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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폭력,충동 정신장애는 분리교육이 맞는것 같아요

.. 조회수 : 2,323
작성일 : 2023-08-12 16:30:19

저희학교도 툭하면 뛰쳐나가는 학생이 있어요.

교사가 잡으러 나갑니다.

남은 아이들은 수업흐름 끊기고, 방치되죠.

그 학생은 심지어 그부분을 까서 보이기도 한적이 있습니다.

다들 배려라는 강요의 짐을지고  맞거나, 보고싶지않은걸 보게되거나 하며 애들이 어려서부터 스트레스와 적개심이 생기는것 같네요.

친정어머니도 허리수술때문에 다인실쓰시다 옆베드에 치매할머니가 계셨는데, 하루종일 물달라, 배고프다 똑같은 단어를 반복하는걸 듣고있자니 같이 정신병에 걸리겠다고 하시더군요.  신체장애는 서로 돕고 배려해주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틀을 벗어나는게 맞지만, 난폭하고 충동적 정신장애는 주변들까지 병들게 합니다. 특이행동이 계속되어, 지속적으로 타인에 피해를 주면 학교도 학생을 거부할권리도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IP : 223.39.xxx.10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3.8.12 4:35 PM (223.38.xxx.193)

    교육을 분리해서 시켜놓으면 사회에서는 더더욱 평생 분리된 채 살아가야 하는데 그렇게 하는 게 옳다는 거지요?

  • 2. ..
    '23.8.12 4:36 PM (180.65.xxx.27) - 삭제된댓글

    교육시스템 문제에요.
    금쪽이 봐도 무슨 엄마를 교실 문앞에 세워두고 아예 교실에 같이 앉혀놓고 수업을 하고..

    그 정도면 분리해야지 같은반 아이들은 무슨 죄인가요?

  • 3. .....
    '23.8.12 4:37 PM (211.221.xxx.167)

    분리 교육이 최선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런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하는게 사회인데
    보조교사를 늘려서 일대일 케어하고 가르치게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4. 원글님
    '23.8.12 4:37 PM (210.90.xxx.6)

    정신장애가 뭔지 모르죠?

  • 5. ...
    '23.8.12 4:38 PM (175.223.xxx.175)

    충동성과 폭력성 정도에 따라 분리하는게 맞을거 같아요. 장애가 있다 없다로 구분하는게 아니라요.
    일반 아이들과 수업이 가능한 지적 아이들도 분명 있거든요. 이런 아이들을 돕고 양보하는게 장애인과 어울려사는 법은 익히는거지 폭려과 충동성을 무조건 참아라가 장애인교육이 아니라고 봐요.
    오히려 장애인 인식만 나빠지죠.

  • 6.
    '23.8.12 4:40 PM (175.223.xxx.65)

    그러게 장애여부의 문제가 아닐텐데요.

  • 7.
    '23.8.12 4:44 PM (1.221.xxx.234)

    부모도 통제를 못하는 아이를 교사한명이 어떻게 할수 있을까요?
    정신장애는 특수교사도 배정되지않고 오롯이 교사한명이 케어를 어떻게할수 있을까요?
    같은반 많은 학생들이 참아줘야할까요?

  • 8. 치매 뇌노화
    '23.8.12 4:44 PM (220.122.xxx.137)

    치매는 정신장애가 아니고 노화, 뇌노화예요.

    원글님 어머니나 원글님도 나이들면 치매 와요.

    요즘 수명 길어지면서 신체노화와 함께 뇌노=치매 진단 많아졌어요.

  • 9. 원글
    '23.8.12 4:45 PM (223.39.xxx.101)

    당연하죠.
    장애여부가 기준이 아닌
    경중과 성향이 기준이 되어야지요. 내용에도 썼듯 폭력성과 충동성 조절이 안되면 함께 지내는사람들은 너무 괴롭겠지요.
    세세하게 글제목을 못쓴것은 인정합니다.

  • 10.
    '23.8.12 4:45 PM (1.221.xxx.234)

    분리가 답은 아니지만 대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필요시에 분리도 해야한다고 봐요

  • 11. 치매 뇌노화
    '23.8.12 4:46 PM (220.122.xxx.137)

    요즘 수명 길어지면서 신체노화와 함께 뇌노화=치매 진단 많아졌어요.

