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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리 더워도 94년도 여름

... 조회수 : 7,391
작성일 : 2023-08-08 19:36:52

94년도 여름을 넘어설수 없는 이유가

에어콘 보편화 때문이겠죠

94년도 여름른 정말 대단했던 기억이..

94년도 여름은 이렇게 매해 소환하게 되네요

 

IP : 222.116.xxx.22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어컨
    '23.8.8 7:37 PM (123.199.xxx.114)

    쓰세요
    한달이에요

    겨울철 난방은 6개월이에요

  • 2. ㅁㅇㅁㅁ
    '23.8.8 7:38 PM (182.215.xxx.32)

    체감은 그랬겠죠.. 에어컨이 없던때라서.

    그치만 실제 온도는 2018년이 최고..

  • 3. ...
    '23.8.8 7:38 PM (61.79.xxx.14)

    그때 열사병으로 3천명이상이 죽었대요 ㅠㅠ
    에어컨이 별로 없던 시절이라

  • 4. 그때
    '23.8.8 7:41 PM (175.208.xxx.164)

    덥기는 더웠는데 이정도는 아니었던거 같아요. 에어컨 없이 살았어요. 지금은 에어컨 없이 못살것 같아요.

  • 5. 그때2
    '23.8.8 7:42 PM (98.114.xxx.189)

    아스팔트에 계란 후라이 하는것도 실험했던거 같은데. 그땐 덥기 엄청 더웠지만 습했던 기억은 별로...

  • 6. 저도 94년 여름
    '23.8.8 7:43 PM (112.161.xxx.224)

    못잊어요
    너무
    너무 더웠죠
    온 몸에 땀띠가ㅜ
    에어컨도 없었고
    차타고 하염없이 드라이브ㅜㅜ
    2018은 94보다 수월했어요

  • 7. 그런데
    '23.8.8 7:43 PM (175.193.xxx.206)

    2018년도에 같은시기에 동해안에는 사람들 바글바글인데
    올해는 더 뜸하다는군요.

  • 8. ㅇㅇ
    '23.8.8 7:45 PM (114.206.xxx.112)

    집이랑 학원 독서실은 에어컨 있었는데 학교는 없었어요

  • 9. ..
    '23.8.8 7:49 PM (1.225.xxx.203) - 삭제된댓글

    저한테 94년 여름은 더위보다 김일성 죽은 해로 기억돼요.
    한여름에 지하철 타러가는데 갑자기 사이렌이 울리고
    김일성 죽었다는 속보나오고
    전쟁나는 줄 알았어요.
    더위는 2018년 더운것도 더운건데
    습하기도 엄청 습해서
    원래 혼자 있을 때는 에어컨 안켜는데
    그때는 혼자 있어도 에어컨을 내내 켜고 있었던 것 같아요.

  • 10. .....
    '23.8.8 7:51 PM (106.102.xxx.221)

    습도 때문에 지금이 더 견디기 어려운 날씨예요

  • 11. 94년
    '23.8.8 7:51 PM (175.120.xxx.151)

    직장에 에어컨있어서 퇴근하기 싫었던. 아침이면 빨리출근하고 싶었던. 그당시 바스에어컨 있는것도 있도 앖는것도맀고. 500원? 비싼좌석버스타고 출근.

  • 12. ..
    '23.8.8 7:53 PM (223.62.xxx.88)

    2018이.이젠 더 덥고 그 아침에 무거운 공기느낌 끔찍했어요

  • 13. ..
    '23.8.8 7:56 PM (211.184.xxx.190)

    94년이 더 힘든 기억으로 남아 있어요
    무려 94년도에 고3 이었습니다.
    여름방학도 없이 교실에 종일 밤늦게까지 앉아있어야
    했는데
    선풍기만 2대....ㅋㅋ
    하숙집에...방에 선풍기 없었던 듯.
    길고도 길고 지난했던 여름.

  • 14. ......
    '23.8.8 7:58 PM (61.105.xxx.3)

    기억이 다를수도 있고 지역마다 다를수 있겠지만
    94나 18년도는 습도가 낮았어요
    94에는 가뭄까지 겹쳐서 좀 심각했거든요(지방)
    18년도에도 물 웅덩이가 말라서 모기를 볼수없다고 뉴스까지 나고 그랬는데..

  • 15. 둘다 술년
    '23.8.8 8:00 PM (122.43.xxx.65)

    94.08년 둘다 술년이네요
    술토는 화의 창고라 그런듯
    저도 2018년 기억하는데
    심지어 우리나라만큼 덥지도 않은 나라였는데
    딱 찜질방으로 기억해요 호흡불가

  • 16. ..
    '23.8.8 8:01 PM (39.116.xxx.172)

    94년 면허딴다고 운전학원다니느라 개고생했지만 나름 버텼고, 18년은 어디서나 에어컨틀어대니 실외공기가 더 더웠던거같아요

  • 17. ㅡㅡㅡ
    '23.8.8 8:02 PM (183.105.xxx.185)

    2018 이죠 ... 햐 .. 아울렛 가는데 자동차 바깥 기온이 44 도여서 기절 ..

