어요 대딩 되고 나서 올해 방학은 좀 느슨 해진건데
    그것도 매일도 아니고 3일 그런건데..
    다른 알바하다 카페알바를 올초부터 하게 된건데 9시간
    하루종일 혼자 서서 해요 몸쓰는일 안하다 서서 일하고
    손님 응대하고 마감 청소하니 알바한 다음날은 몸이 쑤셔요
    적응되서 괜찮긴한데 저도 나이들어 몸이 힘들어요
    잠 잘못자다 아침 일찍 안일어나도 된다는 생각에 그냥 자고 싶었어요
    그런데 남편 태도 ㅠㅠ
    우리집 남들이 콘도 같다 호텔같다 하는집인데 너무 제가 그동안 혹사하며 살았나 너무 잘해줘 그게 잘해둔건지 모르나
    돈벌어오라 생활전선 안뛰게 해주는거에 감사해서 이정도는 감내해야 하는건가
    경제적으로 힘들게 안하는거에 감사하며 이런 지적 당연하게 받고 전업이면 온힘을 다해 집안일하는게 맞나 싶고요
    이제 아이들도 대학생이라 집안일 별로없어요
    아침 몇시간 반짝 하면 남편 만족도 최상으로 채울수 있는데
    오늘 이런일 겪으니 하기가 싫어졌고 돈 벌러 나가고 싶네요

  • 17. .....
    '23.8.24 10:59 AM (211.208.xxx.249)

    중초등 아이 둘 키우면서 맞벌이합니다. 6시에 일어나서 애둘 밥챙겨주고요. 이것저것 출근준비하고 7시반에 출근합니다. 남편과 업무분담? 되어있어서 서로 동선맞춰서 빠르고 신속하게 준비하게되는데...말이 딴 곳으로 새어나갔는데요.ㅎ 알바도 일이긴하지만, 풀타임잡하고는 책임감이 다르겠지요. 더군다나 남편분은 회사에서 직급도 있고 이래저래 힘드시지않을까요? 제가 16년간 쉬지않고 일해보니 돈버는 일에 어느순간 현타가 오더라고요. 그런 때에 배우자가 응원해주고 아이들의 치킨뜯는 모습보면서 다시 맘을 추스릅니다.

    남편분이 힘드신가봐요! 아는체 좀 해주세요~! 그동안 자녀 장성할때까지 돈버느라 너무 힘드셨을 것 같아요...일부러 기 좀 살려주시고, 야채쥬스도 갈아주시고...오랫동안 사셨던 부부잖아요. 힘들때 옆에서 용기주는게 부부아닌가요~?^^

    출근시간 남편분 응원 배웅 해주시고, 그 후에 여유롭게 쉬세요~

  • 18. ..ㅈ
    '23.8.24 11:01 AM (211.108.xxx.113)

    그런 태도에 섭섭한 원글님 이해못하는건 아닌데

    좋은 남편이고 단 부인이 아침에 배웅하고 준비 정확히 해놓기를 바라는거 말고는 딴건 바라는거 없지 않나요? 그럼 알바를 안하는한이 있어도 완벽히할것 같아요 솔직히 남편덕에 무료해서 알바할만큼 여유롭게 사시는데 쉽지않은 일이에요...
    들들 볶으면서 돈도 못벌어오는 남자들도 같은걸 원하기도하는데 원글님 복받으신건데

    알바를 남편출근후에 나가는걸로 다시 구해보시든지요

  • 19.
    '23.8.24 11:01 AM (211.109.xxx.163)

    취미로 알바는 생색 안나요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생활에 쪼들려 힘들게 식당이라도 나가야 남자들
    고마운줄알고 눈치좀 보거든요

  • 20. ...
    '23.8.24 11:01 AM (175.113.xxx.252)

    남녀 역할을 바꿔 하면 어떨까요?

  • 21. ....
    '23.8.24 11:02 AM (118.235.xxx.11)

    알바 하시다보면 남편분 마음 더 이해 되지 않으세요? 그만큼 힘들게 사신거니까요. 지적하는 사람이 남편이라 생각 않고 직장상사나 카페 사장님이라 생각하면 별 일은 아닐수 있어요.

  • 22. ..
    '23.8.24 11:03 AM (124.56.xxx.197)

    남편 못됐네요.

