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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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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이 된 부모도 슬플까요?

.. 조회수 : 5,050
작성일 : 2023-08-16 18:35:06

그냥 궁금한 게 있는데요, 

'죽으면 땡이지' 하는 소리들을 하잖아요. 

고인이 된 부모의 어떤 잘못된 처사로 가족이 불화를 겪게 되면 그 부모들은 저승에서 후회할까요?

 

오늘 은행에 다녀왔는데 VIP실에서 직원이 "저희들은 VIP손님들 돌아가시고 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뻔히 보이거든요. 그래서 살아계시기 전에 깔끔하게 정리를 해놔야 나중에 자식들 간에 불화가 안생긴다고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도 결국 정리 안해놓고 돌아가시거든요? 결국 어떤 집도 자식들끼리 소송한다는 소리들리더라고요. 더 갖고 덜 갖고의 문제가 아니고 최대한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것을 왜 깔끔하게 정리를 하지 못해서. 그런 거는 자식들의 잘못이 아니고 부모가 잘못하는 거예요."

 

그렇다면 고인이 된 부모는 하늘 나라에서 후회할까요? 아니면 어차피 죽으면 아무 것도 없고 남은 자들만 살아가게 되는 걸까요? 

 

IP : 124.54.xxx.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가 알까요
    '23.8.16 6:37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82에 귀신 회원이 가입했을 리도 없고..

  • 2. 부모도
    '23.8.16 6:48 PM (211.36.xxx.90)

    정리하고싶겠지만 어느 한 자식만 생각할 수 없고
    어떻게 하든 저마다 불만이 있으니 머리 아프고
    나 죽은 후에 알아서들 하라고 그냥 가시는거죠.
    그런 집은 살아계셔서 나눠도 싸울 집이예요.
    이러나 저러나 어차피 싸울 바에는 부모는 그 꼴 안보고 싶으니 정리 안하고 가시는 거 아니겠어요?

  • 3. 글쎄요.
    '23.8.16 6:49 PM (211.234.xxx.179)

    정리 안한분들은 어떻게 될지 몰라서 안한게 아니고 알고도 살아있는 동안 자식들에게 욕먹기 싫고 좀더 효도받고 싶어서(유산 분배에 불만있는 자식이 난리치며 효도 안할까봐) 정리 안한거라 슬퍼하지는 않을듯요.

    나이가 있다보니
    주변에 소송갔거나 갈것 같은 주변인들 이야기 듣는데
    다들 자식끼리 싸움날줄 몰라서 정리 안하시는 경우는 못봤어요.

    자식들 생각하면 서운한 자식있든 뭐하든 살아계실때 유산관련 깔끔하게 정리하세요. 이른 나이에 갑자기 돌아가시는 경우 아니면 주변 통해서든 자식들 통해서든 어떻게 하는걸 원하시는지 의향 밝히라는 조언들 많이 듣거든요.
    그런데 본인들이 자식에게 싫은 소리 듣기 싫어하거나 효도받고 싶은 분들이 꼭 돌아가실때까지 미뤄서 자식들 본인 옆에 묶어두고 돌아가신 후 자식들이 소송하게 하더군요.

  • 4. ㅎㅎㅎ
    '23.8.16 6:51 PM (175.211.xxx.235)

    정리하는 동안의 갈등이 싫어 회피한거죠
    영혼이 있다면 후회안할듯 합니다. 알면서 안한 거니까요

  • 5. ..
    '23.8.16 6:54 PM (124.54.xxx.2) - 삭제된댓글

    그렇네요. 무슨 일이 일어날 걸 알지만 살아있는 동안만이라도 편히 지나겠다는 거네요.
    이기적인 거잖아요?

  • 6. ..
    '23.8.16 6:56 PM (124.54.xxx.2)

    근데 그렇게 제삿밥때문에 특정 자식한테 재산을 몰아주기 한 부모가 있었다고 하면, 그 자식이 제사 안지내주면 그때 그 영혼은 후회하겠죠?