  • 12.
    '23.8.12 4:47 PM (1.221.xxx.234)

    충동성조절이 안되는 아이들을 무조건 참아줘야 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 13. 12
    '23.8.12 4:49 PM (39.7.xxx.47)

    부모도 통제를 못하는 아이를 교사한명이 어떻게 할수 있을까요?
    정신장애는 특수교사도 배정되지않고 오롯이 교사한명이 케어를 어떻게할수 있을까요?
    같은반 많은 학생들이 참아줘야할까요? 222

  • 14. ...
    '23.8.12 4:54 PM (211.179.xxx.191)

    정신장애는 필요시에 분리도 해야죠.

    사건 사고가 한둘도 아니고 공격성 있고 충동성 강해서 타인을 해치게 하면 예방 차원에서 필요하다 생각해요.

  • 15. ㅇㅇㅇ
    '23.8.12 4:56 PM (39.113.xxx.207)

    인권충들 몰려옵니다.
    그리곤 님에게 배려할줄 모른다느니, 심지어 배려는 당연한거라
    배려라는 말도 쓰면 안된다느니 등등 혼자 이상주의 세계에 사는 소리를 할거예요.

  • 16. 원글
    '23.8.12 5:00 PM (223.39.xxx.101)

    배려라는게 내가 감당할만한 수준에서 해야하는거지
    내가 병들어가며 강요되는 배려는
    다같이 병들자밖에 더 되나요?

  • 17.
    '23.8.12 5:11 PM (122.43.xxx.1)

    분리하냐 안하냐 요래 간단한 문제면 얼마나 좋겠나요
    기준은 어떻게할까요
    지방은 특수학교도 없어
    하나지을려하면 주민반대
    실무선생님은 학교서 예산타령 교육청에 학기초 자봉만 구함 돈줄려고
    많은 중증아이들 엄마들이 델꼬 있슴
    심지어 평생
    시스템의 문제
    어떻게하면 될까요??

  • 18. ..
    '23.8.12 5:11 PM (125.186.xxx.140)

    당연하죠
    우리애 초딩때 폭력성향adhd애 하나땜에 반전체가 공포였어요.

  • 19.
    '23.8.12 5:12 PM (122.43.xxx.1)

    자봉으로 대체
    돈안줄려고~~

  • 20.
    '23.8.12 5:15 PM (122.43.xxx.1)

    일반엄마들이 민원많이 넣어주세요
    오히려 이슈화되면 혹시아나
    실질적인 인력보조나 특수관일일 교사나 대체실무원
    보강해준다던지
    적정한 대책 세워줄지..

  • 21. ..
    '23.8.12 5:26 PM (59.7.xxx.65)

    요즘 그런 애들이 왜 그렇게 많을까요? 한반에 30명도 안되는데...자주 교실 탈출해서 반 아이들 모두 찾으러 다니는게 일상이었어요. 물론 아무도 민원 안했어요. 그냥 이해해야한다는 분위기.. 오히려 장애 특수반 가는 아이 엄마는 편지도 일일이 돌리고 학교일도 적극적이셨고 더불어 함께 한다는 느낌이었어요.

  • 22. ...
    '23.8.12 5:31 PM (211.226.xxx.247)

    플라스틱 사용이 늘어나면서 자폐같은 질병이 늘어난다고.. 환경적인 영향도 있을거예요.

  • 23. ...
    '23.8.12 5:38 PM (122.43.xxx.1)

    59 7님 맞아요
    앗싸리 중증장애아부모는 받아들이죠
    현실을 그래서 학교도움반에 소속되서
    주요과목은 수업안들어가요
    혹시나 수업방해할까봐
    겨우 체육 미술등 학교 현장학습이나 체육대회등에 참석하는정도
    원반보다 도움반에 그냥 주로 있지요..
    그나마 현장학습도 몇년전에는 원반샘에 따라 안왔으면 하는 샘도 많았어요
    보조인력따라가는데도 ..
    거의 일반학교 도움반에 다녀도 원반샘이랑 친구들 볼일 많이 없어요 부모도 알고요
    그리고 중 고등으로 갈수록 거의 장거리라도 특수학교로 전학많이 가고요
    현실이 그래요.. 현실에 부딪혀서 지치는거죠
    대책없어요 안세워줘요
    실무샘 하나 부르는것도 교육청장학사 직접 몇번씩 만나야되요
    그럼 어떻게하나요.?
    일반아이들한테 피해도 주면 안되요 당연히 그건 기본 도리에요
    그리고 또 부모들이 평생 케어도 힘들어요
    어는정도 나라에서 시스템을 구축해줘야해요
    근데 우는애 젖주듯 선거때만 급관심ㅡㅡ
    이쪽이든 저쪽이든 다 똑같아요

