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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랑 영화 취향 비슷한 분 있을까요?

음.. 조회수 : 978
작성일 : 2023-08-19 11:38:17

70년대 초반생이고

그냥 어릴적에 만화책, 하이틴 로맨스, 소설책, 영화, 팝 

좀 좋아하던 사람이거든요.

 

그런데 영화에 대한 취향이 좀 있는거 같아요.

 

헐리웃 블록버스트 영화는 흥미가 별로 없고

그냥 좀 잔잔~한 영화를 좋아하는거 같아요.

 

요즘은

60년대 영화감독인

젤소미나~나오는 영화 길

감독한 페데리코 펠리니

 

알랑 들롱 나온 태양은 외로워

감독인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이 두 영화 감독한테 빠져가지고

영화보고 

영화에 나온 배우들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 배우들 나오는 영화보고 

그러고 있어요.

 

요즘은 

안토니오니 감독의 blow up(1966)

영화보고 또 평론같은거 찾아서 쭉~보고 다시 영화보고

이러고 있는데

진짜 좋은거 있죠.

 

한동안 

잉글리쉬 페이션트의

안소니 밍겔라 감독을 좋아했었는데 몇년전에 돌아가셔서

더이상 작품을 볼 수 없어서 너무 아쉬웠거든요.

 

저랑 영화 취향이 좀 비슷한 분들

괜찮은 영화 소개해 주세요~~

 

요즘은 너무 혼란스럽고 소란스러운 TV를 볼 수 없어서

OTT나 유튜브를 전전하고 있거든요.

 

저에게 즐거움을 조금 나누어주세요~~~

 

 

 

IP : 121.141.xxx.6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3.8.19 12:10 PM (58.225.xxx.189)

    타인의 삶_독일영화
    맨체스터바이더씨
    더 헌트_매즈미켈슨
    세일즈맨 _이란영화
    자전거 탄 소년_감독 다르덴형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_감독 코엔형제
    그을린사랑_감독 드니빌뇌브
    보리밭을흔드는바람
    나 다니엘블레이크 _ 켄로치 감독

  • 2. ㅇㅇㅇ
    '23.8.19 12:12 PM (58.225.xxx.189)

    이어서,
    취향 비스한거 같아서 몇개 적어봤어요
    오래된 영화들은 아니지만...
    감독 이름 일부러 적은건
    그분들 작품이 취향에 맞을듯 해서요
    칸이 사랑한 감독들이예요

  • 3. 최근에
    '23.8.19 12:16 PM (223.62.xxx.40)

    더 웨일. 조제 호랑이

  • 4. ......
    '23.8.19 12:18 PM (122.36.xxx.234)

    안토니오니 감독의 blow up에 반가워서 덥석 댓글 답니다.
    어린 제게 '본다'는 것의 의미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준 영화예요. ㅇㅇㅇ님 추천 영화 감사하고 저도 생각나면 다시 올릴게요.

  • 5. ......
    '23.8.19 12:27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프란츠ㅡ프랑스와즈 오종 감독
    씨민과 나다르의 별거
    캐롤
    블루 재스민

  • 6. .....
    '23.8.19 12:29 PM (122.36.xxx.234)

    프란츠ㅡ프랑스와 오종 감독
    씨민과 나다르의 별거
    캐롤
    블루 재스민

  • 7. 음..
    '23.8.19 12:32 PM (121.141.xxx.68)

    ㅇㅇㅇ 님이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것도 있고 안본것도 있네요.

  • 8. 독립영화
    '23.8.19 12:42 PM (116.125.xxx.21)

    취향과 세대가 비슷해 반가워서 로그인해 댓글달아요
    저는 상업영화보다 독립영화 좋아해요
    책영화 오픈챗방이 있는데 조용하긴 한데 한번씩 벙개도 해요
    검색해서 찾아오셔도 좋을듯 해요
    저는 고전 좋아하고, 봉준호 감독 작품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작품들도 참 좋더라구요
    이런 취미코드 맞는 친구 참 귀한데,
    익명게시판이라도 흥미와 관심이 맞는 분과의 소통 즐겁습니다^^

  • 9. 씨민과 나데르의
    '23.8.19 1:20 PM (112.153.xxx.104)

    별거
    저도 좋아하는데.. 올려주신 분 있어 반가워 댓글 답니다.
    웨스 앤더슨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 외.
    말레냐
    벨파스트
    사운드 오브 노이즈
    84 charing cross road
    아라비아의 로렌스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등등
    기억이 잘 안나.. 이 정도만

  • 10. 전부
    '23.8.19 9:45 PM (58.120.xxx.132)

    언급된 모든 영화를 다보고 배트맨, 스파이더맨, 그외 모든 마블 영화와 미션임파서블, 007 시리즈, 놀란 영화는 꼭 영화관에서 봅니다. 히로카즈 영화는 개봉 첫날 첫 시간 보곤 했는데 브로커는 진짜 ㅜㅜ. 마틴 맥도나 감독 영화들이 잔상이 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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