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속도로에서
터널 진입 부분 차선 줄어드는 영역에서
왠 미친 버스 한대가 갑자기 차선(실선) 을 변경하면서
제 앞을 칼치기 해서 제가 핸들을 꺾는 바람에
제 차가 흔들 했어요
뒤에서 아이가 자고 있었는데
정말 운 없었으면 터널 벽에 부딪혀서
몇 중 추돌 사고도 가능했던 순간이었어요
터널 입구 혹은 터널 내에서 칼치기 하는 운전자
벌써 두번째고 너무 아찔해서
그 담날까지 간담이 서늘해요
일단 블랙박스 녹화본 저장 해 놔서
신고할 생각인데요
앞으로도 이런 미친 운전자로부터
안전운전하려면
어떤 걸 숙지 해야 할까요?
참고로 전 운전을 잘 하는 편이고
운전이 미숙해서 칼치기 당하고 그러는 건 아닙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속도로 미친 운전자로부터 나와 내 아이를 지키는 방법 뭐가 있나요?
ㅇㅇ 조회수 : 2,947
작성일 : 2023-07-07 22:53:46
IP : 211.36.xxx.1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그냥
'23.7.7 11:00 PM (222.102.xxx.75)버스 화물차가 시야에 있을 땐
최대한 서행해서 그냥 보내요2. …
'23.7.7 11:01 PM (116.37.xxx.236)계속 긴장하며 방어운전 하는 수 밖에요. ㅠㅠ
신고 기간이 2일인가로 짧아졌어요. 빨리 신고하세요.3. ㅇㅇ
'23.7.7 11:04 PM (175.207.xxx.116)고속도로에 화물차가 많아져서
그냥 보낸다는 의미가 없어진 거 같아요
한 대 보내면 어느 새 다른 화물차들이..4. 그니깐
'23.7.7 11:10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일단 신고라도 해서 범칙금이나 벌점을 먹어봐야 그런 운전자들이 조금이나마 조심하겠죠.
저도 얼마 전 자회전 전용차선에 있던 차가 갑자기 직진 차로로 끼어 들어서 거의 접촉 직전 급정거했어요.
정말 사고 날 뻔 했는데 (브레이크 좋은 차가 이래서 필요하구나를 느낄 정도였어요) 비상등으로 미안하다는 표시도 없길래 너무 열 받아서 집에 오자마자 블랙박스 영상 안전 신문고에 신고했어요
그리고 오늘 통보가 왔더라고요 그 차에 벌금이랑 벌점 부과하겠다고..
그리고 그 차는 사고유발 요주의 차량으로 등록된대요.5. 에휴
'23.7.7 11:4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고속도로에서 버스, 화물차 진짜 무법자들이죠.
솔직한 말로 사고나면 상대차 깔아죽인다는 마음 갖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한 경우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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