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이 기분나빠지면
싱호작용 차단하는 스탈인데
제 남편은 신혼때 제가 억지로 대화 시도하면
진짜 힘들어했어요
막 집을 뛰쳐나가더라구요
저희는 그 시간을 거쳐 지금은 저 문제로는 안싸워요
제가 그 문제로 남편한테 곤조를 안 부리고
남편이 방문 딱 닫으면 바로 물러서요
더이상 건들지 않아요
그러니 싸울 일이 없더라구요
여자분이 이기적인것도 있지만
남편분도 선출 특유의 승부욕, 내가 남자니까
리드하겠다는 리더십 발동,
이런게 있어 보여요
저 부부는 남자가 여자를 포기하지 않으면
성향 차이로 이해하기엔 진짜 시한폭탄을
안고 살거 같아요
근데 남자분이 너무 자상해서
여자분 포기하면 스스로 자괴감 들어서
아마 매우 괴로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