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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딸 패션에 아무 상관 안하시나요?

조회수 : 4,721
작성일 : 2023-06-30 15:53:28
짧은티 배꼽 훤히 다 드러내놓고 다니는거 보고
요즘 유행 패션이니까 그러려니하고 일체 아무말 안하시나요?
IP : 223.62.xxx.109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6.30 3:55 PM (116.125.xxx.12)

    어제 대학생 딸하고 고터 갔더니
    패션이 다그러더라구요

  • 2. 배꼽티야
    '23.6.30 3:55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90년대에도 입었는걸요....

    그런거 안 입을 장소(장례식장 등)도 분간 못하고 입고 다니는거 아니라면 오케이요

  • 3. ㅎㅎ
    '23.6.30 3:56 PM (58.148.xxx.110) - 삭제된댓글

    그때 아니면 언제 입어보나요
    어차피 졸업하고 취직하면 못입어요

  • 4. ..
    '23.6.30 3:56 PM (223.38.xxx.237)

    요즘 티셔츠 나시들 돌쟁이 애기들 입혀도 될것같 던데 그냥 냅둡니다
    대신 요즘 에어컨 빵빵하니 추울때 대비 얇은 가디건이나 바람막이는 꼭 가지고 다니라고 해요

  • 5. ....
    '23.6.30 3:56 PM (118.235.xxx.168)

    제가 그러고 다녔어서 ㅎㅎㅎㅎ

  • 6. ㅎㅎ
    '23.6.30 3:57 PM (58.148.xxx.110)

    그때 아니면 언제 입어보나요
    어차피 졸업하고 취직하면 못입어요
    단 장염 조심하라고 합니다

  • 7. ㅡㅡ
    '23.6.30 3:57 PM (118.235.xxx.22)

    저도 그냥 둬요 ㅋㅋㅋ
    대학교때 엄마 잔소리
    지긋지긋

  • 8. 상관합니다
    '23.6.30 3:57 PM (121.133.xxx.137)

    새로산 크롭티 입겠다고
    몇날며칠 다이어트해서
    한뼘허리 만들어서 신나 입고
    나 어떰?
    하길래
    딱봐도 운동 1도 안하고 굶어서 뺀
    비주얼이다
    일주일 빡세게 복근운동하고 입으셈!
    췻 하더니 옷 갈아입고 나감ㅋㅋㅋㅋ

  • 9. ...
    '23.6.30 3:59 PM (222.236.xxx.19)

    배꼽티가 요즘 유행하나요.???? 저 중학교 다닐때 그당시 20대 분들 유행한거 아닌가요.?? 그분들이 지금 50대일듯싶은데.. 원글님이 몇살이시지는 모르겠지만 대학생 딸이 있다고 하시는 40대 초반인 저보다는 위일것 같은데 원글님이 나열하신 옷 아이템은 원글님 20대때도 유행했어요...ㅎㅎ 저야 초중학생때니까 그걸입을 기회는 없었지만 방송이나 패션잡지에서도 많이 본 아이템이거든요..

  • 10. ....
    '23.6.30 3:59 PM (211.250.xxx.45)

    벗고다니는거 아니면 뭐....

    다 한때잖아요
    저 50넘었는데
    엄청 보수적이던 우리엄마도
    저 대학때옷은 뭐라안하셨어요

  • 11. ……
    '23.6.30 4:00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한마디는 하구요
    고터나 가로수길, 지하철에 비슷한 차림이 보이면
    안도하구요 얘만그러는거아니구나

  • 12. ㄴㄴ
    '23.6.30 4:01 PM (106.102.xxx.137)

    요즘 애들 수영복 노출보니 배꼽티는 애교수준이더라구요
    그냥 놔둬도될듯요

  • 13. ,,,,
    '23.6.30 4:02 PM (59.22.xxx.254)

    종강하고 짐 미리 대충 우리가 올라가서 빼왔는데...집에 와 빨래해서 널면서 이게 옷이냐 천쪼가리냐 이럼서 욕을 욕을 하면서 널었네요....정작 본인 내려온날 아무말 못했지만서도요..ㅋ

