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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 여름에 노각무침 많이 먹었어요.

여름 조회수 : 2,696
작성일 : 2023-08-16 13:43:33

남편이 노각무침 매니아라서

여름마다 반찬 없을때 가끔씩 했는데

이게 절여서 짜는게 넘 힘들어요.

그래서 안하게 되구요.

작년에 82에 어느분이 짜는거 소개해주셔서

저도 따라 샀는데

그 후 노각 무침은 일도 아니예요.

짜는거 해결되니까

매일 매일 밥상에 올리고

이게 지금 요맘때 아니면 못 먹는거니까

눈에 띌 때마다 사서 냉장고에 두 세개씩 넣어놔요.

매일 먹어도 싫다고도 안하네요.

만일 싫다고 해도

지금처럼 더울때만 먹을 수 있는거니까

열심히 먹으라고 하려구요.

 

IP : 110.9.xxx.11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8.16 1:45 PM (61.255.xxx.96)

    저는 꽉 짜지도 않아요
    그냥 슴슴하게 절인 상태에서 물기만 따라내고 그냥 무쳐요
    국물 좀 생겨도 그 국물도 맛있더라고요

  • 2. 오...
    '23.8.16 1:47 PM (125.190.xxx.212)

    노각무침 맛있죠. 저도 좋아해요.
    저는 엄마가 매실을 담궈주셔서
    고추장에 버무려 많이 먹었어요.

  • 3. ㅇㅇ
    '23.8.16 1:50 PM (180.230.xxx.96)

    알겠슴다
    요때 먹는거로군요

  • 4.
    '23.8.16 1:50 PM (218.155.xxx.211)

    어떻게 짜나요?

  • 5. 다짜고짜접니다
    '23.8.16 1:52 PM (211.250.xxx.112)

    아마 제가 올린 글 같아요. 엄마도 하나 사드렸어요. 아...노각무침 해먹어야겠어요.

  • 6. ㅡㅡ
    '23.8.16 1:54 PM (118.235.xxx.5)

    어떻게 짜는지 알려주세요

  • 7. 원글
    '23.8.16 1:54 PM (110.9.xxx.119)

    어머,
    그 글 쓴님 오셨네요.
    전 정말 잘 써요.
    제 손목 관절도 지키구요.

  • 8. ㅇㅇ
    '23.8.16 1:55 PM (116.127.xxx.4)

    한가지 음식 계속 먹는 남편 둔 분들 너무 부럽네요
    저희 남편은 딱 한끼 먹고 두번도 안 먹어요
    밑반찬도 만든날 딱 한번
    겉절이도 갓 무쳤을 때 딱 한번
    사골곰탕 끓여도 딱 한끼 먹고
    일주일후에 한번 더 주면 또 먹냐 합니다
    한달정도 지나야 잊어버리고 한번 먹죠

  • 9.
    '23.8.16 1:59 PM (211.195.xxx.132)

    요즘 노각 쓰지 않던가요?
    몇년전에 뜨거운 여름에 노각이 너무 써서 버린적 있거든요
    요즘처럼 더울 때 쓰다고 들어서 피하고 있네요

  • 10. 다짜고짜
    '23.8.16 2:03 PM (112.161.xxx.224)

    홈쇼핑에서 봤는데 좋아요?
    가격이 좀 쎄서 망설여요ㅜ
    좋으면 사려구요
    진짜 짜는거 못해서
    노각 못사요

  • 11. 원글
    '23.8.16 2:08 PM (110.9.xxx.119)

    윗님,
    홈쇼핑에도 팔았나요?
    전 그냥 검색해서 샀어요.
    가격이 좀 비싼듯 느껴지긴 했지만, 뭐 한 번 사면 평생 쓸 것 같아서요.
    제가 뭐 사려할 때마다 식구들이 또 산다고 뭐라하면
    전 그래요, 이건 한 번 사면 평~~~~생 쓸 수 있는거야, 라구요.

  • 12. 당근
    '23.8.16 2:10 PM (211.250.xxx.112)

    뒤져보셔요

  • 13.
    '23.8.16 2:12 PM (116.42.xxx.47)

    다짜고짜 할인때마다 그냥 넘겼는데 팔랑귀 팔랑팔랑
    양념비법 좀 알려주세요

  • 14. 노각
    '23.8.16 2:22 PM (106.247.xxx.197)

    노각은 안 짜고 국물에 같이 먹는게 맛있어서 저는 짜지는 않아요.

    다짜고짜는 좋아요. 두부 짤때도 좋고. 오이지도 좋고.

  • 15. 수박 껍질도
    '23.8.16 2:23 PM (183.97.xxx.120)

    식감이 비슷해요
    노각 수박껍질 다 몸에 좋다니 많이 드세요

  • 16. 아~
    '23.8.16 2:28 PM (223.39.xxx.57)

    맛있게ᆢ어떻게 하는지 레시피 주실분~~ 꾸벅^~^

  • 17. ㅁㅁ
    '23.8.16 2:29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ㅎㅎ수분이 99퍼인걸 왜짜느라 고생을 하심
    대충 절인뒤 소쿠리에건져두고 양념준비하면 알아서 물빠지는걸요 ㅠㅠ
    전 올해 수박을 애들이 여름내리 달고있어서

    속은 애들 먹이고 껍질살은 수저로 북북긁어 절여
    노각처럼 여름내 무침해먹고 있습니다

  • 18. 어째
    '23.8.16 6:15 PM (211.215.xxx.69)

    광고글 같아요. 맞다면 분발하세요.

  • 19. 길게
    '23.8.18 5:24 A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세로로 반 가른 후 수저로 씨를 파낸다
    껍질은 칼이나 체칼로 벗겨낸다
    크면 한 번 더 세로로 자르고
    작으면 그대로 얇게 어슷썬다
    소금 술술 뿌려 물기 있게 절였다가
    물기를 꼭 짜고
    입맛대로 양념해서 무친다
    고추장 양념도 있고 고추가루 양념도 있다
    파 마늘 깨소금 참기름이나 들기름 등의 양념을 쓴다
    싱거우면 소금이나 국간장을 쓴다

  • 20. 노각은
    '23.8.18 5:27 AM (183.97.xxx.120)

    길게 세로로 반 가른 후 수저로 씨를 파낸다
    껍질은 칼이나 체칼로 벗겨낸다
    크면 한 번 더 세로로 자르고
    작으면 그대로 얇게 어슷썬다
    소금 술술 뿌려 물기 있게 절였다가
    물기를 꼭 짜고
    입맛대로 양념해서 무친다
    고추장 양념도 있고 고추가루 양념도 있다
    파 마늘 깨소금 참기름이나 들기름 등의 양념을 쓴다
    싱거우면 소금이나 국간장을 쓴다

    수박은 4-5cm 폭으로 작게 자른 후
    각각 껍질 벗기고 노각 보다 얇게 썬다음
    소금에 절이고 물기 제거 후 영념은 노각과 동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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