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나이 40대초반..
큰 애가 중딩이예요.
저 중고딩 시절 쓴 일기장들 가지고 있는데
이사때마다 박스채로 창고에 쳐박는 상황인데
솔직히 완전 싸이월드보다 더 심한 상태일 꺼라서..
저 스스로도 꺼내보기도 무서울 지경입니다^^;;;
행여 이러다 어느 날 애들이나 남편이 볼까 두렵고 ㅠ
그러면 완전 저 수치사할 듯 ㅠㅠ
그런데 막상 버리자니 아까운?
이사 날 잡혀서 버릴 꺼 버리는 중인데
저걸 버릴까요 말까요 ㅠㅠㅠ
저 스스로도 앞으로 안 볼 것 같긴 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