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감사하네요
방문하면 생각지도 못하게 이것저것 넘치게 챙겨주시고 밥샀다고 배로 돌려주시고
남편 잘 챙겨주는걸로 좋아하시고요.
평소엔 엄청 검소하시고요.
친정엄마가 모진 시집살이하셨는데 부럽다고 하시네요...
참 감사하네요
방문하면 생각지도 못하게 이것저것 넘치게 챙겨주시고 밥샀다고 배로 돌려주시고
남편 잘 챙겨주는걸로 좋아하시고요.
평소엔 엄청 검소하시고요.
친정엄마가 모진 시집살이하셨는데 부럽다고 하시네요...
그것 또한 원글님 복입니다
원글님이 예쁘니까 하나라도 더 챙겨주시는거죠
저같아도 원글님 같은 성격을 가진 사람한테는 두개 주겠어요..ㅎㅎ 그게 시집식구들이랑 관계없는 걍 친구 사이라고 해두요
꼬인데도 없고 원글님 착하실것 같아요 ..
복이 많으시네요
어느집은 며느리한테 심술에 용심 부리고
자식들한테 바라는게 엄청나게 많아요
부럽습니다
자식이 하는 일을
당연히 아니 더 안주나
저축은 왜 하느냐고 여기시다 돌아가셨네요
원글님도 시부모님께 잘 하실것 같아요
고부간에 복받으셨네요
원글님 복이예요.
우리친정엄마가 올케해서 딸보다 더 잘해주니 올케도 친정보단 시댁에서 명절끝날때까지 있다가요
저희 시어머니도 그러셨어요. 저희 부부 도착할 때부터 이것저것 챙기느라 분주하셔서 제가 계속 앉으시라고 말리는 게 일이었죠. 온갖 것 다 챙기시고도 제게 '이따 갈 때 나한테 뭐뭐 달라고 꼭 말해라, 아니면 내가 잊어뿐다' 하심ㅋ.
진짜 하나 가져갔는데 올 땐 서너 개를 실어왔어요.
편찮으신 후로 텃밭농사를 다 접어서 예전만큼 못 주시는 걸 미안해하시는데, 그 마음이 짠하고 감사하고 그래요.
저희 시어머니도 그러셨어요. 저희 부부 도착할 때부터 이것저것 챙기느라 분주하셔서 제가 계속 앉으시라고 말리는 게 일이었죠. 온갖 것 다 챙기시고도 제게 '이따 갈 때 나한테 뭐뭐 달라고 꼭 말해라, 아니면 내가 잊어뿐다' 하심ㅋ.
진짜 하나 가져갔는데 올 땐 몇 배를 실어왔어요.
편찮으신 후로 텃밭농사를 다 접어서 예전만큼 못 주시는 걸 미안해하시는데, 그 마음이 짠하고 감사하고 그래요.
시부모님을 보고
내 부모가 잘못된 사람이구나
깨달았어요
제일 불쌍한 사람이
정상적이지 않은 가정에서 태어나
역시 비슷한 사람 만나
비슷한일 겪으면서
그게 정상이라 생각하고 사는거...
하나주면 두개 안줘서 서운하다는 ㅠ
저도 친정부모님은 좀 복잡하고 꼬인 스타일이셔서 힘든데 시댁은 사랑 많이 받고 자라신 단순하고 꼬인데없으신 스타일 마음 편하고 막 잘해드리는건 없는데 남편하고 사이좋아서 잘 챙기는 편이긴 하거든요. 남편 좋은 옷 입고 가면 잘했다고 좋아하시고요.
저희 친정부모님이 그러세요
오라가라 하진 않고 애들 어려서 힘들텐데
굳이 안와도 된다고 하는데
올케가 애들 데리고 열심히 놀러 온대요
친정부모님이 그러세요
오라가라 하진 않고 애들 어려서 힘들텐데
이런 날은 굳이 안와도 된다고 하는데
올케가 애들 데리고 열심히 놀러 온대요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봅니다.
이런복을 우리나라에서 누리려면...
정말 3대가 덕을 쌓아도 모자라지 싶어요.
나도 그럴건데
그런데 너무 그러면 맨날 우리집에 와서 어머니 이거해줘잉
저거해줘잉 할까봐 어떻게 해야 우리집에 안오게 할까
고심해야 할 지경이 될거 같아요.
시댁 복이더라고요.
사주에 나옵니다. 시댁복도요.
전 없어요,시댁복이.ㅋㅋㅋㅋ대신 내 능력이 출중,,,그래서인지 시댁 더 무시함.
저흰 자주 안가요~ 두세달에 한번 갈때도 있고
전화강요도 없으심 필요한 쪽에서 전화걸고
가서 밥먹고 간식먹으면 차막힌다고 빨리 가라고 하셔요
저도 그런 시부모를 만나고 싶었어요.
인상은 과학이란걸 왜 몰랐을까.
친정엄마가 그러세요
명절에 일하고나면 며느리한테 백만원씩 주시고
한달에 두 번씩 방문할 때마다 박스 두 개에 꽉꽉 채워 반찬이나 식재료 챙겨주세요
시집살이 많이 한 엄마인데 정말 대단하신 거 같아요
저도 시댁복은 없어서 올케가 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