    그치만 원글님 요즘 째끔 바빠서 늦잠자고 싶었던 것처럼
    남편분도 연일 회식이라 피곤해서 출근한 때 좀 심통 났나 봐요.

    사람이 어른 되는 게 어렵더라고요

  • 23. .....
    '23.8.24 11:04 AM (211.208.xxx.249)

    주말에 가까운 곳에서 두분이 외식도 하시고, 아이들 오시면 같이 삼겹살도 구워먹고 주변 산책도 하시고 기분전환해보세요!

    남편분도 작성자분도 많이 지치셨나봐요! 힘내세요^^

  • 24.
    '23.8.24 11:04 AM (175.192.xxx.141)

    일부 댓글 진짜 징글징글…
    82 진짜 시어머니연령대인가보네요ㅠㅠ

  • 25.
    '23.8.24 11:04 AM (125.177.xxx.100)

    일단 알바는 본인 벌어서 본인이 쓰니 ( 어찌 됐든 )
    남편 입장에서는 그닥일 수도 있어요
    아침 차리는 것도 아닌데
    그냥 일어나서 배웅하세요
    빨래는 솔직히 입어야 하는데 없으면 짜증나는 것도 사실

  • 26. /....
    '23.8.24 11:05 AM (121.165.xxx.30)

    아이들 대딩이라는거보니 지금껏 집안일 열심히 하셧을거같은데
    거참 그거 며칠 그랬다고 그꼴을못보는 남편분도 참...쫌팽이스럽네요 ...
    저같아도 드럽고 치사해서 더 안일어날거같고
    알바그만두고 완벽한아내를해야하나 생각도 드는데 이나이먹고 언제까지 완벽하게 해야하나
    잔소리들어야하나싶기도하고 ... 에휴

    쉬운일없네요 없어. 그거 누워있는꼴이 그리 보기 싫었나...

  • 27. 제가
    '23.8.24 11:05 AM (39.122.xxx.3)

    생각이 짧았네요
    맞아요 카페일하다 보니 힘들때 남편이 그동안 얼마나 감사한지 느낄때 많아요
    돈이 궁해 일하는건 아니라 언제든 그만둘수 있다는점
    이건 남편 덕이기 때문이기도 해서요
    댓글 읽으니 제가 나이먹고도 철이 없었네요

  • 28. ....
    '23.8.24 11:05 AM (211.208.xxx.249)

    참, 알바비 모으시면 꼭 최신형 건조기 사세요....!!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 29. ...
    '23.8.24 11:08 AM (211.108.xxx.113) - 삭제된댓글

    댓글보니 철이 없으신거 같아요 생활전선에 안뛰어들게 해주는게 얼마나 쉽지않은 일인지 모르시나봐요 알바할 필요도 없다고 한다면서요 이럴거면 나도 차라리 나가서 돈벌고싶다고 쉽게 이야기하시네요
    진짜 몸을 갈아서 돈버는거에요 고작 며칠 카페알바 하는것 만으로도 힘들다고하시면서 돈버는걸 그리 쉽게 이야기하시다니
    맞벌이로 죽어라 일하면서도 집안일 전부 해야하는 저로서는 원글님이 팔자가 너무 좋아서 하는 소리로 들립니다...

    제가 남편이라도 팔자가 너무 좋은 부인 얄미울수도 있을거같아요

  • 30. ㅎㅎㅎ
    '23.8.24 11:10 AM (58.234.xxx.130) - 삭제된댓글

    남편이 매일 아침 7시에 푸짐한 한식 밥상 먹는다는데서 이미 글렀네요.
    요즘 그런 집이 얼마나 있나요.
    저라면 원글님처럼 못살아요.
    현대판 대발이 아범인가..
    부인이 갱년기 들어 잠을 잘 못자는 거 아니까
    새벽에 깊이 잠들었다 싶으면 조용조용 나가는 남편들도 꽤 많습니다.
    힘들게 일하는 남편에 대한 감사함 갖고 사는 부인에게
    저렇게 찌질하게 사람 갈구면 그 감사함이 달아나는 걸 저 남편은 정녕 모르나요?