  • 7. ㅇㅇ
    '23.8.16 7:05 PM (118.235.xxx.57) - 삭제된댓글

    영혼은 있다고 생각해요
    대물림 인괴응보도요

    아는 어르신 부모님이 그렇게 남돕고
    독립운동 자금대고 허셨는데
    돈은 없었어도
    자식들 다 잘되더군요

    직업괴담 실화
    교도소에서 만난 사람들

    1
    https://youtu.be/vIFRqHpaeP4

    2
    https://youtu.be/ZVXlSdKH9RY


    경험자가 법대 졸업 후 연구보조로
    교도소 수감지 인터뷰 녹취, 타이핑하면서 본 삶과 죽음
    영혼 보이는 샤람임

  • 8. ㅇㅇ
    '23.8.16 7:06 PM (118.235.xxx.83) - 삭제된댓글

    영혼은 있다고 생각해요
    대물림 인괴응보도요

    아는 어르신의 부모님이
    그렇게 남돕고
    독립운동 자금대고 허셨는데
    돈은 없었어도
    자식들 다 잘되더군요

    직업괴담 실화
    교도소에서 만난 사람들

    1
    https://youtu.be/vIFRqHpaeP4

    2
    https://youtu.be/ZVXlSdKH9RY


    경험자가 법대 졸업 후
    연구보조로
    교도소 수감자
    인터뷰 녹취, 타이핑하면서 본 삶과 죽음

    영혼 보이는 샤람임

  • 9. ㅇㅇㅇ
    '23.8.16 7:07 PM (118.235.xxx.83) - 삭제된댓글

    영혼은 있다고 생각해요
    인과응보 대물림도요

    아는 어르신의 부모님이
    그렇게 남돕고
    독립운동 자금대고 허셨는데
    돈은 없었어도
    자식들 다 잘되더군요

    직업괴담 실화
    교도소에서 만난 사람들

    1
    https://youtu.be/vIFRqHpaeP4

    2
    https://youtu.be/ZVXlSdKH9RY


    경험자가 법대 졸업 후
    연구보조로
    교도소 수감자
    인터뷰 녹취, 타이핑하면서 본 삶과 죽음

    영혼 보이는 샤람임

  • 10. ㅇㅇㅇ
    '23.8.16 7:07 PM (118.235.xxx.83) - 삭제된댓글

    영혼은 있다고 생각해요
    인과응보 대물림도요

    아는 어르신의 부모님이
    그렇게 남돕고
    독립운동 자금대고 허셨는데
    돈은 없었어도
    자식들 다 잘되더군요

    직업괴담 실화
    교도소에서 만난 사람들

    1
    https://youtu.be/vIFRqHpaeP4

    2
    https://youtu.be/ZVXlSdKH9RY


    경험자가 법대 졸업 후
    연구보조로
    교도소 수감자
    인터뷰 녹취, 타이핑하면서 본 삶과 죽음

    영혼 보이는 사람임

  • 11. ㅇㅇㅇ
    '23.8.16 7:09 PM (118.235.xxx.83) - 삭제된댓글

    영혼은 있다고 생각해요
    인과응보 대물림도요

    아는 어르신의 부모님이
    그렇게 남돕고
    독립운동 자금대고 하셨다는데
    돈은 없었어도
    자식들 다 잘되더군요
    잘 된 자식 중 하나가 내가 아는 어르신

    직업괴담 실화
    교도소에서 만난 사람들

    1
    https://youtu.be/vIFRqHpaeP4

    2
    https://youtu.be/ZVXlSdKH9RY


    경험자가 법대 졸업 후
    연구보조로
    교도소 수감자
    인터뷰 녹취, 타이핑하면서 본 삶과 죽음

    영혼 보이는 사람임

  • 12. ㅇㅇㅇ
    '23.8.16 7:10 PM (118.235.xxx.57) - 삭제된댓글

    근데 그렇게 제삿밥때문에 특정 자식한테 재산을 몰아주기 한 부모가 있었다고 하면, 그 자식이 제사 안지내주면 그때 그 영혼은 후회하겠죠?

