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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고향, 이 에피소드 줄거리 아시는 분

?? 조회수 : 3,065
작성일 : 2023-07-13 18:14:41

첫날밤 창호지문에 비친 대나무 그림자를 칼을 든 남자로 착각한 찌질한 새신랑이 신부에게 남자가 있었다고 억측을 하고 달아나려다 자기가 닫은 문틈에 옷깃이 끼이자, 신부가 옷자락을 잡았다고 생각해서 부인을 비난하면서 뿌리치고 달아난 이야기인데 혹시 결말을 기억하시는 분 계실까요? 내용도 제가 기억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IP : 182.226.xxx.18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13 6:17 PM (39.7.xxx.62) - 삭제된댓글

    전설의 고향은 아니고 비슷한 시 있어요
    서정주의 신부

  • 2. 제 기억엔
    '23.7.13 6:17 PM (115.41.xxx.67)

    신랑이 도망간 후 오랜 시간이 흘러 그 집에 다시
    오는데 신혼방에 들어가니 그 신부가 혼례복도 못
    벗고 그대로 굳어서 신랑을 기다리며 앉아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 3. ...
    '23.7.13 6:18 PM (110.11.xxx.28)

    몇십년후에 신랑이 신부를 다시 찾으러 신혼방으로 갔더니 신부가 예전 어리디 어린 새신부의 모습 그대로 앉아있길래 손을 뻗었더니 재가 되어 부서져내렸다는 결론으로 기억해요

  • 4. ----
    '23.7.13 6:19 PM (211.215.xxx.235)

    어릴적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지요. 수십년이 지난 신랑이 그 마을을 지나는데 어떤 스님이 귀신에게 죽음을 당할수 있다고 경고해요.. 그리고 어떻게 하라고 방법을 알려줘요. 그 첫날밤 신부집에 갔더기 신부가 그때 연지곤지 찍고 첫날밤 그 모습으로 그대로 있다가..신랑이 그제서야 자신이 착각한걸 알고 사과하는데,,신부가 귀신으로 바껴서 죽이려고 하는데...스님이 알려준 방법으로 죽음을 모면하고 신부는 이ㅅ으을 떠나죠

  • 5. ----
    '23.7.13 6:20 PM (211.215.xxx.235)

    서정주가 전래동화를 모티브로 쓴 시이구요..그걸 베이스로 만든 에피소드에요...시의 내용은 재가 되어 없어지지만,,만지자마자...전설의 고향에선..귀신이 된걸로 등장하죠..전설에 고향에 귀신이 빠지면 안되니까요.

  • 6. 저도
    '23.7.13 6:20 PM (112.147.xxx.62)

    제 기억에도

    첫날밤에 신랑이
    신부 옷고름도 안 풀어주고
    그대로 도망친건데

    수십년지나서
    남편이 반성?하고 돌아왔더니

    새신부가 결혼식 복장 그대로
    첫날밤에 앉아 있던 모습 그대로 죽어 있었다..

    뭐 이렇게 기억나네요

  • 7. ----
    '23.7.13 6:20 PM (211.215.xxx.235)

    제가 어릴적 그 에피소드를 넘 감명깊게 보고 난후. 대학가서 서정주의 시를 읽고 더 좋았던 기억이.ㅎㅎㅎ

  • 8. 아하
    '23.7.13 6:25 PM (182.226.xxx.183)

    그랬군요. 저도 마지막장면은 기억이 나는데 왜 그 남자가 그 집에 다시가게 되었는지가 궁금하다라고요. 기억하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반가워라~

  • 9. 신부
    '23.7.13 6:28 PM (182.226.xxx.183)

    '서정주의 신부'였군요~ 다들 진심 감사해요!

  • 10.
    '23.7.13 6:29 PM (112.147.xxx.62)

    ----
    '23.7.13 6:20 PM (211.215.xxx.235)
    서정주가 전래동화를 모티브로 쓴 시이구요..그걸 베이스로 만든 에피소드에요...시의 내용은 재가 되어 없어지지만,,만지자마자...전설의 고향에선..귀신이 된걸로 등장하죠..전설에 고향에 귀신이 빠지면 안되니까요.

    ----------
    이게 서정주 시를 극화한거군요


    제 기억에는 전설의 고향에서 마지막 장면도
    새신부가 재가되어 없어져요

    다시 돌아온 남편이
    반가운 마음에
    예전 첫날밤 모습대로 앉아있던 새신부에게 손을 대니까
    새신부가 재가 되서 없어졌어요

  • 11. ...
    '23.7.13 6:33 PM (220.75.xxx.108)

    제가 기억하는 건 신부가 내려앉은 재 색깔이 빨강과 초록이었어요. 신부가 입는 녹의홍상 색깔 그대로 재가 되어 내려앉았고 바람에 재가 퍼지는 게 마지막 엔딩이요.

  • 12. 전설의고향을
    '23.7.13 6:48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보면서 부모님들이 어찌나 진실로 믿던지 이해가 안되었는데,
    나중에 아버지 돌아가시고나서 돌아가신날 저녁에 제사지낸다고 북적이는 때
    안방에 발 들이자마자 아빠의 그 냄새가 확 끼치더이다.. 아빠 생전에 아빠가 안방에 있을때 나던 바로 그 냄새인데, 이상하다 싶어서 거실로 한 발자국 들어가니 냄새가 기가막히게 안나구요.
    다시 방에 들어가니 물씬 나는데...너무 희한한거에요.
    한순간도 아니고 엄청나게 오랜시간 가득 냄새가 심하게 났어요.
    이상하다 어디서 나나...싶어서 둘러보는데 아빠장롱이 열려져 있네요.
    아, 저거 열어서 그런가보다 가까스로 납득하고 나왔는데...
    다음날 다시 그 장롱문 열어도 안에다 머리박고 킁킁 맡아도 냄새가 하나도 안납디다.
    아직도 신기해요.
    정말로 아빠의 영혼이 왔었나보다 싶어요.