  • 31. 시애미
    '23.8.24 11:11 AM (110.70.xxx.130)

    타령 하시는분 꼭 사위 전업 구해서 딸이 돈벌고 알바로 고생하는 사위 깰까 살금 살금 살금 나가며 출근해도 딸에게 남편 귀하게 모셔라 가르치세요

  • 32.
    '23.8.24 11:16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남편 출근하는데 자고 있는 모습 안좋다. ㅎㅎㅎ

    남편은 주인, 님은 오분대기조?
    뭐 저녁은 차릴 필요없다하니 아침 먹고 가는거 까지야 그런가보다 하는데.
    -개인적으론 육체노동 하는 거면 몰라도 사무실 나가면서 한상 거하게 먹는것도 이해안감

    아무튼, 아침 차릴필요 없으면 좀 누워있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뭔 몸종이 수발드는것도 아니고. 님이 많이 맞춰주고 사는게 글만 봐도 보이네요.

  • 33. 남편 찌질해요.
    '23.8.24 11:16 AM (112.184.xxx.198)

    돈 벌어 온다고 생색내고 싶은가 보내요. 뭔 남자가 사소한 일에 전부 입대고 잔소리인가요. 그래갖고 큰일이나 하겠는지요. 전 전업인데 남편은 제가 어쩌다 자고 있으면 조용히 준비하고 나가요. 집에 폭탄이 떨어져있는 거 마냥 난리인 날도 암말도 안해요. 참 짜잔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네요.

  • 34.
    '23.8.24 11:17 AM (194.180.xxx.149)

    전업 맞벌이 이걸 떠나서 아내를 사랑하고 아끼면
    곤히 자는 사람 깨우고 싶지 않아요.
    남편분이 평상시에 원글님에게 불만이 있다고 느껴지네요.
    아무리 전업이라 해도 맨날 집안일 다 내팽겨두고 싸돌아 다니거나ㅜ하루종일 누워서 드라마만 보는거 아닌 이상 원글님처럼 어쩌다 오래 자고 있다고 저렇게 하지 않아요.
    요즘 많이 피곤한가보다 어디 안 좋은거 아니냐. 잘 수 있을 때 더 자고 쉬어라가 정상 반응입니다.

  • 35. 서운
    '23.8.24 11:18 AM (112.223.xxx.29) - 삭제된댓글

    하시겠지만 연배가 비슷할거 같은데요 남편세대가 그런거 같아요
    저도 저 출근하는데 (새벽출근도아니고)상대방이 자고 있으면 좀 그럴거 같아요
    일어났다가 좀더 자면 좋을듯해요
    남편은 본인이 무시?당한다는 느낌?이 들것도 같고..
    몸이 힘들면 알바는 그만두심이 어떤지요 구구절절 쓰신 사연은 원글님 위주잖이요

  • 36. ㅇㅇ
    '23.8.24 11:19 AM (175.116.xxx.57) - 삭제된댓글

    이러니 나중에 졸혼이 늘지.... 꼭 배웅을 해줘야 하나요 서로좀 배려 좀 하면서 살지,,

  • 37. ㅎㅎㅎ
    '23.8.24 11:20 AM (58.234.xxx.130) - 삭제된댓글

    그죠.. 얼마나 피곤하면 저리 곤하게 잘까...그정도 배려심도 없는 남편 ㅠㅠ
    일평생 아침상 거하게 받아 먹었으면서도
    하루이틀 곤히 자는 거 못봐주고 찌질하게 굴어야 하는지...

  • 38. 남편만
    '23.8.24 11:21 AM (110.70.xxx.192)

    아내 아끼고 사랑해야 하나요? 푸짐한 아침?
    솔까 고딩 아들 챙기며 밥챙겨주다
    대딩되니 아들도 늦게 일어나고 아들 늦게 알바가니
    잠자고 그런거 아닌가요? 남편을 위해 챙긴 밥상은 아닌것 같은데요. 아무리 피곤해도 사랑하는 아들 위해서라면 새벽 5시에라도 일어났겠죠

  • 39. 사람이
    '23.8.24 11:21 AM (27.125.xxx.193)

    사람이 그렇더라구요. 물론 서로서로 위해주고 난 힘들게 일해도 넌 푹 쉬고 마음껏 자유를 누려라 일하고 싶을때 일하고 힘들면 쉬고 먹고 싶은거 먹고 하고 싶은데로 살아라.. 이런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어딘가에는 있겠지만.. 이런 마음가짐이 적용되는건 부모자식 간에 밖에 없더라구요 대부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난 힘들게 일하는데 넌 편하게 놀아? 이러면 약간 옹졸해 지는게 보통 사람이더라구요. 그러니 남편에게 느껴지는 섭섭한 마음을 거두시고 내 팔자가 그리 편하게 보였구나 짜식. 알았어 맞춰줄께.. 하시고 그냥 넘기세요..

