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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5살때부터 5년동안 친했던 동네엄마..

슬프네요 조회수 : 5,722
작성일 : 2023-08-09 21:50:56

진짜 애들은 몰라도 평생 갈 사이라고 생각했는데 

저 손절당한것 같아요 카톡읽고 답도없네요 

제가 아주 커다란 잘못을 한것도 아닌데...

사실 가끔 주파수 안맞을때가 있었지만 그래도 아이 어릴때 만난사이라 정이 많이 들었나봐요 

근데 그엄마에게 저는 그냥 가벼운 존재였던듯......있으나 마나...아님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길래.....

자존감 엄청 쎈 사람인데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손절당하고 좀 우울하네요..

어떻게 마음정리하죠? ㅜㅜ 

IP : 49.168.xxx.17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8.9 9:52 PM (115.138.xxx.245)

    뭐 싸우고 님이 큰 잘못하고 그런거 아니면 그냥 사정이 있어서 답 못한거 아닐까요?

  • 2. ..
    '23.8.9 9:53 PM (118.217.xxx.9)

    유치원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친하게 지내다 3학년 무렵부터 조금씩 거리가 생겨요
    멀어질 때가 되어 그런거지 뭔가 잘못해서 그런 거 아니예요
    그냥 흘러가는 인연이니 연연해마세요

  • 3. 원글이
    '23.8.9 9:54 PM (49.168.xxx.170)

    맞아요 왜 3학년부터 거리가 생기는걸까요? ...애들 공부땜에? ㅜㅜ 전 그 엄마 애가 제 애보다 잘해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데 그엄마는 아닌것 같아요 ㅠㅠ

  • 4. 시절인연
    '23.8.9 9:58 PM (59.6.xxx.110)

    이라 생각하고 흘려보내세요
    지금 아니여도 그런마음의 엄마라면 언제가되도 틀어지더라구요

  • 5. 3학년
    '23.8.9 10:02 PM (39.117.xxx.167)

    3학년은 아이들 스스로 친구를 선택하는것 같아요.
    엄마가 만들어준 친구랑은 거리가 생기고요.
    아마도 원글님아이랑 그집아이랑 잘맞는 사이가 아닌가봐요.
    그리고 3학년때 엄마들이 알바나 재취업도 많이 하구요.

  • 6. ...
    '23.8.9 10:07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그냥 이제 별 필요가 없나보죠
    그동안 애 때문에 불편해도 참은거고
    필요한 시기에 5년 잘 놀았다 생각해야죠

  • 7. ...
    '23.8.9 10:09 PM (218.55.xxx.242)

    그냥 이제 별 필요가 없나보죠
    그동안 애 때문에 불편해도 참은거고
    님이 평생 갈 사이라고 생각 할 정도면 그쪽에서 엄청 맟추고 노력했다는건데
    그쪽에선 피곤했을수도 있어요
    필요한 시기에 5년 잘 놀았다 생각해야죠

  • 8. ...
    '23.8.9 10:15 PM (222.236.xxx.238)

    평생 갈 사이라고 생각한건 님 혼자의 생각일 가능성이 큰거죠.
    근데 사람 사이가 참 그래요. 서로의 온도가 맞기 쉽지 않아요.

  • 9. ..
    '23.8.9 10:50 PM (122.37.xxx.59)

    시절인연이란 말은 왜 있겠습니까
    이번생은 거기까지가 인연인가보죠
    그냥 그런가보다 흘러보내세요

  • 10. 아이고
    '23.8.10 6:50 AM (61.101.xxx.163)

    평생 갈거라고 생각했으면 자주보면 안돼요..ㅠㅠ
    정말 반갑게 만나고 헤어져야 오래오래갑니다..

  • 11.
    '23.8.10 7:34 AM (223.38.xxx.198)

    엄마들사이에 흔한일이에요
    친구관계가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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