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도 여행 자주 가보신분?

... 조회수 : 3,198
작성일 : 2023-08-13 03:06:25

 

쇼츠

https://youtube.com/shorts/9Sn-zTBOhxo?feature=share

 

이게 어느 정도 진실인가요?

IP : 211.41.xxx.23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3.8.13 4:29 AM (76.135.xxx.111)

    안가봤지만 굳이 여행가고싶지 않아요..나혼산에 기안 다녀온거만봐더 절대 여행 가고싶지 않은 나라더라구요.

  • 2. ㅇㅇ
    '23.8.13 5:12 A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저 장면들 중에서 절반 이상은 직접 봤어요.

  • 3. ㅇㅇ
    '23.8.13 5:21 AM (76.150.xxx.228)

    저 장면들 중에서 절반 이상은 직접 봤어요.
    그리고 더한 것도 봤어요.

  • 4. 20년 전에
    '23.8.13 5:31 AM (211.208.xxx.8)

    지인이 수도 중앙역 한가운데서 엉덩이 까고 똥 싸는 거 봤다고......

    사람인데 사람 같지 않은? 개도 주변에 사람 지나다니면 안 그러는데

    너는 못 갈 거라고, 가지 말라고 당부했어요 ㅋ

    타지마할이고 나발이고......빈부격차 극심한 곳은 진짜 괴로워요.

    사람 사는 게 짐승보다 크게 나을 게 없는? 그런 수준이 돼버려요.

    교육을 못 받아서 자 대고 선 긋는 걸 몇 주씩 가르쳐야 한대요.

    불쌍한데 사람의 외형으로 짐승에 가까운, 정말 충격적이라고......

  • 5. ㅇㅇ
    '23.8.13 5:45 A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맞아요.
    거리의 개처럼 사는 사람들이 도시 한복판에 즐비했어요.
    폄훼해서 하는 말이 아니고 정말 거리의 개가 사는 것처럼 살아요.
    부서진 도로 여기저기에 고여있는 물웅덩이에서
    아기와 할머니가 그 물에 몸을 씻어요.
    그 옆에는 아기 엄마가 화롯불을 하나 피워놓고 식사준비로 뭔가를 끓여요.
    주변에는 길거리 개들이 식구처럼 왔다갔다 어른거려요.
    먼지가 까맣게 낀 길거리 한쪽의 천막이 줄줄이 보이는데 그들은 여기서 살고
    그 뒤로는 일반 상점들과 가게들이 장사를 하고
    그 앞으로는 에어콘 장착한 차들이 사정없이 구정물을 튀기며 갈 길을 가요.
    이런 사람들이 사는 천막이 가는 곳마다 보여요.
    도시는 온통 잿빛 먼지로 덮혀서 유명하고 유서깊은 아름다운 건물도 까매요.
    해변은 빨강 파랑 까만색 강에서 흘러내려온 독약같은 물질들이 만들어낸 거품이
    뭉글뭉글한데 그 뒤쪽으로 낚시하는 배들이 있어요.
    인도에 가보니 왜 인도친구가 "인도여행을 왜 가? 가지마."라고 했던 이유를 알겠더군요.
    이 인도친구네는 매우 부자인데 이미 온식구가 두바이로 이사를 가서 살고
    친구와 형제들만 미국유학 후 절반은 미국에 정착 나머지는 두바이에서
    아버지 사업을 함께 하는 집...
    암튼 그 와중에도 인도의 상류층들은 또 어마어마하게 잘 살고
    자신들만의 커뮤니티를 구축해서 거기서 잘 나오지도 않는 것 같더군요.
    그들이 돌아다니는 루트로 가보면 분위기가 완전 달라져요.

    인도는 제발 배낭여행으로는 가지말아요.
    특히 여자들은 노노노노.....