  • 40. ...
    '23.8.24 11:23 AM (125.177.xxx.82)

    저희 53세 남편도 아침 거하게 먹고 저녁 안 먹어요. 그래서 집안식구 모두 다 아침은 황제처럼 먹고 저녁은 거의 패스하죠. 20대 애들 모두 키크고 날씬하고 이렇게 식습관 갖춰 놓으니 저도 세상 편해요. 저흰 모두 어얼리버드라 아침엔 서로 다같이 아침밥먹고 각자 일보기 때문에 저런 문제가 생기질 않아요. 저도 평생 늦잠 잔 적이 없어서 남편이랑 애들 나가는데(오전7시 다같이 출발) 누워 있었던 적이 없었어요.

    한편으론 53세에도 나가서 열심히 돈벌어오고 있어서 애들이랑 여유롭게 살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서로 감사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제 월급으론 이렇게 못살거든요.

  • 41. 권위적
    '23.8.24 11:27 AM (121.133.xxx.93)

    아침 안차려도 되는 날
    아내가 곤히 자면
    일어나려고 해도
    안일어나도 돼, 더 자
    할거 같은데요

    남편하고 대화를 해보세요
    요즘 너무 피곤하다
    주부가 대부분의 일을 하는 건 맞지만
    가족 구성원이 같이 협동하여 해야 한다?

    주부가 노예도 아니고
    꼭 해야한다 이건 아닌거 같은데

    서로 절충해야죠

  • 42. Aaa
    '23.8.24 11:28 AM (58.137.xxx.134)

    몇몇 댓글 너무하네요. 자식있는 주부면 주말도 주말이 아닌 상태로 수십년을 사셨을텐데 여태 잘해오다 고작 3일 정도, 그것도 완전 집안일에 손 뗀 것도 아니고 좀 늦게까지 잔게 그렇게 욕먹을 일인가요?
    제가 남편이라면 며칠간은 아침 안해도 되니 좀 늦게까지 자라고 먼저 말해주겠어요. 원글님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 43. 남편이
    '23.8.24 11:39 AM (211.234.xxx.164) - 삭제된댓글

    지금까지.고샹했으니까

    이제.돈버는것 등등 나 공평하게 나눠하자고
    이제 직장 다녀서 버는돈은 나를 위해 쓰고 싶고
    나도 쉬고싶다고 해도

    인정할건지

  • 44. 남편복이
    '23.8.24 11:41 AM (223.38.xxx.33)

    거기까지인거죠
    어떤 남자는 전업이어도 아침밥까지 차려놓고 아내가 깰까봐 조용히 출근 하는 남자도 있는데
    그래도 크게 사고 안치고 열심히 사는 남편같은데
    말로 미안하다하고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 45. 피곤한
    '23.8.24 11:42 AM (110.70.xxx.71)

    아내 더자라 하는게 사랑이면
    남편쉬고 전업하고 집에서 피곤하니 자라 하는 아내도 사랑이겠죠
    뭔놈의 사랑 타령
    원글 부모도 돈벌어 키워주는데 성인 자식 늘어져 자는거 더 자라 살금 살금 안나가겠네요

  • 46. ...
    '23.8.24 11:49 AM (152.99.xxx.167)

    다 떠나서 남편이 님보다 권력관계에서 위를 점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래요
    집안일 통제하는 것도 그렇구요
    서로 동등한 관계에서 영역이 확실하면 안 건들거든요

  • 47. ...
    '23.8.24 11:51 AM (112.154.xxx.59)

