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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농촌봉사활동 와준 대학생들 고맙습니다.

*** 조회수 : 3,579
작성일 : 2023-06-24 22:36:30
연일 계속되는 더위에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준 대학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충청남도 서해안 근처 농촌에 사는 며느리 입니다.
지금 시골은 장마전에 수확 판매해야 하는 농작물(감자 마늘 양파 등등) 로 매우 바쁩니다.
외국인 근로자들 조차도 구할 수 없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다른 알바나 여행등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꿀 같은 방학에 ,
나랏님들도 포기한 농촌에,
아침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심히 일해주는 우리 대학생들이 있어 많은 도움과 위안과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들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기도 합니다.
이렇게 훌륭하게 키워주신 그들의 부모님과 가족들께도 감사드립니다.

IP : 106.102.xxx.5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도
    '23.6.24 10:38 PM (121.176.xxx.108)

    그런 대학생들이 있나요?
    다들 스펙 쌓느라 방학에도 바쁠 텐데. 착하네요.

  • 2. ㅇㅇㅇ
    '23.6.24 10:42 PM (120.142.xxx.18)

    정말 훌륭하네요. ^^

  • 3.
    '23.6.24 10:42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요즘도 농활이 있나보네요^^

  • 4. Jbyftdt
    '23.6.24 10:42 PM (223.62.xxx.235) - 삭제된댓글

    아직도 그런걸 하나요
    학생들 귀한 시간에
    시골 노인들 자식 손주들은 다 뭐하고

    농활 갔다가 선배들 주민들 태도에 실망한기억만

  • 5. 와우
    '23.6.24 10:44 PM (182.230.xxx.208)

    요즘 MZ세대들에게 그런 일도 있군요.
    좀 다행이구,
    원글님도 다행이네요.

  • 6.
    '23.6.24 10:45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저도 어제 남편이랑 친구농장가서 블루베리 따줬어요
    베트남 아가씨 둘이랑 일했는데
    친구가 고마워했어요

  • 7. 우와
    '23.6.24 10:46 PM (49.171.xxx.76)

    멋진 대학생들!!

  • 8. 이런
    '23.6.24 10:49 PM (121.165.xxx.112)

    단순노동은 어디서 구직할수 있나요?
    요즘 정신 사나운 일이 있어서
    땀흘리는 육체 노동이 필요해서요

  • 9. ㅇㅇ
    '23.6.24 10:54 PM (58.234.xxx.21)

    요즘도 농활 가나요?
    의외네요
    기특하다...

  • 10. 위에
    '23.6.24 10:57 PM (121.176.xxx.108)

    육체노동이 필요하신 분...ㅜㅜ...
    학교 급식소 가시면 반나절이면 치유되실듯요.

  • 11. 급식소는
    '23.6.24 11:01 PM (121.165.xxx.112)

    며칠 나가다가 안나가도 되나요?
    길게는 못하고 3일 이내만 가능해서요

  • 12. 급식소
    '23.6.24 11:12 PM (121.176.xxx.108)

    그러면 되겠습니까?
    민폐죠.
    진담처럼 물으셔서 혼란스럽습니다.
    엄면한 직장이고 할당업무가 있는데요.
    그냥 조깅하심이...

  • 13. ........
    '23.6.24 11:25 PM (59.6.xxx.162)

    농촌일손 임시직 부족하면
    수도권 벼룩시장에 구인광고 내면 돼요

  • 14. 짜짜로닝
    '23.6.24 11:29 PM (140.248.xxx.2)

    농활 : 농민학생 연대활동..
    농촌 봉사활동이 아니라고 배웠습니다만 ㅋㅋ
    요즘도 있군요~~
    저희 학교에서는 진안으로 갔었어요.

  • 15. ..
    '23.6.24 11:44 PM (223.178.xxx.214)

    요즘도 농활이 있나요?
    저도 농활 세대가 아니라서 해본적이 없어서 모르는데..
    그냥 봉사개념인가요?아니면 최소시급은 주나요?

  • 16. ..
    '23.6.25 12:01 AM (125.181.xxx.187) - 삭제된댓글

    저희 아들 작년에 농활갔었어요. 새벽부터 일어나서 일하고 힘들었다는데 어르신들이 고마워하시고 엄청 예뻐해주셨다고 하더라구요. 비용은 차량 대절하느라 애들이 내고 갔어요.

  • 17. 아직도
    '23.6.25 1:30 AM (221.163.xxx.27)

    있긴 하나 보네요
    봄 여름 가을 졸업전까지 거의 때마다 다녔었는데 지금도 있는 줄은 몰랐네요
    저 윗님 그냥 봉사개념이어서 따로 지급받고 그런거 없어요
    식사도 웬만하면 자급자족해요 민폐끼치면 안되니까

  • 18. 농할
    '23.6.25 9:29 AM (175.201.xxx.163)

    가보면 진짜 빈농들은 뒷전이고
    그 동네서 가장 목소리 크고 가장
    크고 일많은 부농집에 가서
    강제노역하는거죠

  • 19. 심지어
    '23.6.25 9:31 AM (175.201.xxx.163)

    저 부농들은 10억까지 면세인데
    지들 부모는 일해서 저 등록금 내
    세금도 내느라 힘든데
    누가 누굴 돕겠다고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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