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따지고 보면 인생은 늘 좋을때인가.
60대분이 몇살이냐고 40대같다고 그러시며 50이라하니
참 좋을때다...그러시네요.
엥??? 아이는 커서 말 안듣고 뭐 이래저래 너무 재미없는 나날들인데.
육아로 힘든 3~40대님들 보면 저도 참 좋을때다..
생각하거든요. 일상이 되면 그 하루하루가 진짜 지겹고 그런데
지나고 보면 아이도 예뻤고 나도 남편도 젊었고 건강했거든요.
60대님들도 제가 보기엔 삶에 여유도 있어보이고 나쁘지 않아보이던데요.
따지고 보면 인생은 무탈한 날들이 더 많은 늘 좋을때인것도 같아요.
1. ..
'23.6.25 9:40 AM (182.220.xxx.5)맞아요. 오늘이 제일 좋죠. ^^
2. 한의원
'23.6.25 9:40 AM (175.223.xxx.108)근무하는데 80대분이 60대에게 너희는 젊은게 어디 아프냐 하시더라고요.
3. 저는
'23.6.25 9:44 AM (211.186.xxx.59)젊을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그때 내가 알고있는것들을 알았더라면 아무거나 먹으며 병을 키우지 않았을텐데 라고 후회해요 젊을때 건강이 평생 갈줄 알았어요
4. 지나가다
'23.6.25 9:49 AM (114.206.xxx.73)무지 좋은 이야기이네요 저도 지금 힘든 시간을 지나고 있는데 나중에 돌아보면 좋은 시간이겠지요?
갑자기 호랑이 기운이 불끈~ 까짓것 이겨냈어~ 싶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5. ...
'23.6.25 9:54 AM (218.50.xxx.110)다 아는 것 같으면서도 깨닫지 못한 얘기네요
감사합니다6. 눈이부시게
'23.6.25 9:56 AM (121.131.xxx.128)드라마 '눈이 부시게'에 나왔던
김혜자님의 대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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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때문에
오늘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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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신에게 하는 말이기도 해요.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오지 않았으며
나는 오늘을 살고있다.
오늘 하루 잘 살고....
내일이 오늘이 되면 다시 오늘 하루 잘 살고....7. 맞아요
'23.6.25 10:31 AM (211.206.xxx.191)살면서 벌일(아프거나 커다란 금전 사고, 가족의 죽음...)
겪어 보면 별일 없이 산다는 것이 행복이고 축복인 것을
깨닫게 됩니다.8. 그러네요
'23.6.25 10:34 AM (222.117.xxx.173)아침부터 님글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9. 음
'23.6.25 11:45 AM (99.229.xxx.76)늘 좋은때 맞는데 그래도 늙어서 여기저기 아프고 싶지 않아요~~
늙어서 주위 민폐끼치지 않고 깨끗하게 가고 싶은데 가능할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