    남편이 매일 아침 7시에 푸짐한 한식 밥상 먹는다는데서 이미 글렀네요.
    요즘 그런 집이 얼마나 있나요.
    2222
    남편 돈버니까 청소하라는 잔소리도 참아야 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7첩반상도 꼬박꼬박 차려야 하고 아침 배웅 인사도 꼬박꼬박 해야하는거에요? 이게 82 진심이라니 놀랍네요. 남편이 밖에서 돈버는 동안 원글님은 두 아들 키웠고 남편이 밖에서 돈벌고 운동하고 회식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집안일 계속 책임지고 했을텐데요. 이제 몇일 알바도 하고 늙어가는 아내 몇일 편하게 늦잠자는데다 입대는 남편이요? 헐입니다. 아내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은 1도 안느껴지는데. 전업주부는 남편 5분 대기조로 살아야 해요? 전업주부가눈에 보이지 않는 월급을 안벌었을뿐 일을 안하나요? 특히 원글님 스탈은 놀고먹는 것과는 거리가 먼데 댓글방향이 기함할 노릇이네요

  • 48. 우선
    '23.8.24 11:56 AM (210.95.xxx.34)

    이 댁은 저녁을 안먹으니 아침을 차리는 거죠,
    그리고 가짓수 보니 그닥 푸짐한 건 아닌 듯 한데요??
    보통 저녁을 다 그리 먹잖아요.
    풀타임 근무 하면서도 다들 그렇게 저녁 차리고 살아요 (저 포함)
    알바 했다고 빨래도 안해, 아침 준비도 안해, 저 같아도 황당할 듯
    참고로 초딩 키우는 워킹맘입니다.

  • 49. 푸짐이
    '23.8.24 11:59 AM (39.7.xxx.201)

    뭘 말하는건지? 반찬 1개 찌개 1개가 푸짐한건가요?
    남편 저녁도 안먹는다면서요? 애들 아침 안먹고 가요?

  • 50. 보니
    '23.8.24 12:08 PM (118.235.xxx.165)

    남편분이 일부러 자는 것 때문에 삐진게 아니라 입으려는 옷이 없어서 보니 계속 빨래가 안되어 있는 상황인게 화가 난 듯 하네요.
    밖에서 일해서 책임지는 가장이다보면 집안일보다 업무를 더 중점으로 생각하고 생활하고 있을건데 갑자기 집안일까지 신경써야할 부분이 생기니 문제가 된거 같아요. 알바비 받는거 전혀 터치 안한다면서요. 돈에 관련된 부분이 아니라 돈을 안벌더라도 내조에 더 신경써 달라는 표현으로 보여요. 바지 셔츠 양말 수건 이런 사소한거에 신경 안쓰게 해주면 아침 안 먹을 때 늦잠자는건 아무소리 안할 성격일걸요...

  • 51. 여자들도
    '23.8.24 12:12 PM (45.92.xxx.177)

    일해보면 외벌이 남편이 나가서 돈버는거에 감사하고 반성하게 되던데 아닌 사람도 있군요
    저도 아이 낳고 어느 정도 키우고 직장다니기 시작했는데 직장 나가고 보니 남편이 그동안 얼마나 고되고 힘든데도 참으며 일나갔을지 이해되고 고맙더라고요
    알바만 해도 되는 거 남편분 덕분인거 사실이죠
    알바 이틀하고 피곤하니 9시까지 자도 되는 것도 남편분 덕이고요
    인정할 건 인정해야죠
    여기서 시어머니가 왜 나오나요
    그리고 좋을 때나 힘들 때나 아껴주고 챙겨주겠다고 서약하고 결혼하잖아요
    이틀만 나가도 되는거랑 일주일 내내 나가서 일하는게 같나요?
    있을 때 잘해주세요
    고마운건 고마운줄 알아주시는거 필요해요
    전업이 아침챙겨주고 빨래 청소하는게 생색낼 일도 아니고…

  • 52. ㅁㅁㅁ
    '23.8.24 12:26 PM (223.39.xxx.160)

    충분히 섭섭할만합니다.
    그동안 잘 하다가 딱3일 못일어났는데
    바로 테클 들어오는게 문제인것같아요
    오랜 결혼생활로 아내의성품을 이미 알고있을텐데
    어디 아픈건지 안물어보는게 대다수의 남자들이니
    그건 이해한다해도 끝내 한마디하는거 기분나쁠만합니다

  • 53. 맞벌이
    '23.8.24 12:47 PM (221.162.xxx.60)

