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말리기 좋은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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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건조기가 없어요

오늘처럼 아침부터 해가 쨍쨍한날은 베란다에 빨래를 널어놓으면

뜨거운 햇살에 빨래가 마른북어처럼 딱딱해지면서 말라요

 

햇빛냄새도 좋고 너무 더워서 힘들지만

빨래잘마르는 걸로 위안삼아요

[..]

어머, 어디세요?
서울은 습하고 흐려요.

[음]

여긴 경남 창원이예요 날씨가 너무 좋아요 ㅠㅠㅠ

[남부]

해는 쨍쨍한데
습하네요

[서울은]

아직 습기많고 꾸물꾸물해요
바삭하게 구워지는 그런 여름날씨는 아니라 부러워요

[부산]

부산도 날씨가 너무 좋아서
빨래 두판째 중입니다ㅎㅎ

[음]

마른북어처럼 빳빳하게 빨래마르는거 진짜 좋아요.
저희지역은 해가 쨍쨍은 아니네요.
오늘은 빨래가 누굴누굴 반건조오징어 될것같은데 그래도 세탁기 돌리는중입니다.

[와우]

빨래는 진짜 햇볕을 직접 받아 말려야 제맛이죠
빨래 자체가 다름
현재집에선 불가능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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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래서 베란다에 말리는거 좋아해요
세탁후 고춧가루 묻은거 덜 지워져도 햇볕에 구우면 사라져서 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