    질문 자체가 우문이에요

    죽은 이상 후회고 뭐고 없죠
    해도 소용없고요

    또 고인은 그 자체로 만족할 거예요
    그 자식에게 수혜 준 자체로

  • 13.
    '23.8.16 7:13 PM (118.235.xxx.79) - 삭제된댓글

    근데 그렇게 제삿밥때문에 특정 자식한테 재산을 몰아주기 한 부모가 있었다고 하면, 그 자식이 제사 안지내주면 그때 그 영혼은 후회하겠죠?

    질문 자체가 우문이에요

    죽은 이상 후회고 뭐고 없죠
    해도 소용없고요

    또 고인은 그 자체로 만족할 거예요
    그 자식에게 수혜 준 자체로
    그게 자식 생각히는 부모 마음이죠
    차별이라 문제지만


    근데 장남 너무너무 맹목적으로 사랑한 엄마가
    등돌린 장남에게 원한 품고 돌아가신 후
    그 장남 바로 암걸려 세상 떠난 집도 봤어요

  • 14. 제사는
    '23.8.16 7:18 PM (211.234.xxx.37)

    핑계에요. 그냥 그 자식에게 더 주고 싶어서 제사 핑계로 다 준거지 다른 자식이 눈에 더 들어오면 그 자식에게 재산 더 가게 만드세요.

    제가 아는
    정리 안한분들..혹은 지금 소송가는 집들 중 딸에게 재산 안줘서 소송가는 집은 없어요.

    재산분배를 어찌했으면 좋은지 이야기를 안하고 가시니
    (입원기간 물어도 대답안함)
    자식들이 재산 나누는 문제(누가 어느 정도 가져가는게 적합한지),
    그리고 덩어리 큰 재산 누구는 팔아서 당장 나누고 싶고 누구는 나중에 가치 올려 나누고 싶고 등..의견이 다 다르니 조율하다 하다 안되서 소송가는거에요.

    원글님 은행에서 말한것도 비슷한 예들일거에요.

  • 15.
    '23.8.16 7:20 PM (118.235.xxx.35) - 삭제된댓글

    근데 그렇게 제삿밥때문에 특정 자식한테 재산을 몰아주기 한 부모가 있었다고 하면, 그 자식이 제사 안지내주면 그때 그 영혼은 후회하겠죠?

    질문 자체가 우문이에요

    죽은 이상 후회고 뭐고 없죠
    해도 소용없고요

    또 고인은 그 자체로 만족할 거예요
    그 자식에게 수혜 준 자체로
    그게 자식 생각히는 부모 마음이죠
    차별이라 문제지만


    근데 장남 너무너무 맹목적으로 사랑한 엄마가
    자기 가정 선택하고
    등돌린 장남에게 원한 품고 돌아가신 후
    그 장남 바로 암걸려 세상 떠난 집도 봤어요
    너무 무서웠어요

  • 16.
    '23.8.16 7:23 PM (118.235.xxx.211) - 삭제된댓글

    근데 그렇게 제삿밥때문에 특정 자식한테 재산을 몰아주기 한 부모가 있었다고 하면, 그 자식이 제사 안지내주면 그때 그 영혼은 후회하겠죠?

    질문 자체가 우문이에요

    죽은 이상 후회고 뭐고 없죠
    해도 소용없고요

    또 고인은 그 자체로 만족할 거예요
    그 자식에게 수혜 준 자체로
    그게 자식 생각하는 부모 마음이죠
    차별이라 문제지만


    근데 장남 너무너무 맹목적으로 사랑한 엄마가
    자기 가정 선택하다고
    등돌린 장남에게 원한 품고 돌아가신 후
    그 장남 바로 암걸려 세상 떠난 집도 봤어요

    너무 무서웠어요

    유학파 장남에 비해 초등졸 며느리였고
    결혼해서 시집 돈으로 친정 일으킴
    50-60년대 결혼한 사람들 이야기
    그러니 시집에선 거품물죠

  • 17. ㅇㅇ
    '23.8.16 7:23 PM (49.175.xxx.61)