    저도 20년 넘게 맞벌이 하고 있고 새벽부터 일어나 고등아들 밥 차려 먹이고
    저도 출근 준비하느라 바쁘게 생활하지만 남편분이 좀 너무 하셨네요.
    평소에 잘 하다가 겨우 3일 그것도 아침 안 먹는날에 늦잠 좀 잔거 가지고 심통이..
    원글님 그 정도면 잘 하고 계신 것 같은데 마음 푸세요

  • 54.
    '23.8.24 1:13 PM (211.109.xxx.163)

    작년에 일 그만둔상태인데
    일하는동안 어찌했냐면요
    10시출근 9시퇴근하는 일을 했어요
    주말부부였는데
    금요일에 남편오고
    토요일은 장보고
    일요일은 종일 서서 남편이 가져갈 반찬했어요
    사먹는 음식 극혐하는 남편때문에
    국 반찬 서너개 매주 해서 보냈거든요
    주중에는 편하니 한다ᆢ하는 생각으로 해줬어요
    주중에 퇴근하면 9시넘고
    아침에는 강아지 산책 때문에 6시에 일어나고
    주말에도 6시에 일어나는건 마찬가지구요
    주말에 어디 놀러가거나 바람쐬러 가본적이 없음
    그나마 제가 집순이라 돌아다는거 여행다니는거
    그리 안좋아했기에 스트레스는 좀 덜했지만
    아주 없는건 아니죠 저도 사람이니까요
    생활비는 남편이랑 반반부담했구요
    저는 취미로 일한거는 아니었어요
    저도 꼭 벌어야하는 상황이었구요

  • 55. 뭔가
    '23.8.24 1:32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앞뒤가 안맞는게
    취미로 알바해서 내 용돈 쓰는것도 아니고
    애 등록금에 휴가비 내주면 남편이 인정하고 고마워할줄 알았나본데 님 남편은 그런거 필요없고 내가 버니 넌 살림 잘해라 이거잖아요
    부부간의 명확한 합의가 있으면 이것도 나쁘지 않아요
    저같음 생색도 안나고 혼자 골병드는 알바 그만둬요
    같이 일할땐 서로 그만큼의 배려와 이해가 필요한테 남남편은 그럴 생각이 없는걸요
    아침 푸짐히 차려준다고 생색앨것도 없는게 그래봐야 한끼이고 요즘른 재택근무하는 삼식이들도 많어요
    편한 팔자를 스스로 꼬고계신듯

  • 56. 뭔가
    '23.8.24 1:33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앞뒤가 안맞는게
    취미로 알바해서 내 용돈 쓰는것도 아니고
    애 등록금에 휴가비 내주면 남편이 인정하고 고마워할줄 알았나본데 님 남편은 그런거 필요없고 내가 버니 넌 살림 잘해라 이거잖아요
    부부간 명확한 합의가 있으면 이것도 나쁘지 않아요
    저같음 생색도 안나고 혼자 골병드는 알바 그만둬요
    같이 일할땐 서로 그만큼의 배려와 이해가 필요한테 남편은 그럴 생각이 없는걸요
    아침 푸짐히 차려준다고 생색낼것도 없는게 그래봐야 하루 한끼이고 요즘은 재택근무하는 삼식이들도 많아요
    편한 팔자를 스스로 꼬고계신듯

  • 57. ㅇㅇ
    '23.8.24 2:12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건조기 없어요? 없으면 일단 건조기 하나 사세요.
    그 집 남편은 아침 차려주고 빨래만 되어있으면 되는 사람인거 같으니 알바하지말고 빨래만 잘해놓으면 될듯.

    평생 아침 잘 차려주다가 며칠 아침 안 차려주니. 보기 안좋네 어쩌네 하는 남편 옹호하는 댓글이 너무 많아서 놀랍네요. 아침 꼭 차려줘야 하니까, 남는시간에 운동하면서 체력관리하세요. 며칠 안차려줘도 보기 안좋다 배웅 소리 나오는데. 아프기라도 해서 아침 못차려주고 배웅못해주면...큰일 나겠음.

  • 58. ㅎㅎ
    '23.8.24 2:18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건조기 없어요? 없으면 일단 건조기 하나 사세요.
    그 집 남편은 아침 차려주고 빨래만 되어있으면 되는 사람인거 같으니 알바하지말고 빨래만 잘해놓으면 될듯.

