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초인데 음식하기 넘 싫네요
1. 돈많음
'23.7.6 5:09 PM (175.199.xxx.119)누가 해주는밥 먹고 싶어요. 투덜거리지 않고 잘먹을듯
2. ㅇㅇ
'23.7.6 5:09 PM (58.126.xxx.131)귀찮죠
일하고 오면 나도 쉬고 싶은데.....
끼니떼우기..3. 그래도
'23.7.6 5:10 PM (121.133.xxx.137)냉장고에 뭐가 꽉 있긴하시네요
우리 냉장고는 물이랑 양념들이 다예요 ㅋ
김치 비롯 밑반찬을 안먹어요 ㅜㅜ
매일 일용할 양식을 만들어야...-_-
방학이라 대딩 둘 줄창 집에서 뭉개니
아침마다 녀석들 먹을거 만들어 놓느라
힘든건 둘째치고 아이디어 고갈
그나마 뭐 먹고싶다 말이라도 해주는 날은
계 탄거예요4. 음
'23.7.6 5:11 PM (211.114.xxx.77)그래서 평일은 음식 안해요. 주말에만 음식해요.
주중엔 토마토.달걀. 등으로 떼우구요. 주말에 먹었던 반찬 남는거 있음 그거 먹어치우구요.
배달이나 사먹는 반찬. 등등으로 떼워보세요. 요리가 다시 하고 싶어질때까지.5. 힘주이
'23.7.6 5:11 PM (122.35.xxx.206)저도 주부 때려치고 싶어요.
쌓여있는 냉장고 스트레스고요,반찬만드는거 귀찮아 죽겠어요.
이젠 더이상 식재료들은 안사려고 굳게 다짐하네요.
지금 있는거 다 소비하면 그냥 대충 먹고 살려고요.
그래도 이런 고민한다는게 부자라서 그런가보다..하고 위안삼아요.
부자는 아니지만.6. 저두요~~~
'23.7.6 5:13 PM (124.49.xxx.188)젤 하기 싫어요..그래도 나가면 먹을거 사오고
마켓컬리 시키고...그러면서 배민 시키고 장난아니네요.. 알약만 먹고 살았으면...7. 알약 ㅋㅋㅋ
'23.7.6 5:18 PM (39.119.xxx.55)저랑 같은 생각을 하시네요. 반갑...^^
8. 한음식
'23.7.6 5:29 PM (58.123.xxx.102)하는지라 33도 한여름에도 에어컨도 없이 하루세끼 다 해서 먹었는데.. 지금은 굶고 있네요.
9. ker
'23.7.6 6:05 PM (180.69.xxx.74)특히 여름은 더 힘들어요
포장이나 외식하세요10. 50대
'23.7.6 6:14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하기 싫었는데 남편이 배나온다고 저녁에는 저탄수하자고 해서
밥 안한지 몇 달 넘었어요
로메인 상추 오이 깻잎 쌈장에 찍어먹고 요거트 한 통
미리 만들어놓은 카레 데워서 밥없이 먹어요
두부김치
고구마나 감자 삶아서
그냥 저렇게 한 두가지에 두유나 견과류 블루베리 넣어 요거트 한 통
어떨때는 데친채소만 쌈장에 찍어서
가끔 집 앞 분식집에서 떡볶이 순대로
제철과일 계란으로 먹을때도 있고요11. 그래서
'23.7.6 9:12 PM (182.221.xxx.29)60되면 실버타운들어가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