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대학원인데 당연히 논문 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회사도 너무 정신없고 몸도 안 좋아요.
직장 다니면서 논문 써보신 분 어떻게 할까요?
그냥 졸업연구보고서 쓰고 수업 좀 더 듣고 석사 받을 수 있는데 그렇게 할까요? 힘드네요. ㅠㅠ
교육대학원인데 당연히 논문 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회사도 너무 정신없고 몸도 안 좋아요.
직장 다니면서 논문 써보신 분 어떻게 할까요?
그냥 졸업연구보고서 쓰고 수업 좀 더 듣고 석사 받을 수 있는데 그렇게 할까요? 힘드네요. ㅠㅠ
논문 쓰면 더 몸 안 좋아져요
근데 시간 천천히 잡고 논문 쓰시는게 낫죠
논문을 쓸수있을지 ㅠㅠ 갑자기 직원이 막 퇴사를 해서 정신이 너무 없어서 자신감이 ㅠㅠ
저는 연구보고서 썼고 이번달에 학위수여식 해요
직장다니면서 논문 쓰는것도 힘들고
논문지도도 거의 해 주지 않아서 편하게 끝냈어요
건강도 안좋으면 학기중에 논문 완성하는것 쉽지 않을겁니다.
여러 여건상 잘못하면 제때에 졸업 못하거나 수료ㅡ
박사도 생각중이면 반드시 논문을 써야하니
진로를 잘 생각해보세요
일반대학원도 아닌데 굳이 논문 쓰실 필요가 있나요?
주변에 최근 쓰신 분들은 쓰지말라고 하시네요.
욕심은 나는데 나이도 건강도 직장도 뒷받침 안되는게 보이는지라 고민이 많네요.
나름 수업도 열심히 들어서 장학금도 받고 했는데 특수대학원이라 논문을 쓰던 보고서를 쓰던 정상적(?)으로 안보는 시각도 있고요. ㅠㅠ
머리가 아파요. ㅠㅠ
저는 논문 썼는데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이었죠 ㅎㅎㅎ
휴.. 논문 쓰기 싫어서 갑자기 결혼도 하고 그러 나서도 두 번 시도해서 겨우 썼어요
마치고 나선 뭐 넘 뿌듯하긴 해요. ㅎㅎ
근데 결코 쉽지 않았어요
논문 완성하던 학기엔 틈만 나면 아침부터 밤까지 도서관에 있었어요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 ㅎㅎㅎ
왠지 실감나는 글이였어요. 안 쓸까봐요. 제 욕심 같아요.
일반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했어요.
논문 쓰면 거의 영혼과 몸이 파악 늙어가요. 석사는 그나마, 박사는 죽어요. 학기내에 통과 안 시키는 분위기가 좀 많아요.
만약 원글님이 욕심 있어서 박사학위까지 하겠다고 하면 논문 쓰셔야죠.
그냥 석사만 하겠다면 논문 쓰지 마세요.
혹시 석사지만 논문으로 뭘(?) 할수도 있다면 힘들어도 써야죠.
원글님의 상황에 따라 결정하세요.
감사합니다. 지금 상황으론 딱히 쓸곳은 없어요.
석사 딴 후에 전문 자격증 도전해볼까 생각 중이에요.
뭔가 젊을때 못한 거 한풀이로 공부하는 느낌이긴 합니다.
남편은 지금도 돈낭비 같다고 관두라고 노래 부르고 아이는 왜 다른 엄마는 노는데 엄만 이러냐고 ㅠㅠ
세상이 다 때가 있는건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