  • 6. ㅇㅇ
    '23.8.13 5:48 AM (76.150.xxx.228)

    맞아요.
    거리의 개처럼 사는 사람들이 도시 한복판에 즐비했어요.
    폄훼해서 하는 말이 아니고 정말 거리의 개가 사는 것처럼 살아요.
    부서진 도로 여기저기에 고여있는 물웅덩이에서
    아기와 할머니가 그 물에 몸을 씻어요.
    그 옆에는 아기 엄마가 화롯불을 하나 피워놓고 식사준비로 뭔가를 끓여요.
    주변에는 길거리 개들이 식구처럼 왔다갔다 어른거려요.
    먼지가 까맣게 낀 길거리 한쪽의 천막이 줄줄이 보이는데 그들은 여기서 살고
    그 뒤로는 일반 상점들과 가게들이 장사를 하고
    그 앞으로는 에어콘 장착한 차들이 사정없이 구정물을 튀기며 갈 길을 가요.
    이런 사람들이 사는 천막이 가는 곳마다 보여요.
    도시는 온통 잿빛 먼지로 덮혀서 유명하고 유서깊은 아름다운 건물도 까매요.
    해변은 빨강 파랑 까만색 강에서 흘러내려온 독약같은 물질들이 만들어낸 거품이
    뭉글뭉글한데 그 뒤쪽으로 낚시하는 배들이 있어요.
    인도에 가보니 왜 인도친구가 "인도여행을 왜 가? 가지마."라고 했던 이유를 알겠더군요.
    이 인도친구네는 매우 부자인데 이미 온식구가 두바이로 이사를 가서 살고
    친구와 형제들만 미국유학 후 절반은 미국에 정착 나머지는 두바이에서
    아버지 사업을 함께 하는 집...
    암튼 그 와중에도 인도의 상류층들은 또 어마어마하게 잘 살고
    자신들만의 커뮤니티를 구축해서 거기서 잘 나오지도 않는 것 같더군요.
    그들이 돌아다니는 루트로 가보면 분위기가 완전 달라져요.

    저는 일이 있어서 가야했지만
    인도는 제발 배낭여행으로는 가지말아요.
    특히 여자들은 노노노노.....
    가야한다면 꼭 아빠, 오빠, 남동생, 남친, 남편,
    아님 남자사람친구라도 동행하세요.

  • 7.
    '23.8.13 8:13 AM (58.143.xxx.5) - 삭제된댓글

    인터넷 활성화 안될때라 저런거 모르고 갔는데
    알았으면 안갔겠죠.
    신비하고
    좋았어요.
    비현실적인 바라나시
    밤에 배타고 바라본 푸자행사
    배들을 건너다니며 사과티 팔던 아이들
    그 컵도 생각나네요.
    일회용으로 그냥 주던데 나무로 깍은 것
    인건비가 얼마나 쌌으면
    코끼리 타고 성투어
    야간열차
    돌이킬수록
    내가 과연 갔던 걸까
    꿈처럼 여겨집니다.

  • 8.
    '23.8.13 8:21 AM (218.101.xxx.66) - 삭제된댓글

    저거 한가지만 생각하면 가지말아야죠.
    누가 가라해서가고 가지말라하면 안가나요?
    저건 극단적인예구요.
    멀쩡한 음식점 많아요. 돈많으면 오성급 호텔에 묵으면 됩니다.

    인도에가면 온세계 사람들 바글바글한테 그사람들 다 바보인가요?
    비틀즈도 인도 리시케시에서 머물렀었고
    잡스도 인도로 떠났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는이유는 그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으니까 거는거예요.
    저는 기회만 된다면 계속가고 싶습니다.

  • 9. ㅇㅇ
    '23.8.13 9:20 A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돈 많은 건 아닌데 사정상 오성급 호텔에 장기로 묵었었던 적이 있는데
    그때 더더욱 느낀 건 인도인들도 상류층 여자들은
    길거리에 혼자 내보내지 않는구나였어요.

    용감하게 다니는 분들 정말 많죠.
    저 역시 한번도 사고없이 소매치기 한번 당하지 않고
    전세계 장기여행을 남부럽지않게 많이 해본 1인입니다만
    솔직히 인도는 배낭여행으로 추천하지 않아요.

  • 10. ㅇㅇ
    '23.8.13 9:21 AM (76.150.xxx.228)

    돈 많은 건 아니나 사정상 오성급 호텔에 장기로 묵었었던 적이 있는데
    그때 더더욱 느낀 건 인도인들도 상류층 여자들은
    길거리에 혼자 내보내지 않는구나였어요.

    용감하게 다니는 분들 정말 많죠.
    저 역시 한번도 사고없이 소매치기 한번 당하지 않고
    전세계 장기여행을 남부럽지않게 많이 해본 1인입니다만
    솔직히 인도는 배낭여행으로 추천하지 않아요.
    물론 개인취향이자 선택이죠.
    저는 모험보다는 안전을 선택하는 편이라서요.

