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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배님들의 조언이 절실합니다

알록 조회수 : 919
작성일 : 2023-08-15 09:35:05

40대중반 중학생키우는 여자입니다

 

요즘 사춘기아이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매일매일이 괴롭습니다

 

여기서 사춘기글에 달린 댓글들을 여러번 읽고 또읽어봤습니다

운동도 하고 취미생활도 가져보고 해도

마음의 병이 생긴것같아요

 

아이에 대해 놔야겠다 

마음을 편히 가져야겠다

 

여러생각을 해보지만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히네요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죽고싶단생각도 자주 들고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입니다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지혜로운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223.39.xxx.1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가
    '23.8.15 10:06 AM (211.248.xxx.147) - 삭제된댓글

    공부를 안해서? 반항이 심해서?? 어떤게 힘드세요??

  • 2. 아직도
    '23.8.15 10:13 AM (222.236.xxx.112)

    내려놓질 못 하신거에요. 저도 내려놨다 생각해도 불쑥불쑥 죽겠어요. 그래 이렇게 정을 떼는거지..라고 생각해요.
    나중에 애들 독립 못시키키는 부모 되지 말라고 이런 힘듬이 있는거겠지.

  • 3. ^^
    '23.8.15 10:16 AM (203.236.xxx.188)

    제가 그 시절을 14년 전에 겪었어요.
    잔소리하지 않고 그냥 잘해줬어요. 걱정거리는 속으로 기도했구요. 저도 생각이 있으니 알긴 아니까요. 강아지를 키우면 도움이 됐을 것 같아요. 대학생이 되고 나서 키우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독립해서 직장 잘 다니고 있어요.

  • 4. ..
    '23.8.15 10:38 AM (182.220.xxx.5)

    아이한테 매몰되어 계신거 같네요.
    독립적인 존재임을 인정하고 사생활 존종해주셔야 해요.
    힘드시면 심리치료 받으세요.
    운동 꾸준히 하시고 동호회나 종교활동 등 님의 사교활동을 하세요.

  • 5. 고고
    '23.8.15 10:46 AM (60.242.xxx.160)

    항우울제 추천해요

  • 6. ㅇㅇ
    '23.8.15 11:15 AM (211.234.xxx.116) - 삭제된댓글

    일단 무엇이 문제인지 잘 보세요.
    사춘기 아이가 무슨 문제인지도요.
    죽고싶을 정도면 정상범주 밖의 일들이 있을지도 모를텐데
    그것이 병증이 아닌지도 보세요. 아이가 지능이 좋고 언어력에 문제 없고 사회성이 있는 경우 병이 있을거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 7. 어떤게
    '23.8.15 4:11 PM (223.38.xxx.232)

    문제인지 자세히 안적어서 모르겠고

    공부하란 소리 안히면 보통 사이 좋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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