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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정도로 집돌이 이신분있나요... 주변이나 본인

이정도 조회수 : 7,034
작성일 : 2023-08-13 23:30:13

즤집 남편과 두 아들은

휴가때나 주말에

머리깎거나 마트 장보는거 말고는

일절 어디 가고싶어하지 않아요

20년 넘게

자의로는 어디나가지 않아요

 

같이사는 저도 극e는 아니지만 

참 사는게 재미가 없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또 있는지 궁금해요

IP : 175.195.xxx.21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13 11:31 PM (175.223.xxx.209)

    흔해요....

  • 2. Zz
    '23.8.13 11:33 PM (175.195.xxx.214)

    흔해요? ㅡㅡ 위로가... 되네요

  • 3. 남편은집돌이
    '23.8.13 11:34 PM (182.219.xxx.35)

    주말에 외식과 커피숍 외에는 아무데도 안가요.
    그리고 아이들 학원 라이드 정도...
    마트 백화점같은 사람 많은 곳은 싫어해서 근처에도
    안가려 해요. 저도 집에 있는거 너무 힘들어 해서
    그나마 타협 한 곳이 커피숍데이트네요.ㅠㅠ

  • 4. 저여!
    '23.8.13 11:37 PM (121.166.xxx.208)

    밖이 궁금하지 않고 시끄럽고 ,,,,집이 편해요

  • 5. 내가 루저
    '23.8.13 11:37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마트 장보는것도 안좋아하고 외식 일절 없어요.
    저녁에 갑자기 치밀어 올라서 혼자 나갔다 왔어요.

  • 6. ..
    '23.8.13 11:38 PM (104.28.xxx.20)

    제가 나가는거 싫어해서 남편이 끌고나가요

  • 7. ..
    '23.8.13 11:42 PM (210.178.xxx.215)

    휴가때나 주말...
    폐인 모드로 집에 콕 박혀 있는 사람들 많지 않나요?
    외식?커피숍? 절대 안 나가서 배달만 시켜 먹는 집이 저희집입니다. 코 앞이 웬만큼 알려진 음식점 골목인데 누가 맛집 물으면 창피해요. 가본적이 없어서...

  • 8. Dma
    '23.8.13 11:45 PM (39.118.xxx.122)

    음 휴가때가 아니라 일생에
    내가 어디 가자는 곳이나
    가라는 곳 말고는 안나갑니다만....

    제가 나돌아다니는 스타일이라서
    버리고 다니는데 한계가 있네요.

  • 9. Zz
    '23.8.13 11:46 PM (175.195.xxx.214)

    한평생 저러고 살다 죽을거같아요...
    인스타나 유튜브 보면 다들 뭔가 하면서 잼있게 사는거 같은데
    저는 쫌 이해가 안가서 한때는 싸우기도 많이 싸웠네요

  • 10. 제가
    '23.8.13 11:46 PM (1.235.xxx.138)

    그래요.정말 집에있는게 좋고 전혀 따분하거나 심심치않은데
    남편이 못견뎌하네요
    맞춰주느라 끌려나가긴해요 제가.

  • 11. 111
    '23.8.13 11:48 PM (119.149.xxx.229)

    저요
    나가는거 자체가 넘 귀찮아요
    나가면 기 빨려서 힘들어요

  • 12. 아..
    '23.8.13 11:50 PM (119.192.xxx.88) - 삭제된댓글

    저희집에도 그런사람 있어요
    댁의 남편은 그래도 마트는 다니시네요
    우린 마트도 안가요
    집을 너무 사랑하는 사람
    참 사는게 재미없습니다 22222222

  • 13. 극E입니다
    '23.8.13 11:51 PM (112.152.xxx.66)

    저 밖에 안나갑니다ㅠ
    대신 밖에 나가면
    들어오기 싫어요

  • 14. ..
    '23.8.13 11:53 PM (221.162.xxx.205)

    폐쇄수도원생활이나 별 차이없네요
    집 회사 집 회사
    폐쇄수도원도 일주일에 하루는 신부들끼리 동네 산책하는 시간 갖던데

  • 15. ..
    '23.8.13 11:55 PM (223.39.xxx.158)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극e 아니신거..맞네요..
    극e면 알아서 나가고 집안에서 뭘해서라도 놀고 있울거예요..ㅋ

  • 16. ..
    '23.8.13 11:55 PM (61.254.xxx.115)

    저는 저랑 제딸이 외식말고는 야외활동 원하지않는 집순이라 어디 가자고 조르는 남편이 피곤합니다 우리딸애는 대학생인데 2주도 안나갈수 있더라구요 저는 대학교땐 잘돌아다녔는데 자꾸 나가서 걷자 운동하자 바닷가 가자하는 남편땜에 짜증나요 집이 제일 쾌적하고 좋습니다 제발 어디 다니고 싶은 사람들은 독립적으로 혼자 좀 다니면 좋겠어요 가만히.쉬고있는사람 괴롭히지말구요

  • 17. ....
    '23.8.13 11:55 PM (116.36.xxx.74)

    저런 사람이랑 사는데 재미가 없어요. 인생 허무.

