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주민 280명에 1억 씩 준답니다!!

[순천]

이중근 부영회장, 순천 고향 마을 사람들에게 1억씩 현금 지급

운평리 주민 280여명..2600~9020만원 통장 입금

이전엔 초·중 동창생 1억원,고교 동창에 5천만원 전달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사비를 들여 고향인 전남 순천 운평리 마을 사람들에게 1억여원씩 지급한 사실이 알려져 지역 사회가 들썩이고 있다.
27일 서면 이장들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순까지 운평리 6개 마을 280여세대 주민들에게 세금을 공제하고 2600만원에서부터 최대 9020만원까지 개인 통장으로 입금을 했다. 마을 토박이와 실거주 30년 이상 등 거주 연수에 따라 5단계로 차등 지급했다.

이 회장은 운평리 죽동마을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났다. 서면 동산초등학교(25회)와 순천중학교(15회)를 졸업한 후 가정 형편 때문에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상경해 고학으로 야간고등학교를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82세 고령인 이 회장은 동산초 남자 동창생들에게도 1억원씩 준데 이어 초등학교 여자 동창들에게도 지급하기 위해 최근 동창 명부를 파악했다고 한다. 또 순천중학교 동창생들에게도 1억원씩 지급했으며, 같은 기수로 순천고를 졸업한 8회 동창들에게는 5천만원씩 전달했다.이 회장의 친척들은 2년 전에 이미 1억원부터 최대 10억원까지 받았다.


https://v.daum.net/v/20230627160702558

.....


동산초 남동창에 1억,
순천중학 동창 1억,
순천고 8회 졸업생엔 5천만원을 예전 지급했고
친인척에도 1억에서 10억.


알림!!!!

동산초 여동창에게도 전달위해 소재파악하고 있답니다.

82님들,혹 순천 동산초 출신 없으세요??!!! ㅋㅋㅋ

[쿨한걸]

우리동네는 출세한 사람 없는겨?

[와]

애향심이 대단하네요
개인적으로 순천을 좋아하는 일인으로
순천사람들 부럽네요 ㅎㅎ

[잉??]

선거라도 나오려나
저런 나눔 의미없다 싶네요
진짜 필요한 사람들에게 주는것도 아니고

[와]

울동네는 출세한 사람이 없네

[모모]

일인당 일어씩 줬다는 얘기인가요
부영그룹이면 .사랑으로 .라는 아파트
지은 사람 아닌가요?

[모모]

아파트 이름 촌스럽다고
모두들 바꾸자고 해도 끄떡도 안한다더니
근데 그아파트가 그렇게 건실하다하네요

[116.42]

좋은대요.
전에 롯데 회장도 고향에서 해마다 주민들하고 잔치하고 그랬답니다.

[ㅎㅎ]

제가 돈 많이 벌면 동창들에게 5억씩 준다했어요. 30명 150억원밖에 안돼요.
위 댓글들에는 받을 생각만 하네요.

[초중 동창은]

1억...부럽네요

[..]

재산이 얼마길래 1조 될까요?

[선거요?? ㅉㅉ]

저게 선거법 위반인데 어떻게 나와요?
나이가 82세여요

주민들에 현금 쥐어준 것보다 더 실질적인 도움있어요?

[이런건]

증여세 없나요?

[ㅇㅇ]

정말 고향을 사랑하나보네요. 마을 잔치 해주는 것도 아니고 현금을 주다니..

[..]

82세에요. 돈 많은데 저렇게 쓰고 좋네요. 자식들도 동의한 거 잖아요. 자식도 잘 키웠가보네요.

[이래서]

주변 사람들이 잘되는게 좋아요.
그래야 이런 좋은 일도 있죠!
시기 질투만 할게 아니라...

[1.238]

담당 회계사나 세무사가 알아서 보고 했겠죠.
세금 얼마 나온다고

기업가가 그점 모를리가요

[웃겨]

저런 나눔 의미없다 싶네요

지가 뭔대 의미 있다 없다
한푼이라도 줘보고 그런 말 하지.
다 지가 한푼이라도 더 가질려고 눈이 벌건 세상에
낙후된 시골 자기 동네 사람들, 자기가 살아봐서 얼마나 어려운지 아니까
그 사람들한테 평생 한번이라도 돈벼락 맞아 보라고 돈을 준건데
뭐래?
웃기고 있네.

[아]

좋네요 이런거 너무 훈훈한듯

[아니]

그럼 한 천억원 쓴건가요?
부럽다

[스케일]

부럽고 멋지네요. 진정 "내가 내 돈 쓴다는데 뭔 상관?" 이미지.

[..]

82세 동창들 살아계셔야 받아요. 좋으시겠어요. 자식들도 좋고 ㅎ

[ᆢ]

기부는 크게 하네요

[...]

실속 있는 것 같아요. 어디 재단 기부보다.

[12]

지가 뭔대 의미 있다 없다
한푼이라도 줘보고 그런 말 하지.
다 지가 한푼이라도 더 가질려고 눈이 벌건 세상에
낙후된 시골 자기 동네 사람들, 자기가 살아봐서 얼마나 어려운지 아니까
그 사람들한테 평생 한번이라도 돈벼락 맞아 보라고 돈을 준건데.22222

오랜 새ㅣ월 고향을 지켜줘서 고맙고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잘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다는데 이것보다 더 큰 의미가 어디 있다고 의미 있는 데를 찾아요? 22222

[예를들어]

어렸를때 배고파서 친구들집에서 밥얻어먹곤 했는데
은혜를 갚고 싶어도 친구부모가 없다면 친구에게라도 갚고 싶겠죠.

[완전]

멋있네요 ㅎ 큰부자 되고 싶네요

[시이모 아들이]

어버이날 해마다 마을 어른들께 쌀 10키로랑 휴지 돌리는데 너무 대견해요
마음 씀씀이가 정말 착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