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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냥이를 영물이라고 하던데

,,, 조회수 : 3,462
작성일 : 2023-08-17 19:50:40

옛날 분들이 고양이를 영물이라고 하던데

똑똑하고 사람 말도

잘 알아들어서 그런거죠?

키우는 분들도 얘네가 엄청 영리하고

사람보다 낫다고 할 때가 있나요

 

IP : 223.38.xxx.1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주냥
    '23.8.17 7:53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바보 공주냥이 같이사는데
    냥이는 미모로 먹고사는것 같은데요
    영리한지 전혀모르겠어요

  • 2. 집사
    '23.8.17 7:55 PM (59.27.xxx.38)

    윗님말에 동의!^^ 자기 이름도 겨우 아는것같은데요? ㅋㅋ
    너무 이쁘니까.~~ 모든게 다 오케이

  • 3.
    '23.8.17 7:56 PM (223.38.xxx.240)

    고양이 아이큐 50정도예요. 아이 2-3살 지능 수준.
    돼지가 5살 정도구요.

  • 4. 고영이
    '23.8.17 7:56 PM (182.211.xxx.15)

    맞아요~~
    미모로 다해요
    지 멋대로 ㅋㅋ
    보구만 있어도 이쁘구 행복해요~~

  • 5. 4마리
    '23.8.17 8:00 PM (211.112.xxx.130)

    4마리 키웠고 키우는 중인데 영물은 전혀 아닙니다.
    절대. 그냥 생긴것만 영물같은 멍충이들.
    키우기전엔 생긴것만 보고 얌체같고 새침한줄 알았는데 인정머리가 있어요. 개처럼은 아니어도 나름 집집사를 지켜주는 행동을 해요.
    장점은 귀엽습니다. 미치게 귀여워요.

  • 6.
    '23.8.17 8:00 PM (122.36.xxx.85)

    이것도 냥바냥이에요.
    제가 돌보는 길냥이 한마리는 굉장히 똑똑하거든요.
    제가 하는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고, 의도도 파악하는듯.
    그래서 길에서도 오래 사는것 같아요.
    그 아이가 낳은 마지막 새끼는, 아주 그냥 멍충미가 가득하지만
    애교로 온동네 사람들 다 녹여버렸어요.

  • 7. 공주냥
    '23.8.17 8:00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어이쿠 아이큐 50이나 되는놈이
    이름불러도 모르쇠였어 ㅠㅠ
    그냥 무시했던 거구먼~~

  • 8. 요즘
    '23.8.17 8:28 PM (222.234.xxx.43)

    길냥이 돌봐주는 유튜브를 보고 있는데
    영물 맞더만요
    어미 냥이가 모성이 어찌나 지극한지
    캣맘이 주는 먹이 물어서 새끼들한테
    열씸히 나르고 밥주던 캣맘과 친해지니
    그 집 마당으로 새끼를 한마리씩
    데리고 오더군요
    한꺼번에 안 델고오고
    한마리 마당에 보내두고 캣맘이 어찌 돌봐주는지 확인하고 이틀뒤에 또 한마리 마당으로 보내고
    젤 어린 막내는 살던 길가에서 끼고 더 가르치더군요
    저도 집에서 냥이 한마리 키우는데
    그 정도로 모성이 강한 동물인지 몰랐어요
    마당으로 보낸 새끼들 보러와서는 냉정하게 대해요
    그리고 아직 끼고 있는 길가의 새끼한테는
    한없이 다정하구요
    새끼들 독립시킬때 정 뗄려구 냉정히 대한다하네요
    보고 있음 뭉클하더군요

  • 9. ;;
    '23.8.17 8:31 PM (218.48.xxx.113)

    영물인줄은 모르겠으나 길냥였을때 저희집 처음와서 쇼파에 스클래처 내려고해서 제가 여기서 이렇게하면않되 하며 발로 흉내내며 안돼 몇번 반복하니 정말 쇼파에서는 스클래처 않해요.
    않해야 되는곳을 알더라고요.
    신기했어요. 말귀 다 알아들어요 ㅎㅎ

  • 10. tu8
    '23.8.17 8:35 PM (58.230.xxx.177)

    밥 습식 건식 두개로 주는데
    습식 들면 습식 접시로가요
    자꾸밥달라고 해서 끝.없다 이러면서 손을 털면 밥자리에서 일어나요
    까까 .가자,
    이런거 알아들어요

  • 11. 어설픈 집사
    '23.8.17 8:59 PM (211.179.xxx.10)

    초보집사라
    영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필요할때만 똑똑한 것 같아요 ㅎㅎㅎㅎ

  • 12. 고양이가
    '23.8.17 9:26 PM (123.111.xxx.52)

    영물이란건 조선시대 냥이에 대해 몰랐을때...전염병돌때나 애꿎은일 있을때 냥이그림그려놓고 만지고 뭐 그랬대요. 전염병퇴치 및 액운쫒아내는 ... 무지한거였죠 ㅎㅎ

    그래도 냥이는 사랑이예요. 얼마나 귀여운지 ~천재냥이는 노래도 불러요 ㅋ

  • 13. ......
    '23.8.17 9:37 PM (222.234.xxx.41)

    예뻐서 영물이죠 뭐 ㅋㅋㅋ 인테리어완성이 고양이란말은 진리예요

  • 14. 예뻐서
    '23.8.17 9:50 PM (118.235.xxx.91)

    영물이라고 한게 아닐지.
    그 미모와 매력으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유럽에선 홍등가에 섹시함의 상징으로 고양이 간판 그려놓고요,
    '죽은 고양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나른하게 죽 쳐져 있는 (=섹시한 자태를 말함) 여자에 대한 표현이예요.

  • 15. 어릴적
    '23.8.17 10:33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두꺼비 고양이 해코지하면 필히 우환이 생긴다하여 영물이다~ 절대 해코지하지 말라고 할매가 말씀하셨지요.

  • 16. 영물인
    '23.8.17 11:07 PM (113.199.xxx.130)

    고양이가 있나봐요
    주인이 나가려는데 입구에서 못가게 지키고 있더래요
    계속 울어?대고
    그시간에 집앞에서 사고가 있었대요

    고양이가 안 막았으면 모르는 일이였잖아요

    사람도 영리하고 똑똑한 사람이 있듯
    고양이도 평범한 고양이 있고 영물인 고양이가 있나봐요

    저 얘긴 좀 간단히 쓴건데 우리 할머니한테 들은 얘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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