    전 만약 형편 처지는 애가 있음 살아생전에 조금씩 도와주고, 유산은 똑같이 나누라고 할거예요. 내가 살아있을때는 내돈이니 맘대로 써도 되잖아요

  • 18. 윗분 혹시
    '23.8.16 7:25 PM (118.235.xxx.27) - 삭제된댓글

    기일에 다 모여서 포도주나 하라고
    쿨한 척(?) 하신 분…아니죠? 그분 유명해서…

  • 19. ㅜㅜ
    '23.8.16 8:05 PM (211.58.xxx.161)

    죽으면 끝이에요 싸우는지 어쩌는지도 모르죠

    저희엄마가 죽고나면 끝인데 싸우던말던이래요
    그런소리들음 정떨어져요 혼자생각하시던지하지

  • 20.
    '23.8.16 8:34 PM (118.235.xxx.105) - 삭제된댓글

    죽으면 당사자는 지옥이든 천국이든 가요
    이승과 끝일 수 있는 것도 깔끔하게 살아랴 가능

    업은 남습니다
    대믈림이라 하죠

  • 21.
    '23.8.16 8:44 PM (125.133.xxx.163) - 삭제된댓글

    죽으면 당사자는 지옥이든 천국이든 가요
    이승과 끝일 수 있는 것도 깔끔하게 살아야 가능

    업은 남습니다
    대믈림이라 하죠

  • 22.
    '23.8.16 8:45 PM (118.235.xxx.61) - 삭제된댓글

    죽으면 당사자는 지옥이든 천국이든 가요
    이승과 끝일 수 있는 것도 깔끔하게 살아야 가능

    업은 남습니다
    대믈림이라 하죠

  • 23. ㄹㄹ
    '23.8.16 8:51 PM (118.235.xxx.179) - 삭제된댓글

    죽으면 당사자는 지옥이든 천국이든 가요
    이승과 끝일 수 있는 것도 깔끔하게 살아야 가능

    업은 남습니다
    대물림이라 하죠

  • 24. 저승이 어딨어요
    '23.8.16 8:55 PM (218.54.xxx.254)

    제사지내는 대한민국 인간만 가는 저승도 있나요?
    제삿날되면 배 고파지는??

  • 25. 저런
    '23.8.16 8:57 PM (118.235.xxx.27) - 삭제된댓글

    윗분, 그리 자신만만하면 본인이 객사해보세요
    어찌되나

  • 26. .....
    '23.8.16 9:01 PM (1.240.xxx.68) - 삭제된댓글

    은행직원 오지랍.
    고인을 명예훼손하고 가족 이간질을 조장하네요. 질 안좋은 은행원이네요.
    법정 상속대로 하면 되는거지 무슨 문제가 일어나는지 자기가 뭔데 그런 말을 하나요?
    남은 사람들은 누가 더 잘했네 못했네 그런거 상관없이 상속율대로 나누고 그게 안될시에 유류분 소송하거나 복잡하고 싸우기 싫으면 먹고 떨어져라 하면 끝이지요.
    고인은 아무 생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형제도 부모님 모두 돌아가시니 가까이 살고 교류를 하지 않으면 시간이 흐를수록 그냥 멀리있는 아는 사람정도의 관계가 되요.

  • 27. 죽고나면
    '23.8.16 9:52 PM (123.199.xxx.114)

    자식들이 알아서 할일

  • 28. 아휴
    '23.8.16 10:02 PM (211.58.xxx.161)

    지옥천국타령 ㅋㅋㅋ

  • 29. ???
    '23.8.16 10:12 PM (118.235.xxx.242) - 삭제된댓글

    그래도 지옥가고 싶은 사람 없을 걸요? 나와봐요

    빌어드릴게요

  • 30. 돌아가신
    '23.8.16 11:39 PM (211.36.xxx.26)

    분이 후회할지 안할지는 누가 알겠어요?
    죽어서 만나봐야 알텐데 만날지 못만날지도 모르고...
    부모는 자식들이 싸우지 않기를 바라겠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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