  • 11. 그렇게
    '23.8.13 9:24 AM (112.159.xxx.111)

    인도 욕을 욕을 하면서 12번째 온다는 사람과 동행했어요
    이번에는 딸까지 데리고요
    인도는 인간을 위한 정책이 있을 수가 없어요
    인구가 워낙 많으니 각자도생으로 생존 방법을 찾으니 어쩔수 없어요 가난은 나라도 못 구한다던가 아무튼 그래요
    나름대로 생존방법을 찾으니 각자 방법이 달라선가 몰라도 엄청난 다양성?이 있고 그런걸 이상하게 보지는 않는거 같아요
    생활수준 차이도 많이 나서 지하철은 깨끗했고
    인도인들 처럼 먹으려면 한끼 2~3천이면 되지만 한국인들 처럼 먹으려면 한국보다 비싸게 먹혀요
    저런거도 인도의 일부분이지만
    다른 매력적인것도 많으니 인도에 한번만 오는 사람, 한번도 안 온 사람과 인도 매니아들로 나눈어 집니다
    각 지역마다 문화 차이도 많이 납니다
    두번 가 봤지만 또 가고 싶네요

  • 12. ㅇㅇ
    '23.8.13 9:29 A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저도 두번 가봤는데 다시 갈 엄두가 안나네요.
    사람마다 느낌은 다르지만
    전세계 수십개국 배낭여행을 해봤던 사람들 중에도
    저처럼 인도는 극복이 안되는 경우도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 13. ㅇㅇ
    '23.8.13 9:29 AM (76.150.xxx.228)

    저도 두번 가봤는데 다시 갈 엄두가 안나네요.
    가야할 일이 있어서 간 케이스구요.
    사람마다 느낌은 다르지만
    전세계 수십개국 배낭여행을 해봤던 사람들 중에도
    저처럼 인도는 극복이 안되는 경우도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2399 인간이 젤 나쁘죠 8 그만요 2023/08/15 2,029
1502398 매미소리 어디갔나요~~? 7 사라짐 2023/08/15 2,470
1502397 반찬가게 메뉴 순위 16 ㅇㅇ 2023/08/15 7,397
1502396 음주운전으로 라디오 하차한 유명인 남자가 누구죠? 2 .. 2023/08/15 5,402
1502395 저도 맨발 걷기 12 맨발 2023/08/15 4,024
1502394 주택연금 여쭤봐요 8 assaa 2023/08/15 2,123
1502393 테슬라 전기차 어떤가요 9 한밤 2023/08/15 1,979
1502392 고양이가 노랫소리를 좋아하나요? 5 땡스 2023/08/15 1,102
1502391 추억 만들기라는 말이 항상 이상해요 7 ,,, 2023/08/15 1,833
1502390 공원 산책하고 운동기구 운동으로 괜찮을까요 4 .... 2023/08/15 1,611
1502389 정신이 돌아버릴것 같은 기분 4 2023/08/15 3,055
1502388 아씨두리안 스포많음 6 .. 2023/08/15 3,604
1502387 남동생 결혼식 누나 옷차림(조언절실) 59 내인생내뜻대.. 2023/08/15 6,500
1502386 얄미운건지 눈치가 없는건지... 22 전에 2023/08/15 5,860
1502385 네이버페이 줍줍 (총 25원) 10 zzz 2023/08/15 2,620
1502384 태어나서 제일 많이 한 행위가 뭔가요? 14 ㅡㅡ 2023/08/15 4,993
1502383 대충 막사는 새를 소개합니다 15 막사는애 2023/08/15 3,587
1502382 오늘 결혼지옥 30 막대사탕 2023/08/14 15,203
1502381 명란젓 냉장고에 얼마나 둘 수 있나요? 6 명란 2023/08/14 2,017
1502380 '땅속 지렁이조차 울부짖는 오늘의 절박함' 37 정의두현사제.. 2023/08/14 6,480
1502379 강원도 원주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1 원주 2023/08/14 683
1502378 용산고등학교 근처에 고등 다닐 수 있는 학원 2 라라 2023/08/14 954
1502377 주변에 자살하는 분들이 꽤많아요... 64 ........ 2023/08/14 36,790
1502376 토요일에 코스코에 갔다 왔는데 6 ㅋㅅㅋ 2023/08/14 5,685
1502375 돌싱글즈는 10 ㅇㅇ 2023/08/14 4,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