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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산 어느정도 있는 중산층에서 유산 별로 못받은 딸은

.. 조회수 : 6,398
작성일 : 2023-08-13 18:22:36

 소비수준은 높고 돈은 없고 부모님 사랑도 사실은 제대로 못받았다고 결혼 상대로 기피 대상이라는 말이 사실인가요?

IP : 211.178.xxx.16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슷한
    '23.8.13 6:23 PM (39.7.xxx.12)

    수준 남자 기피대상 아닌가요? 대 환영인가요?

  • 2. 근데
    '23.8.13 6:24 PM (114.206.xxx.112)

    본인 학벌 직업 좋은게 중요한거 같아요
    요샌 한 5억 갖고온 소비성향 높은 전업보다
    1억 갖고온 대기업 직원이 아무래도 낫죠

  • 3. ..
    '23.8.13 6:25 PM (73.148.xxx.169)

    요즘도 취집한다면 기피 대상이죠.

  • 4. ..
    '23.8.13 6:26 PM (106.102.xxx.164)

    원글님 같으면 좋겠어요??제가남자라고 해도 저런사람싫을것 같네요.

  • 5. ..
    '23.8.13 6:27 PM (112.159.xxx.182)

    좋은말이 없는데 뭘로 좋다고 하겠어요

  • 6. ...
    '23.8.13 6:28 PM (211.234.xxx.33)

    입장 바꿔봐요.
    님 같으면 결혼하고싶은지

  • 7. ...
    '23.8.13 6:28 PM (211.51.xxx.77)

    유산은 나중에 부모님돌아가셔야 받는걸테고 결혼자금이니 증여겠죠

  • 8. 유산이야
    '23.8.13 6:37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부모님 돌아가셔야 있는거고

    결혼할려고 인사하느라고 집에갔더니 5억~10억 아파트 있고 연금 있는 수준인데
    이클 지브이80타고 샤낼 에르메스 좋아하고
    결혼상대자항 부모가 명품 좋아하고 오마카세 좋아하고 백화점 좋아하면 유산은 커녕 노후에 보태드려야할 가정인 경우가 있죠.
    그래서 결혼할 사람 경재력은 소바능력대비 소득과 자산을 보라는 거.
    벌어서 번거 다 쓰거나 일부만 킵한 집들은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죠.

  • 9. ...
    '23.8.13 6:41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 딸인데요. 제 남편 입장에서 어떨까 생각해봤거든요. 나쁘지 않다에요. 전 친정이랑 거리두고 남편도 친정가서 뭐 하라고 강요 안해요. 제가 받은 재산은 없지만 친정에 돈 들어갈 일이 없죠. 저희 친정이 정말 딸한테는 베풀지 않지만 저도 선을 딱 긋고 살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한 장점이에요. 빚진 기분도 없고 뭐든지 제 맘대로 할 수 있습니다. 다행이 저희 부모님은 상상이상으로 십원한장 딸에게는 아까운 분들이라 제가 마음을 다잡는데 무척 도움이 됩니다. 주변에 부모님께 도움 많이 받는 친구들도 많지만 이건 제 주변의 일이고 넓게 보면 부모님 노후 걱정해야하는 집도 꽤 많습니다. 많이 못 벌면서 친정 부모님께 아이 맡기고 돈드려야 하는 상황도 많으니까요.

  • 10. ..
    '23.8.13 6:43 PM (106.102.xxx.159) - 삭제된댓글

    사치심한 소비성향의 무직딸로있다가
    남편상대로 소비를 쭉 이어갈수 있는거죠
    아들이 좋다면 저런 며느리를 맞을수 밖에 없는거예요
    이런불상사를 막기위해선 아들한테 여자보는눈을 키우게 해줘야죠

  • 11. ㅇㅇ
    '23.8.13 6:57 PM (114.206.xxx.112)

    집에 돈이 없는데 샤넬 에르메스 어캐 좋아하죠?

  • 12.
    '23.8.13 6:59 PM (116.39.xxx.174)

    친구 둘을 비교하자면.
    1은 자산이 어느정도 있는집 딸인데 부모님은 검소하셔서
    딸명으로 아파트 상가 사둬서 결혼해서 월200씩 월세 받고
    있어요. 남편이 얼마나 든든하겠어요.

    2는 같은 부유한집인데 부모님 사치심하시고 따로 용돈
    안드려도 되지만 부모님이 보태주는건 또 없는 경우.

    저라도 기를쓰고 1이랑 결혼하고 싶지요.
    어렵고 힘든 세상에 부모재력이 얼마나 인생에 큰 여향을
    미치는데요. 오죽하면 애를 키우때 조부모의 재력이 영향을
    미친다는 얘기가 나오겠어요~~~

  • 13. ker
    '23.8.13 7:07 PM (114.204.xxx.203)

    당연하죠 돈없는데 펑펑 써대면 누가 좋대요

  • 14. ㅇㅇ
    '23.8.13 7:27 PM (223.38.xxx.158)

    저 세가지를 모두 충족하는경우가 많나요?
    허영, 허세가 아니라는 전제하에 소비수준이 높은거면
    어려서 유복하게 사랑받고 컸을텐데 그것만으로도
    많은걸 물려받은거지요

  • 15. ./
    '23.8.13 8:22 PM (115.136.xxx.87)

    이런 복합적인 조건을 제시하는 82 글 재밌어요.ㅎㅎ

  • 16. 12
    '23.8.13 9:15 PM (39.7.xxx.47)

    소비수준만 높고 가진 것 없는 여자를 누가 좋아합니까? 남자로 바꾸어 생각하면 답 나오지요.

  • 17.
    '23.8.13 10:37 PM (125.178.xxx.88)

    제일싫어해요 요즘 남자들기피대상1호
    돈없는데 눈높고 사치부리는여자
    남자들이 내가 왜너의 지갑이되어줘야되냐고들해요

  • 18. ..
    '23.8.14 12:15 AM (61.254.xxx.115)

    게다가 외동딸도 아니고 남자형제있음 남자형제한테 재산 대부분 가는데 당연히 별 좋을게 없죠 눈들은 높아서 우리친구들은 이런 대단한 남자랑 산다 소비수준은 다 명품 입고 걸친다 심심찮게 흘리니 그런소리듣고 스트레스 받을필요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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