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속에 자기 생각은 없고 어서 주워들은 속담이나 명언을 자기 유리한 쪽으로 말하는 사람 본 적 있으세요?
아는 분이 그런데.. 문맥에 맞지 않는데도 속담이나 명언, 떠도는 말 등으로 대화를 끝내버려요. 매번.. 세마디 정도째엔 어김없이 "~~~하는 기라" "원래 ~~라고 안 하나" 하는 식이요.
예를 들어, 나이 들어서 회사 생활 힘들어하는 사람도 많다고 하니, 머리가 나빠 그렇대서, 회사 생활이 그리 단순하지 않다(평생 일 안 해봐서 잘 모름) 하면, 인생 단순하게 살아야 한다더라! 하며 대화 끝냄
대화가 잘 안 되는데.. 이런 분과 대화하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