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감독 영화 대단하지 않나요

[ㅇㅇ]

전 베테랑 보면서 어쩌면 저렇게

인간의 부패를 잘 다뤘나..

 

가장 기억에 남는건

감옥에 간 하수인에게 황이

어떻게 생각해보면 참 단순한 일이라고

그냥 미인하다고 한마디하면 될일이라고...

 

자기 실수를 결코 인정하지 않고 남을 공격...

 

죽은 노동자는 맞춤법이 늘 틀렸다는 부인의 말도 뭔가 울림이 있고요...

 

부당 거래 대사..호의가 계속되면 권리로 안다...인구에 회자되는 명언..

 

영화 베를린도 정말 여운있게 봤는데

감독들 자체가 문학가이기도 한거 같네여...

[류승완]

감독 영화는 믿고 보죠.

[대단하신 분]

이런 분 뵈면 대학교육이 별 거 없다는 생각이 듦
대학 졸업장 나부랭이 없더라도 내가 관심 있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

첫댓글 박복..원글님 위로드려요

[류승완이]

한말이 아닌데요
이미 다 떠돌고있던 말들...

[---]

별건 아니고,
류승완 감독 할머니가
류승완 류승범 형제에게
감독과 배우가 바뀐거 같다고..햇단 얘기 지어낸 루머라고...............ㅎㅎㅎㅎㅎㅎ
그럴싸한 얘기인데.ㅎㅎㅎㅎㅎㅎ

[....]

본인이 시나리오까지 다 쓰니 문학가죠.
오락이니 B급이니 해도 완성도가 높아
실망시키지 않는 감독.

[ㅇㅇ]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부터 팬입니다.

짝패, 부당거래, 사생결단 강추합니다.
류승완은 류승완 쟝르가 있어요.

[쓸개코]

류승완 감독 좋아해요. 윗님 말씀에 동의 ㅎ 류승완 장르!

[영통]

지금부터 너가 범인하자.
.
이 대사도 명대사..우리나라 썩은 면을 바로 보여주는

[...]

믿고 보는 감독 중 한 분~

[음]

친구의 친구 남편이 드라마 감독인데
친구와 그 드라마 얘기하다
영화감독은 천재들이나 하는 것 같단 얘기 했어요.
시나리오 직접쓰고 거기에 적합한 배우 고르고
화면에 담아 보는 사람들을 붙잡아놓는 기술.
근데 류승완처럼 본인이 전달하려는 메세지를
거부감없이 물 흐르듯 전달하는 기술까지 있으니
너무 대단해요. 그 머릿속에 얼마나 많은 생각이 들어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