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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인정받는 캐릭터

... 조회수 : 3,713
작성일 : 2023-08-10 20:09:15

직장 선배 한분이 유난히 윗분들에게 인정받는데요.

아부나 정치는 전혀 안 하고

오히려 직언하는 스타일인데

윗선에 사바사바 하는 사람보다 더 인정받아서

저도 좀 배우고 싶어서요.

어떤 점이 어른들 눈에 드는걸까요?

IP : 118.235.xxx.3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력도 있겠죠.
    '23.8.10 8:12 PM (58.230.xxx.76) - 삭제된댓글

    윗분들에게 직언하는만큼 책임감도 강할 거에요.

  • 2. 진실한 속내
    '23.8.10 8:12 PM (220.117.xxx.61)

    진실하고 정직하고 실력있으면 그런거 같아요


    사바사바는 짧죠

  • 3.
    '23.8.10 8:12 PM (220.117.xxx.26)

    사바사바 직원보다
    실력이 훨씬 좋은 경우요

  • 4. 뭘까요
    '23.8.10 8:13 PM (211.185.xxx.26)

    기세 실적 실력?

  • 5.
    '23.8.10 8:15 PM (211.206.xxx.180)

    당근도 채찍만큼 잘 사용함.

  • 6. ...
    '23.8.10 8:16 PM (125.178.xxx.184)

    사바사바면 차라리 쉬운데
    본문의 캐릭터는 타고나야 할걸요? 선을 지키는게 정말 어려운거라

  • 7. ㅇㅇ
    '23.8.10 8:16 PM (163.116.xxx.119)

    실력이죠.

  • 8. 영통
    '23.8.10 8:24 PM (106.101.xxx.54) - 삭제된댓글

    그 사람 팔자에 그 기운이 있을지도.
    보통은 직언하면 찍혀서 밀리거나 잘려요.
    인복 없으면 퍼 주고 일을 더 해도 알아주지 않는다는 사람 있는데..
    그런 기운 가진 사람 따라 달라오

  • 9.
    '23.8.10 8:24 PM (122.36.xxx.160)

    실력이 있으면 존재감이 생기고 그에 더해 아부도 않고 직언까지 하는 기백이면 누구라도 무시 못하죠.
    만약 실력도 없는데 아부도 안하고 직언까지 하면 밉상이고요.
    관건은 실력과 우직함이겠네요.

  • 10. 영통
    '23.8.10 8:24 PM (106.101.xxx.54)

    사람 팔자에 그 기운이 있을지도.
    보통은 직언하면 찍혀서 밀리거나 잘려요.
    인복 없으면 퍼 주고 일을 더 해도 알아주지 않듯이
    그런 기운 가진 사람 따라 달라오

  • 11. ㅇㅇ
    '23.8.10 8:27 PM (1.225.xxx.133)

    실력
    센스

  • 12. 실력과
    '23.8.10 8:32 PM (123.199.xxx.114)

    성실은 기본이고
    그사람 자체를 좋아하는거죠.

  • 13. 사주에 써있음
    '23.8.10 8:34 PM (213.89.xxx.75)

    사람 팔자에 그 기운이 있습니다.!!
    보통은 직언하면 찍혀서 밀리거나 잘려요.
    인복 없으면 퍼 주고 일을 더 해도 알아주지 않듯이
    그런 기운 가진 사람 따라 달라오2222

    남에게 아부도 못하고 목에 칼이 들어와도 정직하게 소신껏 말하는 사람.
    이라고 사주에 써있으면 그렇게 됩니다.
    이런사람들은 남에게 아부 못해요. 머리속과 입이 일치합니다.
    얼굴에서부터 그런데 누가 모를수가 있을까요.
    대게 이런 사람 보면 책임감있고, 성실하고 거짓말 못하고 투명해요.

  • 14. ...
    '23.8.10 8:35 PM (182.231.xxx.222)

    사람 자체는 좀 냉정하다 싶어서 다가가기 편한 스타일은 아닌데,
    자기 아래 직원 어려운 일 있으면 조용히 도와주기는 하더라구요.

  • 15. 선배도
    '23.8.10 8:35 PM (113.60.xxx.37)

    실력을 갖춘 사람이겠지만
    상사나 대표도 아부하는슺다일보다
    그런스타일을 더 믿고 좋아해서 그래요

    아닌사람들은 실력이 떨어져도 아부하는
    사람 좋아하는 경우도 많거든요

  • 16. 일을
    '23.8.10 8:37 PM (121.162.xxx.174)

    잘하나 보죠

  • 17. ...
    '23.8.10 8:38 PM (182.231.xxx.222)

    전임 본부장은 졸다가도 이 선배가 발표하면 초집중모드였어요.
    딕션이 아나운서처럼 좋기는 한데
    꾸벅 졸다가도 초집중, 헤벌레, 칭찬까지 했던 걸 보면
    뭔가 한끗이 있는거 같은데
    저는 그게 뭔지 잘 모르겠어서요

  • 18. 사주에 써있음
    '23.8.10 8:40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사주에 웃기게도 직언을 해도 윗사람에게 이쁨받는다고도 쓰여있대요. ㅋㅋㅋ

  • 19. ...
    '23.8.10 8:50 PM (182.231.xxx.222)

    이 분 직언의 최고봉은...
    입사 선배에게 경쟁 PT 에서 밀리는건 본인 역량때문이지 부서 명칭이 무슨상관이냐고
    나는 정말 이해를 못하겠어서 물어본다는듯
    감정 동요없이 차분하게 그 특유의 딕션으로 말한거죠.
    그 소리들은 분은 창피해서 귀까지 시뻘개지고...

  • 20. ee
    '23.8.10 8:54 PM (125.130.xxx.7)

    아우라? 카리스마? 아무튼 선뜻 다가가기 어려운 분위기가 있는 사람이 있어요. 성실성과 책임감은 기본적으로 깔려있구요. 위에 어느분 말씀대로 타고나길 묵직한 기운이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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