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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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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원글 시모는 저같은 며느리 만났어야

ㅎㅎ 조회수 : 6,003
작성일 : 2023-08-19 11:57:52

전 맛을 즐기고 먹는거에 돈 안아끼고 중시해요.

회사에서 먹는 점심도 같이 돈 생각안하고 먹을수 있는 점심친구 몇명이 따로 있고 동네 엄마들 중에서도 사실 꾸밈비는 안아끼면서 점심에 무슨 갈비구워먹어요 그냥 갈비탕 먹어요 하는 분들은 결이 잘 안맞는편...ㅎㅎ

 

중국집 먹자 하시면 저는 그 가게를 일단 스터디하고 거기서 잘하는 요리 이거이거이거 시키자 하는 편이라 (전가복 팔보채 유산슬 이런류 좋아해서 이건 무조건. 가끔은 유산슬이랑 만두로 식사 끝일때도...) 짜장면은 간짜장만 먹고요. 없으면 기스면이나 마파두부밥. 짬뽕은 잘하는데서만... 만약 어머님이 알아서 짬뽕 짜장 시켰다 하심 아 전 간짜장이요. 하고 배달전이면 추가주문 넣음 되고 배달후면 하나 더 갖다달라 짜장 하나는 안되면 유산슬 되면 같이 가져와달라 할텐데.

 

진짜 그집 며느리는 착한거 같아요 반찬없는 밥 세공기라니 소설 오싱도 아니고...

 

 

IP : 114.206.xxx.11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8.19 12:01 PM (114.204.xxx.203)

    처음엔 그런 생각 못하고 어??? 하죠
    앞으론 원하는거 먹고 가거나 안가죠

  • 2. 저도
    '23.8.19 12:03 PM (61.101.xxx.163)

    짜장면 안 먹어요. 맛없어서,
    간짜장이나 삼선짜장을 먹지요.
    돈을 왜 벌까요?
    자식새끼들하고 행복하려고 버는거 아닌가요? ㅠㅠ

  • 3. 우리
    '23.8.19 12:03 PM (1.210.xxx.122)

    야생 들꽃중에
    오죽하면
    며느리 밥풀꽃 이란게 있겠어요
    혼자만 처먹고
    며느리는 밥도 안주고 일만 죽도록 시키고 구박하니
    몰래 훔쳐먹다 들켜 화들짝 놀라 그대로 쓰러져 들꽃이 되었다는 며느리 밥풀꽃 ㅋㅋㅋㅋㅋㅋ

  • 4. 그 시모와
    '23.8.19 12:04 PM (223.39.xxx.27)

    님 완전 다른 사람 같죠??
    먹는거에 의미와 자기 생각이 많고
    남배려보다 상황을 자기주도로 이끄는점에서
    비슷합니다.

    꾸밈비에 치중하는 사람이람 님이 결 안 맞듯이
    님 이랑 결 안맞는 사람도 많아요~~

  • 5.
    '23.8.19 12:05 PM (211.235.xxx.72)

    친정에서 뭐해줬다하는거보니 아직 신혼같고 그러니 벙찌고 짜증났을거에요 그지도 이렇게는 안먹겟다 하는 ..
    저도 시가에서 뭐 시켜서 나눠먹자하면 저는 제꺼 따로 하나요 주문해요 !
    다음부터 꼭 그러길 남은 양념에 밥은 어머니나 비벼드시길

  • 6. 구글
    '23.8.19 12:06 PM (103.14.xxx.158)

    오싱ㅋㅋㅋㅋㅋ

  • 7. 답답하네.
    '23.8.19 12:10 PM (76.94.xxx.132)

    그 글의 요점은 먹는거 아끼거나 관심없거나 그게 아니라니까요..
    며느리를 가족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대접하고 자실 존재가 아니라 그렇게 시킨거예요..
    갈비 받고서도 댓글로도 그러쟎아요 커피랑 다과 줬다고 따지고..

    글의 첫줄을 보세요.
    우리가족과 며느리 6명.
    누가 그렇게 말을 하나요, 아들네라 칭하지.

  • 8. 오싱
    '23.8.19 12:12 PM (218.38.xxx.12)

    중학생때 읽었던 ㅋ

  • 9. 그냥
    '23.8.19 12:13 PM (112.147.xxx.62)

    ㄴ 시모가 며느리나 사돈 우습게 보는거예요

  • 10. **
    '23.8.19 12:16 PM (49.236.xxx.166) - 삭제된댓글

    너무 가족같이 생각한거 아닌가요?ㅎㅎㅎ
    독립한 결혼한 자식 왔는데 셋트 메뉴라니.
    혼자 엄청 야무지고 합리적이라 생각하는듯요

  • 11. ㅇㅇ
    '23.8.19 12:23 PM (119.69.xxx.105)

    진짜 편한 친구가 와도 그렇게는 안시키죠
    요리 위주로 시키고 면은 추가로 몇개 더 시키는정도
    어떻게 달랑 짜장면을?
    셋트 탕수육은 곁들이는 정도 잖아요
    요즘 누가 손님 대접을 그따위로 합니까 며느리한테?
    밥하기 싫고 중식이 먹고 싶으면 맛집 중식당 가자하던가 하죠
    동네 배달 짜장면 시켜주면서 양도 부족하게라니
    믿을수가 없는일이에요

  • 12. ker
    '23.8.19 12:45 PM (114.204.xxx.203)

    돌잔치 불러놓고
    맨미역국에 밑반찬 주던 인간 생각나요
    친구라기도 싫어서
    옆에 남편ㄴ도 똑같음
    탕수육이라도 시켜야지

  • 13. !!!!
    '23.8.19 12:47 PM (211.184.xxx.190)

    그 원글 친구도 없을 듯.
    눈치도 없고 ~센스도 없고~(같은 말인가요?)
    배려심은 더더욱 없어~~~
    간만에 갑질하고 먹는 갈비, 기분도 조코~

  • 14. 동감
    '23.8.19 12:57 PM (116.34.xxx.24)

    먹는거에 의미와 자기 생각이 많고
    남배려보다 상황을 자기주도로 이끄는점에서
    비슷합니다.222

  • 15. 동감
    '23.8.19 1:23 PM (1.241.xxx.216)

    먹는거에 의미와 자기 생각이 많고
    남배려보다 상황을 자기주도로 이끄는점에서
    비슷합니다.33333

  • 16. ..
    '23.8.19 1:27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그 글 시어머니는 원글님같은 며늘은 경계하고 묻지도 않아요.
    뭘 좋아하는지 며느리 취향따위는 안물안궁.
    마음이 인색한 사람이고 밥에 양념까지 싹싹 비워먹은 그릇보며 가성비에 흐뭇해 할 인간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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