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찬가게 갔다가 가격+양에 놀랐네요.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않는다는 곳인데 흐미 양이 정말정말 쪼금이더라고요.ㅠㅠ
한팩에 4천~5천원 하는데 한팩에 담긴 양이 진짜 두세젓가락이면 끝날 양이던데요..
물론 각종재료와 노동력이 포함됐으니 그 정도는 해야겠다싶긴했지만...10팩 사도 하루면 끝나겠더라고요...깻잎김치랑 열무김치만 사가지고 나왔네요.
더운 날씨에 불 최대한 덜 쓰고 쉽게 할 반찬은 뭐가 있을까요?
유튜브검색도 해봐야겠어요.
1. 콩
'23.7.6 11:53 AM (175.113.xxx.252)오이 냉국요
2. ....
'23.7.6 11:54 AM (211.250.xxx.45)제말이요
너무 비싸요
도대체 4책에 만원 이런건 어느동네인지 모르겠어요 ㅠㅠ
우리동네는 지방 시골인데도 너부 비싸네요
제노동력을 ㅆ는수밖에
불 덜사용하려면 전자렌지로 가지나 양배추 호박잎 이런거 찌면 되는데
저는 그냥 한번 후르륵하고말자고 ㅠㅠ
얼릉 하고 씻어요3. 경기도
'23.7.6 11:57 AM (182.227.xxx.251)저 경기도 사는데요. 우리 동네 재래시장 가면 4팩 만원짜리 있긴 있는데
이게 오늘 만들긴 했을까? 싶은 것들이 대부분이고 특히 4팩 1만원이라는 건 주로 중국산 벌크 패킹 반찬에 양념 살짝 더 한 정도로 보이는 저장반찬들이 대부분 이에요.
건어물반찬이나 절임류 뭐 이런거요.
그거 아님 좀 오래되어 보이는 전날 안팔린것들
바로바로 나오는 재료 좀 들어갔다 싶은건 시장이라도 비싸더라고요.4. 그게
'23.7.6 12:01 PM (39.7.xxx.116)값도 비싸지만
무엇보다 맛이 없어요.
걍 힘들어도 휘리릭 내가 하는게
젤 나은듯 해요.5. ㅎㅎ
'23.7.6 12:02 PM (61.80.xxx.219)비싸니까 안팔리고 안팔리까 하루 이틀 더 묵히게 되고의 악순환인듯요 꼬옥 한입이라도 먹고싶은 반찬아니면 반찬가게에서 못사겠어요 너무 양이 작고 비싸요
6. 더워
'23.7.6 12:02 PM (180.65.xxx.15)가지 전자렌지로 함 쪄봐야겠네요.
오이 양배추 양파 당근 파프리카같은 것들 씻고 채썰어서 무치거나 피클같은 거 좀 해놓고 두고 먹어야겠어요...
먹고사는 게 진짜 일이네요^^;;7. ㅇㅇ
'23.7.6 12:03 PM (39.117.xxx.171)넘 비싼데 가끔 사도 다 못먹어요
울집 식구들이 밑반찬 안먹는 종이라..
그것도 며칠지나 버리네요
그래서 제가 만들 필요성도 못느껴요8. 더워
'23.7.6 12:08 PM (180.65.xxx.15)가격 보고..내가 너무 세상물정을 몰랐구나싶었어요..
손빠르게 휘리릭 하시는 분들 부러워요.
저는 손질하는 게 넘 오래 걸려요ㅠㅠ9. 그래서
'23.7.6 12:17 PM (223.39.xxx.171)내 노동으로 풍족하게 먹어요.
만들기 힘든 것도 아니고 한 번에 많이 만들어요.10. ㅁㅁ
'23.7.6 12:27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무채 감자채 가지 소금 살짝절여 렌지에 돌려 무침하면 한끼때우긴 초간편
다만 렌지에 한건 빨리 맛이 변함11. ..
'23.7.6 12:27 PM (222.117.xxx.76)솔직히ㅡ적음 양념에 제가.해먹어요 신선한맛이죠
12. 요새
'23.7.6 12:30 PM (183.98.xxx.31)트랜드가 밥양을 줄이고 채식위주의 반찬을 늘리라는건데
반찬가게 양을 보면 도저히 살수가 없죠.
요새 트랜드와 맞지 않는 너무 적은양이 담겨져 있더라구요13. 더워
'23.7.6 12:36 PM (180.65.xxx.15)ㅁㅁ님 간단레시피 감사해요 소금에 절인 후 렌지 돌리면 설거지도 적고 간편하겠네요.^^
채칼도 좋은 거 하나 사야겠어요.
도마에 칼질하는것도 손목아프고 힘들구만요..14. ..
