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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내신-국수영과가 5654ㅠㅠ어떻해야 할까요

고1 조회수 : 1,889
작성일 : 2023-08-04 15:27:54

일반고인데 공부를 정말 안 해요. 학원 보내려고 해도 강경하게 안 간다고 해서 메가 인강 결제했는데 거의 안 듣고요.

정말 달래도 보고 동기부여 하려고 해도 안 돼요ㅜㅜ

솔직히 예전엔 전문대를 어떤 애들이 다니는지 관심도 없었어요.  도대체 애가 안 하니 방법이 없어요.

학교는 결석 없이 잘 다니고 친구도 많아요.

이제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ㅜㅜ

IP : 118.235.xxx.8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타깝지만
    '23.8.4 3:35 PM (118.220.xxx.35)

    고3도 인강을 차근차근 듣는 아이들이 많지 않아요.
    최상위권 말고는 대부분 학원애서 하드캐리해서
    내신 공부할 겁니다.
    아이가 안하면 방법이 없어요.
    엄마가 욕심을 버리시고 마음을 내려놓으세요.

  • 2. ,,,
    '23.8.4 3:38 PM (118.235.xxx.35)

    학원도 싫다 과외도 싫다 그런 애들은 그냥 마음대로 하라고 해야해요 다 큰 애를 억지로 끌고 학원 보낼수도 없고요 그냥 다른 길 찾아 보라고 하세요

  • 3. 학교 잘다니고
    '23.8.4 3:40 PM (112.161.xxx.143)

    친구 많다니 그냥 맘 비우세요
    공부안하면서 학원은 고집하는 인강 듣는다니 고맙네요
    학원비 모아두시고 사이좋게 지내세요
    나중에 정신차리면 전문대 가서 편입도 할 수 있구요

  • 4. ....
    '23.8.4 3:45 PM (211.179.xxx.191)

    성격 좋고 친구 많으면 그것도 장점이에요.
    학교 잘 가는 것도 장점이죠.

    82만 봐도 애가 등교를 안해서 졸업만 하자고 사정하는 부모님이 얼마나 많나요?

    학원비 잘 모아서 애가 하고 싶은거 생기면 밀어주세요.
    성격 좋은 애들은 어딜 가도 제 몫 잘 찾아요.

  • 5. 고1
    '23.8.4 3:54 PM (118.235.xxx.85)

    댓글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이 지옥이네요.
    자꾸 애가 정신차려서 열심히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어서요.

  • 6. ...
    '23.8.4 4:00 PM (58.141.xxx.48)

    학군지내신이면 2학기열공이지만 모고점수가 더 나으면 정시준비 생각하시구요.
    비학군지이면 동기부여해서 공부하게끔 해야죠.

  • 7. 고2맘
    '23.8.4 4:02 PM (210.100.xxx.239)

    애가 정신 차려서 열심히 하길 바라기는 시간이 이제없고
    아이랑 얘기를 해보세요
    대학은 가고싶은지 하고싶은 일이 있는지
    솔직히 이성적에서 다 올리긴 무리가 있고
    한두과목 자신있는 걸 잡고 올려보는 게 목표가 되어야해요
    전과목 학원도 노노
    좋아하는 한두과목 학원이나 과외로 노력하고
    집에서도 같이 정리하고 같이 인강듣는 노력이요

  • 8.
    '23.8.4 4:10 PM (211.36.xxx.92)

    저희집 아들과 상황이..같네요

    진짜 믿기질않는 성적인데
    주변에서도 못믿어요..
    중고등 학생회장, 각종 외부활동, 선생님 친구들의 전폭적인 지지, 잔지식들...

    이런 아이가 이런 바닥 등급일꺼라곤 다들 . ..

    그냥 공부말고 다른하자..해도
    자존심에 학원은 죽어도 간다하고
    가서도 테스트는 중간은 또 해요...

    5656등급을 어찌해야 하나요...ㅠㅠ

    대체 이런 상황에

  • 9. ..
    '23.8.4 4:17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자꾸 애가 정신차려서 열심히 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이해하나 그건 엄마 마음이구요.
    애 마음은 어떤지 들어보세요.
    그성적에도 들어갈 4년제는 있어요.
    학교 수준보면 진짜 깜짝 놀라실겁니다.

    대학은 갈건지. (아무대학이나 다 학비는 못준다. 아무대학이나 갈려면 학비는 니가 벌어라.
    부모의 학비 지원은 서울경기 전문대까지. 뭐 이렇게 선을 정하세요.)
    대학을 안갈건지 (남학생은 졸업 후 바로 군대로, 제대 후 고등동안 모아두었던 학원비 목돈으로 지원.
    여학생은 바로 알바 2년 후 목돈 지원.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지금 학교와 병행하며 학원다님-제과, 미용, 요리 등.)
    충분히 얘기해 보시고 결정하세요.
    고등 졸업 후에는 더 이상 빼줄 등꼴 없다 하시구요.

  • 10. Dee
    '23.8.4 4:21 PM (119.197.xxx.128)

    학원은 안다닌다 하니 얼마나 효자인가요.
    학교도 질 다니고 교우 관계도 좋은 아이니 맘 내려 놓으시고 사이좋게 지내세요.
    스스로 할 날이 오거나 제 길을 잘 찾을거에요.
    학원비 모아 아이가 공부한다고 할때 꼭 지원하 주세요.

  • 11. 고1
    '23.8.4 4:25 PM (118.235.xxx.127)

    조언들 잘 새겨 들을게요.
    김사합니다.

  • 12. 저는
    '23.8.4 4:57 PM (119.193.xxx.121)

    반포기요. 그냥 무탈하게 졸업하고 졸업후 하고싶은거 생겼음 하는 바램뿐입니다.

  • 13. 진짜
    '23.8.4 5:03 PM (49.164.xxx.30)

    차라리 이런아이들이 훨씬나아요. 학교도 안빠지고
    친구많고..뭘해도 잘할수 있어요.
    공부도 안하면서 학원은 부득부득 가고..학교밥먹듯이 안가려하고..친구하나 없어 힘들어하는 애들
    얼마나 많나요? 남의 아이라 하는말이 아니에요

  • 14. 노선을
    '23.8.4 8:33 PM (115.41.xxx.53)

    노선을 확실히 해주는게 차라리 더 나아요.
    학원 다닌다해서 4과목 다니는데 4등급요.
    안한다 안하니 공부 포기도 못히고 그런거보다 나아요
    스스로 공부쪽으로 나갈 생각 없는것 같은데 뭐하며 살지 물어보세요

  • 15. ...
    '23.8.5 4:59 PM (223.62.xxx.99)

    저도요. 4254. 근데 심지어 과중이네요. 수학 잘해서 과학 괜찮을줄알아서 과중으로 유도했는데 어찌해야할지.모르겠네요. 방학때는 오후에나 일어나지만. 학교는 지각하면 큰일 나는줄아는 아이이니 다행이라고 위안중이에요.

  • 16.
    '23.11.18 6:44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환상들을 갖고 계시네 4~6등급이 제일 많아요 바닥 등급이라니..등급 도형으로 그리면 삼각형이 아니라 다이아몬드고 그 다이아몬드중 가운데 불룩이가 4~6등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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