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날때마다 시든 토마토를 선물하는 그녀
잠깜 물건 건네주려고 만나도 악세사리 주렁주렁.
그런데 비싸 보이지도 않고 옷도 고급이 아닌데 남편은 ceo월급 쟁이라 하고 강남에 집있다는데 빌라에 살고.
여럿 같이 있으면 제일 열등한 사람에게는 함부로 대하고.
둘이 보면 반갑다 하는데 웃는 얼굴이 부자연 스럽고
만날때 좋은 거라고 건네 받았는데 집에 와서 보니 많이 익은 토마토.. . 한번은 그러려니 했더니
이번엔 2킬로짜리 방울 토마토 유통기한이 4일 지난거더군요.
토마토마리네이드 해서나 먹지 너무 많다 싶어 열어보니 물렁거려서 뭘 먹기 힘들겠더라구요. 그러면서 카톡엔 하트 날리며 호의적으로 대하네요. 우리집 아파트 입주민 ㅏ페에서 차마시고 그러는데 절대 자기네 집근처로도 못오게 하고 차도 없는지.차얘긴 일절 없네요. 장보고 무거운짐 들고도 걸어다니고...
무슨 심리로 이러는 거에요?
1. ...
'23.6.24 10:35 PM (39.7.xxx.191)이상한 여자네요
유통기한 지난걸 남한테 왜 줘요2. ㅠㅠ
'23.6.24 10:39 PM (61.85.xxx.153)그 사람은 좋은 거 줬다고
원글님은 답례도 안하는 사람으로 생각할 수도 있어요
아무것도 절대 받지 마세요3. 가까이
'23.6.24 10:47 PM (175.117.xxx.137)하지마세요.
정유정도 그랬듯이 대부분
거짓말일거란 의심드시죠?
본인이 가지지못한것어 대한
시기심과 질투가 있어 보입니다4. ㅇㅇ
'23.6.24 10:59 PM (125.132.xxx.156)빠바 롤케잌 하나 선물하세요
이제 뭘 줘도 그만받고5. 다음부터는
'23.6.24 11:41 PM (58.234.xxx.21)우리집에 토마토가 지금 너무 많다고
마음만 받겠다고 거절하세요6. ker
'23.6.25 1:10 AM (180.69.xxx.74)다 거짓말 일거에요
7. 허접한
'23.6.25 2:37 AM (43.200.xxx.58)선물 주는건 원글님이 만만해서 그러는거에요. 믿기 어렵고 황당하겠지만 그렇습니다. 원글님 생각엔 그녀의 처지가 원글님을 만만이 볼 수 있는게 결코 아니겠지만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는 거에요.
그냥 관계 끊으세요. 아니면 카톡에 토마토 사진 찍어서 올리고 유통기한 지나서 버렸다고 하세요. 점점 에스컬레이트 할겁니다. 거짓말도 거지같은 선물도...
아파트 입주민 카페에서 사진찍어서 다른 사람한테는 그 아파트 산다고 하고 다닐거 같아요.8. 거리두세요
'23.6.25 12:32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유통기간지나서 버렸다고하세요
줘도 안먹는 무거운 음식 갖다주고
딱 싫어요
그런 사람을 어디서 알게된건가요
비상식덕인 사람..9. 거리두세요
'23.6.25 12:36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예전 애때문에 알게된 엄마인데
엄청나게 큰 무를 줘서 잘라보니 속이 썩어있고
옥수수를 엄청줘서 삶아보니 딱딱해서 이빨도
안들어가고 시골에서 파를 가져왔다면서
냉장고속 오래된 파를 꺼내 주던 미친 여자 생각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