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좀 열심히 해도 몸살이 나고
생리할때 또 한번 몸살 나고
조금만 피곤하면 또 몸살이 나고 한달에 한번꼴로 아픈것 같아요 ㅠㅠ
몸이 훅 가는게 느껴지네요.
보약이나 보양을 하기엔 제몸은 이미 튼튼한 비쥬얼이라 말하기도 민망하네요 ㅠㅠ
늙는다는게 이런건지 아프니 다 서글프네요 ㅠㅠ
술,야식 가끔 즐겼는데 다음날 힘들어서 이제 싫어요.
중년의 건강관리 팁 있으신가요~
60언니가 50인 골골대는 저에게 아직 그럴 나이가 아닌데
하는데.
저도 똑같네요..
40이 그럴나이가 아닌데....
여튼 근육운동 하시라는 말밖에 할말이 없네요.
40인데 훅 갔다느니 늙었다느니... 아직 그런말 할때는 아닌데...
그냥 관리를 잘 못하신거 아닌지. 지금이라도 열심히 관리하셔요.
60중반 설늙은이는 입꾹 깨갱
근데 저도 41살에. 너무ㅜ많이 골고루 아팠어요 ;; 말하기도 민망하게.맨날 아팠어요. 지금은. 살도 빼고 한식으로 한끼는 제대로 꼭 먹고 양양제 챙기고 운동하니 그래도 여기저기 통증에선 벗어난거 같어요. 힘드셔도 운동하시도 잘 드세요. 무리는 하지 마시구요^^
영양제 먹고 병을 예방하셔요
보양식 이런 거 말고 과학적으로 입증된 방법으로요
사람마다 타고난 체질, 체력이 다르니 40대에도 아플 수 있죠. 실은 더 어린 나이에도 아플 수 있겠죠.
저도 40 딱 되니 여기 저기 아프기 시작했어요. 위염, 식도염, 전정신경염, 근육통 등등..
적정 체중에 술, 야식 전혀 안하고 규칙적인 생활했음에도 아프더라구요.
단 하나 부족한 게 운동이다 싶어서 몇 년 전부터 달리기도 하고 등산도 합니다.
체력적인 부분은 확실히 개선되었지만, 그래도 몸 컨디션은 예전만 못하네요.
그래도 관리는 계속해야겠죠. 뻔한 얘기지만 근력 운동하고, 충분히 수면 취하고, 잘 먹고 그런 방법뿐이죠.
뭘 그럴나이가 아니란건지..
저도 운동 좋아하고, 꾸준히 했는데도
서른 후반대에 한번 아프고
마흔 초반대에 한번 아프고
그러면서 술도 안먹고 잠도 일찍자는 바른생활 어른이가 되어가고 있음. ㅋㅋㅋ
저도 40대초에 암 걸리고 줄줄이 사탕으로 아프더라고요..별거 있겠습니까 운돔하고 정신건강 평안하게 유지하는것..
저도 40즈음에 많이 아프고 체력도 떨어졌는데.. 그 이후로 다이어트 안하고 잘먹고 운동 빡시게 하고 있는데 훨씬 나아졌어요. 몸무게는 늘었지만 훨씬 덜아프답니다. 지금은 운동뚱이요 ㅎㅎ
직장 다니며 주 3회 PT 한지 한 6-7년 되는데 처음엔 무지 힘들었어요. 근데 몇년 전 여기 또다른 분이 쓰신 답글에 직장 다니며 저녁에 운동 하나 안하나 피곤한건 마찬가지라서 운동한다고 한 말이 정말 사실이어서 운동가기 싫은날 스스로에게 되새기며 운동 갑니다. 운동 안간 날 덜 피곤한건 아니어서 이제는 PT 없는 날이라도 밖에서 30분 정도 걸어요. 그니까 거의 매일 운동하는 셈이죠.
20대에도 아프죠.. 님은 나이때문은 아니고
늙어서 아프다기 보단
직장, 육아, 살림 이런 걸로 힘들어서 아픈거 아닐런지
헐 40..
귀여울수도 있는 나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