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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백은 고백인데 묘한 고백

조회수 : 4,240
작성일 : 2023-08-11 14:37:45

핵심만 요약하면

너를 좋아하게 되었다

이유는 쭉 지켜본결과 다른 사람과 달랐다

다른 사람은 변하던데 넌 오랜시간 변하지 않는 사람은 너 하나였다

 

대략 이런 고백을 받았는데

사람은나쁘지않은데 마치 시간지나보니

자기 기준에 맞는 사람은 저였다는건데

왜 기분이 좋지않고 묘한거죠?

통과되어서 선택받은 느낌같은거라면

제가 꼬인걸까요?

 

IP : 49.163.xxx.8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8.11 2:41 PM (121.191.xxx.99)

    저도 같은 생각 들 듯요

  • 2. ...
    '23.8.11 2:45 PM (112.168.xxx.69)

    변하지 말라는 가스라이팅이죠.
    왜 본인 맘대로 평가하고 규정하죠.
    저라도 그런 사람 멀리합니다.

  • 3. ...
    '23.8.11 2:45 PM (221.151.xxx.109)

    뜻: 내가 어장관리하다 최종선택한게 너야

  • 4. ....
    '23.8.11 2:48 PM (223.62.xxx.129)

    너에게 주어지는 합격목걸이도 아니고
    지 잘난맛에 사나보네요?
    저런인간들이 조금만 잘못해도 너 그런애 아니었잖아
    이러면서 가스라이팅

  • 5. ㅎㅎ
    '23.8.11 2:58 PM (211.55.xxx.180)

    그때부터
    매력없어 보여요 ㅠㅠ

  • 6. 그래?
    '23.8.11 3:05 PM (211.234.xxx.11)

    나는 널 안지켜봐서 니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겠네.
    앞으로 지켜보겠으니 너도 한번 잘해봐.
    그담에 판단할게.

  • 7. 원글님도
    '23.8.11 3:06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좋다면
    뭐 문제 될거 있나요?
    그걸 풀어 말하는 모지리지만
    나도 좋다 그럼
    어차피 말을 하든 안하든
    원글님도 그 사람에 대해 아무 계산 없었던건 아닐터
    뭐가 문제 겠어요?

  • 8. 원글님도
    '23.8.11 3:07 PM (182.216.xxx.172)

    원글님도 좋다면
    뭐 문제 될거 있나요?
    그걸 풀어 말하는 모지리지만
    나도 네가 좋다 라는 생각이면
    어차피 말을 하든 안하든
    원글님도 그 사람에 대해 아무 계산 없었던건 아닐터
    뭐가 문제 겠어요?

  • 9. ...
    '23.8.11 3:09 PM (112.168.xxx.69) - 삭제된댓글

    자아가 미성숙한 나르시시스트에요.
    지가 뭔데 간택을..

  • 10.
    '23.8.11 3:15 PM (99.229.xxx.76)

    그런말 할때 저라면 귀싸대기를 한대 갈겼을겁니다.
    이새끼 도대채 무슨말이야 ! 하면서.. ㅋㅋ

  • 11. 어불성설
    '23.8.11 3:17 PM (39.7.xxx.112)

    꼴같지않은거죠
    어딜 감히 쯧

  • 12. ...
    '23.8.11 3:19 PM (112.147.xxx.62)

    딱히 맘에 안 들면

    나도 생각 좀 해볼께
    하고 말아요...

  • 13. 그냥
    '23.8.11 3:27 PM (211.216.xxx.221)

    처음에는 잘 몰랐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너에 대해 여러모로 호감이 생겼고 좋아하게 되었다..로 해석하면 안되나..요?
    열렬한 사랑고백은 아니지만 원글님도 호감이 있으면 고 하세요 만나봐야 어떤 사람인지, 얼마 정도의 마음인지 알게되죠

  • 14. 나쁨
    '23.8.11 3:29 PM (121.161.xxx.202)

    좋게 말하면 지켜본거고 나쁘게 말하면 이사람 저사람 보면서 비교하고 재보고 한거니까 기분 나쁠수밖에요..
    나라는 사람이 좋아서 고백하는게 아니라 그중 니가 젤 낫더라 하는 느낌임

  • 15. ..
    '23.8.11 3:52 PM (118.235.xxx.35)

    나는 대단하고 괜찮은 사람인데 너가 간택되었다 앞으로도 변하지말고 그모습 그대로 유지하며 나를 실망시키지 마라 오케이?
    뭐 이런 느낌이네요
    제기준엔.. 우리 부모님한테 잘 할것같다는 말이랑 같은 느낌이네요..

  • 16. 당연 기분나쁨
    '23.8.11 4:09 PM (191.101.xxx.178)

    100명 중에 내가 눈에 팍 들어와 내 가슴에 꽂혔다가 아니라
    100명 중에 이리저리 다 떼어내고 남은게 너 하나라는 얘기라면 기분 나쁘죠
    애초에 시작이 백명이든 만명이든 너밖에 없든 너라서 의미있는 존재가 된게 아니라 남들과 비교해서 그마나 나은 존재라는 얘기는 함부로 할 얘기가 아니죠
    당신이 뭔데?라는 말을 해주고 싶네요

  • 17. ...
    '23.8.11 4:13 PM (167.98.xxx.137)

    지가 뭔데 비교하고 평가하고 난리인가.
    무슨 왕의 dna라도 가진 것인가.
    미친놈. 이라는 생각이 들것 같네요.

  • 18.
    '23.8.11 4:33 PM (118.32.xxx.104)

    뭔 승은이라도 입히는 모양?

  • 19.
    '23.8.11 4:42 PM (112.152.xxx.177)

    기분 나쁘지 않을듯요.
    사람 만나는데 신중하면 좋은거 아닌가요.
    쭉 지켜보고 판단하지 않나요.

    처음 보고 만나자고 할 수도 있지만 처음에 별반 느낌 없다가 지내보니 괜찮은 느낌이 들수도 있잖아요.

  • 20. ㅎㅎㅎ
    '23.8.11 5:05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난 이제 변하고 싶다

  • 21. 괜찮은데
    '23.8.11 10:59 PM (122.102.xxx.9)

    첫 눈에 반했다보나 더 괜찮은데요. 사귈 사람인데 당연히 지켜보고 비교해서 신중하게 판단해야지, 그럼 겉보습만 보고 덜컥 좋아요 말하나요?

  • 22. 경험담
    '23.8.12 2:13 AM (114.190.xxx.83) - 삭제된댓글

    저런 말하는 men 이 있었는데
    사귈때도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넌 이런 사람이여야 한다는 명제를 끊임없이 내뱉고
    절 컨트롤 할려고 해서 숨막혀 죽는줄 알았어요.

    원글님이 기분이 묘하다면 그 직감을 믿으세요.

  • 23. 경험담
    '23.8.12 2:22 AM (114.190.xxx.83)

    저런 말하는 men 이 있었는데
    사귈때도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넌 이런 사람이여야 한다는 명제를 끊임없이 내뱉고
    절 컨트롤 할려고 해서 숨막혀 죽는줄 알았어요.

    원글님 기분이 묘하다면 그 직감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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