  • 18. ㅇ ㅇ
    '23.8.13 11:56 PM (121.136.xxx.216)

    직업이 있고 본인일 잘 하고있다면 성향이죠 어쩔수없죠

  • 19. ..
    '23.8.14 12:03 AM (61.254.xxx.115)

    에너지가 적어서 그렇고 집순이 집돌이인 본인들은 하나도 무료하거나 재미없지않아요 하루하루 재밌는데요 그걸 보는게.재미없다면 어쩔수없는거죠 스스로 지루하거나 무료하질 않는데요 세상 관심사도 많고 흥미로운것도 볼것도 많은데 꼭 나가야만 뭘배우고 보람찬건 아니잖아요~~

  • 20. @@
    '23.8.14 12:11 AM (58.79.xxx.167)

    저는 약속 생기면 나가고 그런 거 아님 안 나가요.
    나가서도 2시간 넘어가면 지치더라구요.
    집에 혼자 있는 게 좋아요.

  • 21. Zz
    '23.8.14 12:15 AM (175.195.xxx.214)

    집 회사 명절날 자기네집
    그리곤 먹고 자고 핸드폰 tv만 봅니다

    이정도 성향인줄은 정말 몰랐어요 ㅠㅡ

    저는 덩달아 집순이 되는 중입니다
    혼자 나가보기도 했지만
    그것도 한계가...

  • 22. 봄날
    '23.8.14 12:25 AM (221.151.xxx.229)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이랑 사는데 재미가 없어요. 2222

    직업이 있고 본인일 잘 하고있다면 성향이죠 어쩔수없죠2222

    사람은 좋은 사람이에요.ㅠㅠㅠ

  • 23.
    '23.8.14 12:52 AM (59.10.xxx.133) - 삭제된댓글

    그렇군요 저도 집순인데 새로운 곳이나 전시 쇼핑 카페 등 꼭 나가야해요 안그러면 살아있는 거 같지가 않아요 여행도 자주 가고.. 대신 사람은 잘 안 만나요 그것까지하면 에너지가.. 통화만 아주 가끔하고 맛집은 남편전공이라 같이 잘 가는데
    대신 대화가 너무 안 돼요 맛집 가고 영화보고 어딜가도 그 행위에서만 끝나고 내용에 대한 티키타카가 없어서 저는 허무해요
    남편은 그런 저를 이해 못 하고요 그게 편하다고 하니 ..
    원글님네는 대화는 잘 되실 거 같아요 장단이 있을 겁니다

  • 24. 집순집돌이들
    '23.8.14 2:01 AM (108.41.xxx.17)

    식구들이 하도 집에만 있어서 어디 안 나가니 차건전지가 방전되어서 그거 교체하느라 돈 날려요.
    자동차를 정기적으로 타 주지 않으면 차 망가지는데 딱 저희 집 차들이 그래요 ㅠ.ㅠ
    식료품도 배달 주로 시키고 집에 일립티컬, 실내자전거, 러닝머신, 스테퍼, 꺼꾸리 등등 다 있어요.
    집 거실과 게임룸에 화면 큰 텔레비젼 따로 있어서 거기서 영화 보거나 게임하고요.
    외식도 나가기 싫어서 안 하는 사람들..

  • 25. . ..
    '23.8.14 2:09 AM (222.236.xxx.238)

    결혼생활 15년중 남편이 저한테 먼저 밖에 나가자 한 적 없어요. 주말내내 집에 아니 방에서 안 나옵니다.
    침대에 누워서 핸폰 봐요. 산책하고 오자면 싫다고해요. 저혼자 나가서 걷습니다.

  • 26. 000000
    '23.8.14 2:19 AM (223.38.xxx.254)

    그러려니..애들도 똑같어요. 문제는 나도 못 나가게 하는 심뽀 뭐죠?

  • 27. 차 방전...
    '23.8.14 2:33 AM (211.208.xxx.8)

    저요...주말 정도 문 안 여는 거. 아무 문제 없어요. 환기는 해요.

    다만 서울 안에서 대중교통으로 한번씩 문화생활 다닙니다.

    이런 취미도 없는 친척오빠는 50 넘었는데 월세 받으며 미혼...

    한번씩 패키지 여행이나 다녀오더라고요. 집에서 게임해요;;;

  • 28. 저요
    '23.8.14 2:47 AM (122.43.xxx.65)

    코로나 자가격리때 행복했어요

  • 29. 공감합니다
    '23.8.14 8:38 AM (175.116.xxx.63)

    저희 남편이 그래요. 일절 움직이지 않아 너무 답답하고 무료하네요. 제가 울산 흔들바위라고 불러요.

  • 30.
    '23.8.14 1:12 PM (124.51.xxx.159)

    늙어서 컴퓨터 게임만 하면서 살고 싶어하는 남편이랑 살아요ᆢ밥도 김 계란 김치ᆢ만 먹어도 문제없죠ᆢ올드보이 같아요ᆢ

  • 31. ..
    '23.8.14 4:09 PM (61.254.xxx.115)

    회사가서 기가 다 빨리고 온거니 집에선 내내 쉬어야죠 외향형이면 나가서 운동하고 사람만나는데서 힘을 얻는데 i성ㅇ향이면 주말에 쉬면서 에너지를 회복해야 월욜에 또 출근하지요~

  • 32. ..
    '23.8.14 4:44 PM (110.15.xxx.251)

    20년 결혼생활동안 먼저 뭐 하자는 말이 없는 남편 때문에 너무 시간이 아까워서 저 혼자 여기 저기 다니고 있어요
    부부끼리 놀러 다니는 것 보고 부러워했는데 남편 같은 사람이 많이 있는 걸 보니 위안이 되려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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