  • 24. ..
    '23.8.12 5:48 PM (125.141.xxx.100) - 삭제된댓글

    말잘듣고 수업쟐하는 아이만 가르친다면 곧 에이아이 교사나옵니다

  • 25. 정도가 있지;;;
    '23.8.12 5:52 PM (211.208.xxx.8)

    그래서 아예 중증은 포기하고, 비장애와 중증 사이 애들을

    교육으로 어떻게든 어울릴 수준으로 만들려고 하는 건데

    내 새끼는 이뻐 죽겠으니 니들이 참아라인가요???

    제대로 교육 못 받으면 상태는 더 나빠져요. 경증을 중증 만들죠.

    그러면서 세상 탓에 피해자 눈물바람..역겨워요.

    보통 애들?? 걔들도 집에서 훈육 받고 밖으로 나온 겁니다.

    말 못하는 아기도 울면 안고 밖으로 나가죠. 민폐가 당연하다는 건

    도대체 무슨 정신장애인지 모르겠어요. 나르시시스트? 소시오??

    아기가 우는 건 할 수 없고, 부모가 밖으로 나가며 미안해할 때

    남들이 이해해주는 겁니다. 우니까 할 수 없어, 그냥 둬가 아니라.

  • 26. ...
    '23.8.12 6:00 PM (122.43.xxx.1)

    211님 그건 당연한 말씀이구요..

  • 27. 일본의
    '23.8.12 6:00 PM (59.4.xxx.58)

    한 중학교에서 부모들의 요구로 교사가 문제학생의 등교를 막았고
    문제아는 교실에서 제일 약한 아이를 희생시켰대요.

    인간은 닭 같은 하등동물과 달리
    오욕칠정이 작동하고 거대한 분노와 증오와 광기를 구사할 줄 아는 동물이에요.
    정말 인간이 자기 인간동료를 다룰 때는 고도의 섬세함과 애정이 있어야 할 것 같아요.
    그게 이 고도의 위험사회에서 자신의 안전을 도모하는 길이기도 하겠죠.

  • 28. ...
    '23.8.12 6:23 P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인권충들 몰려옵니다.
    그리곤 님에게 배려할줄 모른다느니, 심지어 배려는 당연한거라
    배려라는 말도 쓰면 안된다느니 등등 혼자 이상주의 세계에 사는 소리를 할거예요.2222222

    이런 인권충들은자기 자식 사립이나 국제학교 보내기땜에 자기 자식 일이라 생각 안하기 때문이에요.
    개돼지들은 당하고 살아라며 인권 부르짖죠!

  • 29. ...
    '23.8.12 6:24 PM (211.243.xxx.59)

    인권충들 몰려옵니다.
    그리곤 님에게 배려할줄 모른다느니, 심지어 배려는 당연한거라
    배려라는 말도 쓰면 안된다느니 등등 혼자 이상주의 세계에 사는 소리를 할거예요.2222222

    이런 인권충들은 자기 자식 귀족학교(사립이나 국제학교) 보내기땜에 자기 자식 일이라 생각 안하기 때문이에요.
    개돼지들은 당하고 살아라며 인권 부르짖죠!

  • 30. 저기
    '23.8.12 6:31 PM (59.4.xxx.58)

    절벽이 있다고 가르쳐주는데도
    절벽을 향해 용감하게 달려가는 걸 볼 때 어떤 감정을 갖는 게 제일 잘 어울릴까요.
    고소해야 하나요, 안타까워해야 하나요.

  • 31. 사회에서
    '23.8.12 6:42 PM (59.4.xxx.58)

    탈락한 자들의 묻지마 범죄가 빈발하는데도 아무런 교훈을 얻지 못 하는 사회답네요.
    사람을 죽여서 관심을 끌고 샆다는 자 앞에
    장갑차와 사형이 무슨 소용이 있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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