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02383?sid=100
'유령회사'를 내세워 기초단체와 수의계약을 맺어 논란이 된 배태숙 대구 중구의회 의원에 대해 양금희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이 윤리위를 개최해 징계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감사원이 지난 7월 13일 발표한 감사보고서에 의하면, 배 의원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 사이에 유령회사를 내세워 대구 중구청 등과 8차례에 걸쳐 1680만 원 규모의 불법 수의계약을 맺었다.
중구 의회 윤리특위는 배 의원에 대해 '제명'을 결정했지만, 중구의회는 지난 7일 임시회에서 출석정지 30일과 공개사과 결정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