'23.7.6 12:37 PM (173.73.xxx.103)솔직히 저는 반찬을 왜 먹는지 모르겠어요
채소는 최대한 그냥 먹는 게 건강에 더 좋을 것 같고
고기 요리 하나랑 샐러드나 쌈, 가끔 찌개 먹거든요.
반찬 먹으면 기름이랑 나트륨 섭취가 훅 늘 것 같아서 굳이 안 먹는데..
반찬 드시는 분들은 고기요리나 국 찌개는 꼭 필수로 안 드시고
반찬이랑 밥만으로도 식사하시는 건가요?15. 그레이
'23.7.6 12:37 PM (112.214.xxx.6)전 자주 이용하는편인데 이젠 질려서 못먹는 상황에 이르렀음.. ㅠㅠ
세상에서 밥하는게 제일 싫거든요
외식이 요새 그래서 많이 늘었네요
각자 식구들입맛이 달라서 다 포장해와서 집에서 먹어요16. ,,
'23.7.6 12:38 PM (42.41.xxx.120)반찬가게 단골들 가끔 이해가 안가요 음식점 밑반찬 양을 개당 3-4천원씩 받고 그걸 또 사주고
17. 내가
'23.7.6 12:38 PM (112.214.xxx.197)한두가지 반찬 오래가는거 위주로 깨끗하고 조미료없이 잔뜩 하던가
아님
사먹는거면 백화점 가서 저녁에 4팩만원 세일가로 가끔 사먹던가 하는거죠
가끔 노브랜드 깻잎이나 김치볶음 무말랭이도 사먹는데 걍 먹을만 합디다
이것저것 따지려면 직접 해먹어야 하는데 걍 모른척하고 두눈두귀막고 사먹는거죠18. ....
'23.7.6 12:40 PM (118.235.xxx.211)업무량도 늘었다는 내용 보니까
맞벌이 이신거 같은데 끼니 걱정은 님만 하시나봐요.
자기 건강 안좋은 것도 아내가 챙겨줘야하나요.
남편이 스스로는 못하나요.
결혼안한 여자들이 자꾸 이런 케이스보니까 비혼한다 그러는듯요.
남편보고 스스로 챙기게 좀 하세요ㅡ19. ..
'23.7.6 12:41 PM (118.235.xxx.122) - 삭제된댓글저도 사먹는 음식에 거부감 전혀 없는 사람이고 아주 잘 이용하는데, 반찬가게는 이용해보니 더는 못하겠더라구요.
정말 비싸도 너무 비싸서.. 그리고 예전에 비해 정말 맛이 없어요.
이상해요 예전엔 반찬가게도 다 맛있었는데20. 더워
'23.7.6 12:47 PM (180.65.xxx.15)아..윗님^^;맞는 말씀이신데요..제 경우는 프리랜서라 재택근무하면서 작업하고있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고 업무가 들쭉날쭉합니다. 요즘 일이 좀 늘어 많아진 거고..남편은 업무강도가 쎄고 근무시간도 길어서..제가 식사준비를 하고있어요..^^;;
21. ㅇㅇ
'23.7.6 12:53 PM (180.230.xxx.96)그니까요
차라리 백반집에가서 한끼 먹고 오는게 나을지도요..
저는 가끔
백화점 마감쯤가서 사기도 해요
동네는 잘못사면 너무 맛없어서요22. 김치듬뿍 썰어
'23.7.6 5:02 PM (39.7.xxx.122) - 삭제된댓글밀가루 반죽해서 김치전이 쉽죠.
23. 샐러드
'23.7.6 5:49 PM (39.7.xxx.122) - 삭제된댓글오이랑 사과썰어서 .버라이어티 냉동 베리류 넣고 마요네즈랑 설탕 넣고 찹찹해서 먹어도 한끼 되요.
24. 샐러드
'23.7.6 5:51 PM (39.7.xxx.122) - 삭제된댓글키친타올 깔고 오이랑 사과 썰어서 .버라이어티 냉동 베리류랑
물기 제거후 건빵 믹서에 곱게 갈아서 마요네즈랑 설탕 넣고 찹찹해서 먹어도 한끼 되요.25. 샐러드
'23.7.6 5:56 PM (39.7.xxx.122) - 삭제된댓글오이랑 사과 썰고 버라이어티 냉동 베리류 몇가지 키친타올에
물기 제거후 건빵 몇개 믹서에 곱게 갈고
큰 그릇에 건빵가루만 빼고 다담아 마요네즈랑 설탕 넣고 무친후
맨나중에 건빵가루 뿌려서 찹찹해서 먹어도 한끼 되요.26. 샐러드
'23.7.6 5:57 PM (39.7.xxx.122) - 삭제된댓글저는 짠맛 나는 치즈가루 느끼해서 건빵가루 사용해요.
27. 동네반찬집
'23.7.6 9:19 PM (218.39.xxx.66)너무 비싸요
몇젓가락 먹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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