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누군가에게 문의글을 드리고 싶었어요
제 아이 이야기입니다.
고2 1학기까지 잘 해서 거의 내신 1점 극초반대 성적이 나왔습니다. 학교석차로는 1등과 2등을 왔다갔다 했던 것 같아요
고2 2학기 들어가며 번아웃인건지 뭔지 우울해서 공부하기가 힘든 속내를 비쳤고
고3 올라가선 더 힘들어하기에 제가 학교 다니지 말고 졸업만 하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매일 지각이나 조퇴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정신과 치료도 다니고 상담도 다녔습니다..
고3시험은 거의 뭐...... 같은 번호를 찍고 온 건지 시험시간에 뭐한건지 물어보지도 않았고 점수도 알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이 아이 내면 무너지지 않으면 나중에 언제든, 공부든, 자기가 좋아하는 예술이든 할 수 있을 거라 믿고 기다리는 것이 제 몫이었어요.
고3 1학기까지 최종 나온 점수가 1.9정도라고 해요. 수학 물리 성적 좋구요.
물리학과로 원서 써 볼 수 있는 학교가 어느 선인지요. 사실 전 마음을 많이 내려놓고 실은 기력이 탈진하기도 해서 알아보지도 못했습니다. 고3 출석점수는 아예 뭐...꽝이지 싶구요. 실제로 아이가 계단에서 굴러서 다리를 다친 적도 있고 정신과 진료확인서도 모두 갖다내면서 무단은 많이 안 잡힌 것 같구요. 암튼 출석 점수가 나쁘면 학종 안 되지요?
그럼 교과로 가야 할텐데....수능 공부도 딱히 열공은 안 하고 있는데...간신히 턱걸이 하는 모양이에요.
어디 문의해서 알아보는 건지요? 늦둥이에 제가 넘 늙어버려 기력도 없고 여기에 묻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