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박쥐 들어온 줄"…환기 설비 쓰다가 더 나빠졌다
[손율이/서울 송파구 : 박쥐가 집에 있는 줄 알았어요. 먼지가 거의 종유석처럼….]
환기구를 열어보니 그 정체는 끈적끈적한 먼지 덩어리.
환기 시설 때문에 오히려 가족들의 건강을 해칠까 걱정돼, 서둘러 새 시설로 교체했습니다.
원주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
이웃 아파트 주민들은 2년 넘게 분진과 소음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형수/원주시 지정면 : 청소를 해도 해도 계속 이렇게 어제 비가 와서 지금 좀 씻겨 내려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지금 참고 사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