  • 14. ..
    '23.6.30 4:03 PM (106.101.xxx.126)

    95학번 저두 배꼽티에 마당 쓰는 빗자루 청바지 입고
    다녔어요

  • 15.
    '23.6.30 4:05 PM (223.38.xxx.126)

    93-97학번 정도는 다 그러고 다녔으면서
    애들 좀 제발 독립 시켜요 정서적으로라도

  • 16.
    '23.6.30 4:08 PM (122.39.xxx.248)

    제가 딸에게 내가 니 몸매라면 맨날 크롭티 입고다닌다고 얘기하는데...

  • 17. ^^
    '23.6.30 4:08 PM (125.178.xxx.170)

    못하게 한다고 말 듣나요.
    어떻게든 나가서는 그리하고 댕기죠.

    글고, 뱃살하나 없는 딸아이
    그리 다니니 이쁘던데요.

  • 18. 그나이에
    '23.6.30 4:10 PM (175.199.xxx.119)

    하지 언제 하겠어요

  • 19. 옛날
    '23.6.30 4:23 PM (125.187.xxx.77)

    배꼽티하고 요즘 배꼽티가 같나요?
    예전에는 팔 들면 배꼽 보일락
    요즘 것은 그냥 있어도 배꼽이 보이는 디자인이 허다

    대학생 딸둘인데 그냥 놔둡니다
    사실 나는 통짜라 못입었던 스타일을 딸들이 이쁘게 소화하니 대리만족하며 있어요 ㅎㅎ

  • 20.
    '23.6.30 4:36 PM (118.235.xxx.233)

    검은바지검은티만 입는 우리애보다는 나을듯 세수도 잘안하고 로션도 안바름 ㅠ 보고있음 미치겠어요ㅠ머리는 청학동 동자처럼 묶고다니고

  • 21. ..
    '23.6.30 4:37 PM (223.33.xxx.99)

    92학번 민소매 크롭티에 유행하는 커트가발까지 쓰고 다니기도 했는데 아빠,엄마 전혀 무슨 말 안하셨어요. 이대앞에서 잡지팀이 사진도 찍었어요 ㅎㅎ 엄마는 세상 조신하고 얌전한 분이시지만 대학생 딸 멋내느라 이것저것 다 해보는거 지켜봐주셨는데 생각해보니 고맙네요 ㅎㅎ

  • 22. 오수정
    '23.6.30 4:37 PM (125.185.xxx.9)

    예전 배꼽티가 더 노출이 심했던거 아니였나요???? 제기억이 이상한가...다 한떄죠

  • 23. ..
    '23.6.30 4:41 PM (218.144.xxx.232) - 삭제된댓글

    저도 제가 그러고 다녀서요..다 한때 아니겠어요?

  • 24. 순이엄마
    '23.6.30 4:48 PM (222.102.xxx.110)

    저도 옷을 튀게 입었던 스타일이라
    애들에게 잔소리 안하는편

    특히, 딸아이 초등학교때인가 중학교때
    짧은 바지 입고 교회를 가는데
    내가 좀 못 마땅해 했거든요.

    그랬더니 딸이 그러더라구요.
    엄마는 나보다 엄마 체면때문에
    그러는거잖아
    00집사 딸 옷차림 흉볼까봐
    나보다는 엄마 타인때문에
    그러는 거잖아.

    그런데 그게 맞는 말이더라구요.
    그래서 그후로 절대 말 안함.

  • 25. 관대
    '23.6.30 4:50 PM (121.66.xxx.66)

    엄마들 정말 관대하시네요
    전 보자마자 배꼽 그렇게 나오면 안되지
    그러려고 들어왔는데
    다들 이해하는 분위기
    전 상관할듯요
    아주 많이요

  • 26. .....
    '23.6.30 4:52 PM (211.221.xxx.167)

    우리때가 더했죠.
    끈나시 배꼽티에 핫팬츠였는데

  • 27. 제가
    '23.6.30 5:01 PM (61.109.xxx.211)

