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걱정되지만 전 간만에 웃어서 오랜만에 에피소드 남깁니다.
대2 우리딸 방학이라 요 며칠 팽팽히 노시다가 근래 며칠 설겆이를 해논다구 해서 기특하다 했는데...
오늘 이야기하다 빵터졋어요.
설겆이 너무 힘들다서 그정돈 아니다싶어서 이유를 물엇더니 일일이 퐁퐁으로 닦아서 식기세척기에 넣었다네요..
그러면서 식기세척기 왜 사용하는줄 모르겟다고 번겁롭다구...
저만 웃긴거 아니었으면... 우울한 시기 각자도생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열심히 도와주려는 자식새끼들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