  • 18. 맞아요
    '23.8.8 8:11 PM (49.164.xxx.30)

    저 고1 ..너무 더워서 학교에서 울었던기억이
    딸랑 선풍기3대로 자율학습까지ㅜ

  • 19. 2018서울
    '23.8.8 8:11 PM (223.33.xxx.57)

    습식사우나였죠.
    그때보다 지금이 습도는 덜한듯.

  • 20. 2018
    '23.8.8 8:19 PM (110.70.xxx.129)

    8월 낮 12시 40도를 넘는데 그야말로 다 타버릴 듯 했어요
    생수 배달하는 분이 골목에서 주저앉아 울듯 땀흘리고
    아래 위 긴 유니폼 입은 직원이 길바닥에 맥없이 앉아있고 견디고 살아낸다는 것 자체를 다시 생각해보게 됐어요 그게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덜 덥네 더 덥네 그런 것보다요

  • 21. 맞아요
    '23.8.8 8:21 PM (211.36.xxx.25)

    그땐 에어컨이 드물었던 때라 94년이 1등으로 더웠던 때고 열사병등 피해도 가장 컸어요

  • 22. ...
    '23.8.8 8:30 PM (118.235.xxx.123)

    그때 교통사고나서 병원에 있다가 죽을것 같아서 제발 퇴원시켜달라고 의사를 얼마나 졸랐는지 몰라요.
    아파 죽는게 아니라 더워 죽을뻔 했어요.
    그시절은 병원에 에어컨이 없던 시절이었죠.

  • 23. 94년 ㅠㅠ
    '23.8.8 8:36 PM (122.254.xxx.111)

    첫애 임신했을때 그때 대구살때ᆢ
    방바닥이 보일러 틀어놓은 느낌 ᆢ
    따끈따끈
    샤워고 나와도 1분만에 다시 더워짐
    잊을수없어요ㆍ에어컨도 없던그시절

  • 24. ...
    '23.8.8 8:37 PM (116.36.xxx.74)

    고3때 우리반 전교1등 공부하다 실신했죠.

  • 25. 94년도
    '23.8.8 8:38 PM (211.206.xxx.224)

    큰아이 백일 좀 넘었었는데 온몸에 땀띠가 나고 특히 목둘레가 왕땀띠에 물집이 잡히고 칭얼대느라 잠도 못자고해서 밤만되면 차안에서 에어컨 틀고 재웠던게 생각나네요
    몇개월 후면 다른지역 발령으로 그곳에 가서 사려고 안사고 버텼는데 너무 후회되더군요

  • 26. 94년
    '23.8.8 8:48 PM (182.161.xxx.56)

    밤마다 1.5리터 생수 얼려서 껴앉고 잤었어요.
    나이들어 체질이 바껴 올해는 그렇게 더운줄 모르겠어요.오히려 더위 안타던 남편이 덥다고 에어컨 계속 트네요

  • 27. 아휴
    '23.8.8 9:16 PM (58.235.xxx.30)

    울딸 94년7윌5일생
    그때는6월말부터더웠어요
    에어컨없고
    목욕도 따뜻한물로하고
    선풍기도 못틀고
    목에서 부터 발목까지
    땀띠기 났어요
    지옥같았어요

  • 28. 제 기억속에
    '23.8.8 9:19 PM (112.150.xxx.220)

    94년도가 최악이었지만,
    2018년도 7월 30일에 아들이 입대하고
    이 더위에 어쩌나 맘 졸였던 기억.
    두 해가 막상막하네요.
    오늘도 참 더웠지만, 해가 많이 짧아졌단걸
    깨달은 하루이기도 했어요.

  • 29. ....
    '23.8.8 10:22 PM (58.230.xxx.146)

    글쎄요 대구사람인데 94년도에 고3이었어요
    원래 교실 하나에 선풍기 2대인데 고 3 교실은 4대였어요
    그땐 에어컨이 별로 보편화 안됐기도 하고 젊어선지? 다른 해보다 크게 덥단 느낌은 잘 못느꼈어요
    그전해에도 덥긴 매한가지 콩나물 교실에 선풍기 2대란 뭐 그냥 더운거죠 94년이라 특별히 더 덥다고는 못 느낌
    2018년도에도 전 크게 더위 못 느낌.....
    근데 전 2010년도에 아기 낳았는데 그해 여름이 진짜 더웠어요 아기 4월에 낳고 진짜 7,8월에 떠죽는 줄

  • 30. 뾰쪽이
    '23.8.8 10:49 PM (39.115.xxx.236)

    94년 어찌나 더웠는지 찬물이 나오질 않았어요.
    미적지근 시원하지도않은 물로 씻고 나와도 어디에도 내 체온보다 시원한건 없었던 에어컨 없이 보낸 여름..
    어찌 보냈나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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