    딸이 어깨가 떡 벌어져 있어서
    안어울려 즐겨 입지 않으니 다행이다 싶어요
    같이 옷보러 다니면 눈이 휘둥그레질때가 있어요
    딱 강쥐옷 사이즈더만요
    그리고 입고 다녀도 할말은 없어요
    제가 배꼽티 입고 다녔거든요

  • 28. 효과
    '23.6.30 5:01 PM (118.36.xxx.161) - 삭제된댓글

    목이 많이 파지고 프릴 달리고
    약간 데이트룩은
    자동차로 남친이
    모시러 올때 멋내고

    대중교통 타고
    엄마랑 가볍게 영화 볼땐
    꾸안꾸로 편하게 입어라 했더니
    이러더니

    며칠후
    흰티에 청치마에 흰 운동화에 케주얼룩
    입었어요
    너무 예쁘다고 칭찬해줌

  • 29. ......
    '23.6.30 5:06 PM (211.49.xxx.97)

    저도 옷보면서 이거 너 5살때 옷 사이즈같다고 했어요.하나같이 옷들이 짧고 작게나왔고 바지는 풍덩하고~~ 요즘패션이니 이해합니다

  • 30. ㅎㅎ
    '23.6.30 6:39 PM (211.169.xxx.162)

    저 92학번, 대학때 크롭티, 나시티 배꼽 다 내놓고 다녔죠. 청바지 다 찢어 입고 다니고요. 화장은 완전 진하게 시체 색상 립스틱도 발랐는걸요 ㅎㅎㅎㅎ

    그냥 냅둡니다. 저도 그러고 다녔는데요 뭐

  • 31. ㅋㅋ
    '23.6.30 7:06 PM (61.98.xxx.120)

    저도 92
    저는 질질 끌리는 콜럼비아바지에 디키스티셔츠
    신발은 큼직한 가죽신발 벙거지모자
    통이 헝렁한 옷만 입고 다녔는데 지금 우리 딸은 배꼽티에 헐렁한 통바지 빈티지스러운 골드라인의 레자미니가방들고 학교가네요.. 젊음이 너무 이쁘네요..
    전 너무 이쁘던데... 배 나와도 배가 안아프데요. 내복도 안입히고 런닝 안입힌게 다행인지..
    학교에 약간수위의 크롭있고가니 학과애들이 보수적이리 배 가려주고 서로 배 보일끼봐 가만 있으라하고 난리 난리였다고 ㅠㅠ 요즘 애들은 그 학교엔 없어요..
    체형가리기엔 통바지 짧은 티가 울 딸에겐 최고네요.
    물론 학교 전철타고 대중교통탈땐 잘 안 입어요
    저랑 있거나 눈치 안봐도 되는 상황에만 가끔

  • 32. ㅁㅇㅁㅁ
    '23.6.30 7:42 PM (182.215.xxx.32)

    예전에는 배꼽이 보이지는 않았어요..
    뱃살이 조금 보일랑 말랑
    배가 훌러덩 보이는 옷을 입고 다니진 않았어요

  • 33. 아고
    '23.6.30 8:04 PM (211.36.xxx.45) - 삭제된댓글

    우리 대학 다닐때 이효리가 배꼽티 입어서 뉴스에도 나고 그랬었잖아요
    말 많았죠
    지금 내딸이 대학생.요즘은 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줘야~~~~~

  • 34. 어울리지
    '23.6.30 8:37 PM (218.39.xxx.66)

    않음 한소리 할지도

  • 35. 그것도 다 한 때
    '23.6.30 9:42 PM (108.41.xxx.17)

    오렌지족들이 자라서 애들에게 배꼽티 입지 말라고 하면 안 될 듯 싶어요 ^^

    나이 먹고 어울리지 않으면 안 입을 거라는 것을 아니까 한참 젊을 때,
    하고 싶은 거 다 해 보라고 놔 둡니다.

  • 36. ^^
    '23.6.30 9:56 PM (59.12.xxx.194)

    저는 몸매가 안돼서 못 입었어요
    그것도 한때라 이쁘게 입으면 보기 좋더라구요
    속옷 단속만 잘하면 잔소리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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