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불뚝이 관리안된남편 진짜 꼴보기싫어요.
옷 사이즈는 늘어나고 얼굴이랑 턱살은 비대해져서 머리통도 커지고 배는 남산만해서 관계할 때도 깔려서 질식사할 것 같아요. 그와중에 좋은 척해야하는데 여자로서 내 인생 너무 불쌍합니다.
저는 아이 둘 낳고도 늘 관리하고 먹고싶은거 참아가면서 굶고! 운동하면서 신경써서 아직 늘씬한데! 첫째낳고나니 남편은 급속도로 찌더라구요. 본인은 출산도 안했는데 왜 찌는지? 숨어서 뭐먹고 오나 싶다니까요.
시어머니는 본인아들 뚱뚱한거 제 탓하는데 정말 홧병나겠어요.
1. ㅇ
'23.7.1 12:30 AM (49.169.xxx.39)자기아들 살찐거까지 며느리탓하나요
2. ㅇㅈㅇ
'23.7.1 12:42 AM (222.234.xxx.40)남편분 충격을 안받아서 관리안하네요.
제 남편은
지난달 건강검진 초음파 의사가
제남편 한테 복부비만으로 내장이 안보일지경이라고
했대요.
속이 다 후련하더군요 !
남편 충격받아 그날 저녁부터 거르고 1달만에 4키로 빼고 운동도 시작했어요3. 같이
'23.7.1 12:50 AM (41.73.xxx.65)운동하자 꼬셔야죠
남보기도 창피하다고 하고요
빗대어 누구는 남편이 흉물스러 관계 자체가 끔찍하다거나 결국 애인 두더라 —-여자도 눈이 있다는 걸 알리세요4. ㅇㅇ
'23.7.1 1:09 AM (223.38.xxx.1) - 삭제된댓글그렇게 배불뚝이 유지하더니 당뇨라고,,,
5. 왜요???
'23.7.1 6:42 AM (121.133.xxx.137)그 몸뚱이로 들이대는데
왜 좋은척하면서 여자의 인생이 불쌍??
좋은척을 왜해요?
까놓고 말하세요
니 돼지같은 몸뚱이 보면
욕구가 안생긴다
관리하든지 그걸 하지 말든지 선택하라해요
마눌 살쪄서 꼴보기 싫어서
성욕 안생긴다 구박하는 남편도 많은데
왜 여잔 그럼 안된다 생각하나요
질식할거같다면서 좋은척한다는 대목보고
헐 했네요6. ...
'23.7.1 12:32 PM (223.33.xxx.199)질식할거 같은데도 좋은척 해주시는거에요?
제 기준에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라. 좋은척 중단하시고 그냥 있는그대로 남편에게 팩트만 전달하면 안될까요? 나 당신 배 때문에 숨막혀 죽을거같아 도저히 못하겠다고. 많이 힘들다고.7. ㅇㅇ
'23.7.1 5:34 PM (125.187.xxx.79)주제에 바람날까봐서
좋은척 해주면서 맞춰주는거죠
한국은 성산업때문에도 혼인율 좆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