    평생 아침 잘 차려주다가 며칠 아침 안 차려주고 누워있으니 보기 안좋네 어쩌네 하는 남편 옹호하는 댓글이 너무 많아서 놀랍네요. 며칠 차리지 말라서 안차렸다잖아요. 사람이 기계에요? 할일 없음 누워있을수도 있지.

    아무튼 그 집남편은 아침 꼭 차려주고 배웅도 해줘야하니까. 알바같은거 하지말고, 남는시간에 운동하면서 체력관리하세요. 며칠 안차려주고 누워있는데 보기 안좋다, 배웅 안하고 그런말이나 하는데. 아프기라도 해서 아침 못차려주고 배웅못해주면...큰일 나겠음.

  • 59. 이집은 저녁
    '23.8.24 2:43 PM (211.234.xxx.164) - 삭제된댓글

    저녁을 안먹우니
    남편이 집에서 하루 한끼먹는데

    그것에 아침인건데
    그걸 안차려준거임

  • 60. ㅜㅜ
    '23.8.24 2:57 PM (220.80.xxx.96)

    댓글들이::

    자주 그러는 것도 아니고
    며칠 늦잠잘 수도 있지
    아침 안 먹는다 했으면 부인 손이 필요한 것도 아니잖아요

  • 61. 둘이
    '23.8.24 3:34 PM (182.216.xxx.172)

    서로 시기가 잘 안 맞은것 같아요
    남편도 너무 피곤해서 좀 쉬고싶다
    이런생각이 들때이고
    아내도 갱년기 좀 쉬고싶다
    이런때가 만난듯요
    남편도 컨디션 좋고 그럼
    힘들어서 못 일어나는구나 살금살금
    이랬을것 같구요
    아내도 컨디션 좋았음
    남편 나가는데 일찍 일어나 챙겨줬겠죠
    나이 들어 가느라
    서로 지치고 힘든 싯점이
    맞 부딪친것 같아요
    서로 서로 위로해주고 푸세요
    싸우지 말구요

  • 62. 둘이
    '23.8.24 3:35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그래도
    좀더 솔직하게 말 하자면
    쉬고 싶어도 쉬지 못하는 사람하고
    쉬고 싶을때 쉴수 있는 사람이 같이 산다면
    쉬고 싶어도 가족 건사 하느라
    쉬지 못하는 사람이 좀더
    배려 받아야 할것 같아요

  • 63. 둘이
    '23.8.24 3:38 PM (182.216.xxx.172)

    그래도
    좀더 솔직하게 말 하자면
    쉬고 싶어도 쉬지 못하는 사람하고
    쉬고 싶을때 쉴수 있는 사람이 같이 산다면
    쉬고 싶어도 가족 건사 하느라
    쉬지 못하는 사람이 좀더
    배려 받아야 할것 같아요
    저라면
    여기 댓글들 보여주는것 보다는
    울 남편이 힘들었구나!! 위로해주면서
    갱년기라서인지 몸이 힘들어서 몸이 안 움직여졌어
    빨리 컨디션 회복할께
    하고 다시 으쌰으쌰 하면서 살것 같아요

  • 64. 일단
    '23.8.24 5:37 PM (223.38.xxx.222)

    절절매고 눈치보고 설명길고... 남편 외벌이면 그렇게 까지 하고 살아야 돼요? 애 키웠고 집안일 했고 양가 챙겼을거고,아내 전업이라 남편도 편했을거 아녜요? 나이들어 컨디션 안좋음 서로 측은지심 가지고 돌봐주는게 부부 아닌가요? 곤하게 자면 안깨우고 싶겠구만.
    입을거 있음 된거지 무슨 빨래를 해라 청소기 돌려라
    제주변엔 이런 남편 없어요. 애들 대딩이면 나잇대도 저보다 낮거나 비슷하겠네요.

  • 65. 다지나고
    '23.8.24 8:03 PM (175.116.xxx.118) - 삭제된댓글

    애 키웠고 집안일 했고 양가 챙겼을거고,아내 전업이라 남편도 편했을거 아녜요?

    그 힘든 시간 다지나고 여자는 무료한데

    남편은 아직도 돈벌러 나감..

    그럼 남편도 돈 벌러 안나가도 됨??

    아무튼 전업들 이야기.들으면 자기만 고생하고
    남편은 젊어서 논거 같음 뻔뻔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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