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 한번 먹을까 해서 온라인몰 들어갔다가
깜짝놀랐어요.
싼게 1.5키로 2만원ㅇ 넘어가고
좀 큰거 먹으려면 4만원이라니..
1.5키로 해봐야 5-6개 아닌가요
와...
요즘 과일 뭐드세요? ㅠㅠ
사과나 한번 먹을까 해서 온라인몰 들어갔다가
깜짝놀랐어요.
싼게 1.5키로 2만원ㅇ 넘어가고
좀 큰거 먹으려면 4만원이라니..
1.5키로 해봐야 5-6개 아닌가요
와...
요즘 과일 뭐드세요? ㅠㅠ
과일 가격 어마어마 하네요
그나마
키위 10개 만원이라 ㅜ
비오고 습하고 고추도 다 썩어서 고추가루 주문하니 없다네요.
수박도 물에 다 잠기고
저는 사과만 먹는 사과파인데, 지금은 사과가 제일 비싸요.
지금이 원래 저장사과 비싼 철이기도 하구요.
아오리, 홍로는 맛없어서 애초부터 안먹고
추석 지나서 부사계통 출시되면 열심히 먹으려구요.
다른 과일은 잘 안먹어서 시세를 잘 모르겠네요.
토마토 복숭아 먹어요
다 너무 비싸네요
시골 마트 들어갔다가
수박가격표 보고 내눈 부비고 다시 봤어요
45000원 ㄷㄷㄷ
초록사과 7kg 12900원
천도복숭아 4.5kg 9400원에 산거 먹고 있어요.
온라인 구매여서 맛없으면 잼 만들려고 샀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그냥 먹어요.
홈플러스 가격은 괜찮은 편 아닌가요?
이마트 온라인 쓱배송에서 8킬로 수박이 59,000원인 거 보고..에휴..
비싼데 맛도 별로예요.
시골 출신 남편 말로는 과일이 열로 익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햇볕으로 익어야 맛도 제대로 드는데 워낙 더우니 열로 익어서 맛은 안들었다구요.
과일 좋아하는 집이라 그렇잖아도 과일값 많이 나가는데, 올해가 최악인 듯요
물가관리를 안해요
청과물시장 갔는데도 2만원에 참외 4개 사과 작은 거 6개 샀어요. ㅠㅠ
진짜 맛도 없어요.
복숭아 좀 저렴하길래 샀다가 다 버렸어요.
좀 안달더라도 복숭아향 나고 아삭하고 먹을만한데
복숭아향도 안나고 푸석푸석
저도 가져오면서도
비싸게 팔 생각하면 끔찍해요
입주자 아버지가 복숭아밭 한다고
해마다 복숭아파는데
황도 물렁이 5키로15개 2상자 35000원에 팔아서
샀는데 너무 맛있어요
요즘 복숭아먹고 싸디싼 바나나 먹고있어요
작년엔 포도밭도 하는분이 포도팔던데
올해도 포도팔면 사려구요
더웃기는건 사과도 철되면 팔아요 ㅋㅋㅋ
태풍땜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