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은 새벽 4시쯤 자고 낮 12시 1시에 일어남. 불면증이라고 매번 호소함.
. 식욕은 있는데 만사 귀찮고 우울해서 뭐 해서 먹기는 힘들고 배달음식으로 2끼 먹음
치킨, 마라샹궈, 보쌈 이런거 먹고싶다고 함.
비만.
. 사람들 만나기는 싫어서 잘 안나가는데 집에서 하루종일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같은거 보고지냄
. 한달에 한번쯤 코레일같은데서 국내 1박하는 상품에 친구랑 같이 다녀옴
. 돈은 궁하지만 너무 우울해서 일할 의욕은 없어서 형제자매한테 가끔 돈을 빌리기도 하고 어쩌다 알바해서 돈 버는 경우에 갚기도 함.
. 아픈데가 많아서 일할수도 없고 무기력하게 집에만 있는데 아픈데는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전단계,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근데 목디스크 허리디스크인데 맨날 상펴놓고 바닥에 앉고 쇼파에 누워서 티비보고 잠.
이거 우울증 환자인가요 그냥 게으른건가요?
병원 데리고 가야하나요? 아님 소액이지만 경제적 지원 끊어야 하나요?
병원 가보라 하세요
우선 불면증은 아니에요 8시간이상 자면..
배달은식 2끼나 먹는것도 ...
먹고 누워 있으니 더 그런거고요
손뻗을 데 있으니 그러구 게으르게 사는 거죠.
쓰레기죠 뭐.
진짜 우울증이면 못 일어납니다. 침대에서.
다 끊으세요. 급하면 뭐라도 해서 돈 벌어요.
일을 안 하니까 더 우울한 거예요.
저는 일하다가 우울증이 와서 관두고 집에 있는데
집에만 있으니까 또 우울해서 지금 뭐라도 일하러 나가야 하나 고민 중이에요.
저런 사람 엄청 많아요.
돈 없어서 못할 뿐이지 요새 다들 저러고 살고 싶을걸요?
뭔 경제적 지원이요? 돼지는 잡아먹기라도 하지
어따 쓸려고 경제적지원을 하는지...
저런지식있는데
지원은 끊었는데 같이사니 아쉬움이 없네요.
겨우 이틀 알바. 것도 동생찬스로 겨우나감
맨닐 일하고와서 힘들다하소연..
내쫒을 경제적여유없어 그냥 데리고 삶.
우울한데 먹고 싶은게 있을수가 있나요 만사 귀찮은게 우울 아닌지
하루 두끼 배달음식. 시키는것도 안 귀찮은지
우울한 사람이 한달에 한달 외출도 하는군요.
병원에 가니 우울증이라고 했다는데
제 판단에 우울증 아닌거 같다고 경제적 도움 확 끊어버리고 거리두면
혹시라도 나쁜일 벌어질까봐서요.
우울증 이해 못한다고 원망하는 말 하는걸 들었던터라.....
우울증 아니예요 그냥 게으르고 핑계죠
할거다하고 다니는데 뭔 우울증
우울증은 밖으로 나갈 엄두도 못내요
거의 씻지도않고
우울증이라도 직장생활 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한달에 한번 여행간다고 우울증 아니라고 할수도 없는거 아닌가요.
집에만 있고
음식 안해먹고
하루종일 넷플릭스같은거만 보고
사람 안만나고
이정도로도 우울증 진단이 나오는거면...
나중에 후회할까봐 걱정됩니다.
우울증 약 먹어보고 판단해보시죠.
한달에 한번 여행과 하루 2번 배달음식 먹을 정도의 식욕은 저랑은 다르지만 나머지는 저 우울증, 무기력증 심할때 증상이랑 거의 같아요.
넷플, 디즈니플러스..재미있어서 보는것 아니고 재미없어도 그냥 계속 보는거에요.
음식이나 기타등등 해야하는것은 아는데 몸이 안움직여져요.
나열한 지병들 전부 몸 너무 안움직이고 나쁜 식습관에서 비롯되는 질병들 아닌가요?
저는 약 먹고 2달?3달 지나서 부터 음식 조금씩 하고 집안 일 하기 시작했어요. 많이 아니고 조금씩. 1년 지나서는 운동도 해요.
물론 무기력증 빠지기 전처럼 하지는 못하는데 그래도 배달음식도 1주~2주에 1회 정도만 시킬정도로 줄였어요.
정신과에서 우울증이라니 일단 우울증 약 먹으며 지켜보는 시간 가지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