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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럼 진실한 사랑은 없는 이의

ㅇㅇ 조회수 : 1,002
작성일 : 2023-08-17 13:57:04

전유물인가요

돈이 너무 없어도 결혼을 못하고

돈이 너무 많아도 결혼을 못하네요(상속문제 등으로)

 

돈이 많으면 남자의 경우 

여자에 관한한 다다익선을 추구할것이고

 

적당한 경제력에 부인과 가정에 충실한 사람은...

 

근데 제가 남초 회사에서 목격한것은

만약 이혼을 생각할 정도를 100도씨라고 치면

제가 본 남자들 모두 99.9도씨까지 엉뚱한 짓을 합니다.

플러터링이라고...

이혼까지는 갈정도는 아니지만 본부인이 보면

많이 속상해 할 행동들요..

 

근데 희한한건 이런 사람들이 또 부인한테도 잘해서

같이 근무하면서 부인이 저사람 밖에서 저러고 다니는거 알면 참 속상하겠네

그런경우 많이 봤거든요..

 

일부종사, 지고지순한 사랑, 따뜻한 가정은

능력이 적당히 없는 사람의 도덕인지도...

 

피라미드로 치면 피라미드 위로 올라갈수록

역시나 딴짓을 하고 우리가 아는 도덕이 

그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도덕적으로 살려면

적당히 돈이 없어야 하네요..ㅠ

 

 

IP : 61.101.xxx.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진게
    '23.8.17 2:06 PM (14.32.xxx.215)

    없는자의 핑계죠

  • 2. ㅇㄹㅇ
    '23.8.17 2:08 PM (211.184.xxx.199)

    제가 겪어본 바로는 바람피고 있을 때
    가장 다정했다는 거에요
    상간녀가 채워주는 기쁨과 본처에 대한 미안함?
    들키지 않은 쾌감 뭐 그런 것들이 본체를 다정하게 만들어요
    정세랑 작가의 지구에서 한아뿐을 읽으면서
    제 사랑은 우주에 있다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나도 그다지 사랑이 넘치지 않은 사람이라
    타인에게 나를 채워줄 사랑을 기대하는 건 무리가 있다고 봐요
    제 아이들은 사랑이 넘치게 키우고 싶어요

  • 3. 내가
    '23.8.17 2:09 PM (121.147.xxx.48)

    보지 못해도 어딘가에는 다이아몬드가 금이 묻혀있듯이
    그냥 인간은 다 다르고 인간됨 삶의 기준도 다른 거예요. 그저그런 잡놈들을 바라보며 모든 인간들이 다 그럴거라고 비탄에 젖지 마세요. 그리고 돈없다고 진실한 사랑을 한답니까? 가난한 자들을 못 겪어보셨군요.
    나라는 존재가 그리 위대한 품성의 인간이 아니듯 남들도 제각각 그런 것뿐. 나보다 훌륭한 사람 나보다 진실하고 올곧고 따뜻하고 정직한 사람은 세상에 존재하고 그런 사람들이 더 아름다운 사랑도 하고 세상도 구원하고 그러는 거겠죠.

  • 4. 그냥
    '23.8.17 3:11 PM (182.216.xxx.172)

    모르면 괜찮지 않나요?
    그럼 행복한거죠
    돈이 없다고 도덕적인가요?
    돈없어도 이상한짓 하고 다니는 사람들은 다 이상한짓 해요
    그냥 영원히 사랑하고 영원히 행복할수 있다는 생각 대신
    사랑할수 있을때 사랑하고
    더 이상 이사람을 사랑할수 없을때는
    이사람과의 인연도 끝내자 생각하고 살면 되죠
    그러려면 자신의 능력을 키워야 할테구요
    남편도 100퍼 안변할거라고 믿는 대신
    변할수도 있는게 사람이다
    사랑할수 있을때까지만 사랑하자 하고 살면 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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