    전설이 정말로 그냥 허황된걸까...

  • 13. ---
    '23.7.13 6:49 PM (211.215.xxx.235)

    신부가 내려앉은 재 색깔이 빨강과 초록이 되는건 서정주 시 내용이구요(민담의 내용이기도 하고) 전설의 고향에서는 귀신이 되어서 신랑 죽이려고 쫓아 와요.ㅎㅎㅎ 전 그 여배우 얼굴도 기억나요..이름이..음..

  • 14. ..
    '23.7.13 6:51 PM (221.159.xxx.134)

    https://youtu.be/VTRJEIVY7zQ

  • 15. 제기억엔
    '23.7.13 6:54 PM (61.84.xxx.189) - 삭제된댓글

    신랑 역할은 김성환 배우 신부 역할엔 이덕희 배우였어요.
    김성환 배우가 젊을 때 은근 전설의 고향 단골이었어요.

  • 16. phrena
    '23.7.13 6:54 PM (175.112.xxx.149)

    김미숙 님이 연지곤지 찍은 신부 역할 하지 않았었나요?
    저도 이 에피소드만큼은 정확히 기억 나네요^^

  • 17. 저두
    '23.7.13 7:15 PM (61.101.xxx.163)

    마지막에 재로 파사삭 날라가는걸로 기억해요.
    하룻밤 꿈으로 신랑신부가 같이 행복하게 사는걸로 보여줬던것도 기억나구요.

  • 18. heyhello
    '23.7.13 7:15 PM (182.226.xxx.183) - 삭제된댓글

    전설의고향을
    보면서 부모님들이 어찌나 진실로 믿던지 이해가 안되었는데,
    나중에 아버지 돌아가시고나서 돌아가신날 저녁에 제사지낸다고 북적이는 때
    안방에 발 들이자마자 아빠의 그 냄새가 확 끼치더이다.. 아빠 생전에 아빠가 안방에 있을때 나던 바로 그 냄새인데, 이상하다 싶어서 거실로 한 발자국 들어가니 냄새가 기가막히게 안나구요.
    다시 방에 들어가니 물씬 나는데...너무 희한한거에요.
    한순간도 아니고 엄청나게 오랜시간 가득 냄새가 심하게 났어요.
    이상하다 어디서 나나...싶어서 둘러보는데 아빠장롱이 열려져 있네요.
    아, 저거 열어서 그런가보다 가까스로 납득하고 나왔는데...
    다음날 다시 그 장롱문 열어도 안에다 머리박고 킁킁 맡아도 냄새가 하나도 안납디다.
    아직도 신기해요.
    정말로 아빠의 영혼이 왔었나보다 싶어요.

    '23.7.13 6:48 PM (213.89.xxx.75)님,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너무 신기해서 여기에 올렸었답니다. 님이 맞으실거예요

  • 19. 원글
    '23.7.13 7:16 PM (182.226.xxx.183)

    전설의고향을
    보면서 부모님들이 어찌나 진실로 믿던지 이해가 안되었는데,
    나중에 아버지 돌아가시고나서 돌아가신날 저녁에 제사지낸다고 북적이는 때
    안방에 발 들이자마자 아빠의 그 냄새가 확 끼치더이다.. 아빠 생전에 아빠가 안방에 있을때 나던 바로 그 냄새인데, 이상하다 싶어서 거실로 한 발자국 들어가니 냄새가 기가막히게 안나구요.
    다시 방에 들어가니 물씬 나는데...너무 희한한거에요.
    한순간도 아니고 엄청나게 오랜시간 가득 냄새가 심하게 났어요.
    이상하다 어디서 나나...싶어서 둘러보는데 아빠장롱이 열려져 있네요.
    아, 저거 열어서 그런가보다 가까스로 납득하고 나왔는데...
    다음날 다시 그 장롱문 열어도 안에다 머리박고 킁킁 맡아도 냄새가 하나도 안납디다.
    아직도 신기해요.
    정말로 아빠의 영혼이 왔었나보다 싶어요.

    '23.7.13 6:48 PM (213.89.xxx.75)님,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너무 신기해서 여기에 올렸었답니다. 님이 맞으실거예요

  • 20. 원글
    '23.7.13 7:17 PM (182.226.xxx.183)

    '23.7.13 6:51 PM (221.159.xxx.134)님 동영상 감사해요~

  • 21. anistonsj
    '23.7.13 7:21 PM (220.85.xxx.187) - 삭제된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thQZavVpiVY

  • 22. anistonsj
    '23.7.13 7:23 PM (220.85.xxx.187) - 삭제된댓글

    전설의 고향 이 에피소드 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thQZavVpiVY

  • 23. ㅇㅇ
    '23.7.13 7:37 PM (2.58.xxx.137)

    시대별로 여러번 리메이크 되었는데
    80년대 버전에서는 귀신이 되어 신랑을 기다렸어요 ㄷㄷ

  • 24. ker
    '23.7.13 7:50 PM (180.69.xxx.74)

    다시 찾아가니 그 때 그 모습대로 있어서
    하룻밤 지냈나 아침에 보니 미라였던가

  • 25. ..
    '23.7.14 8:31 AM (211.51.xxx.159)

    무서워서 이불 끌어안고 보던 전설의고향. 80년대 버전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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