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 드는 채칼 사니까 너무 재밌네요
절삭력이 겁나게 좋은지 죄 손 다쳤다는 후기들이..ㄷㄷ
받아서 양배추 한통 샐러드 만들어서 열심히 먹고
탄력 받은 김에 당근도 얇게 저며서 당근 라페 만들어 먹고
뭐 더 썰 거 없나 노리고 있다가 레몬청 만들려고 사놓은 레몬도 순식간에 다 썰었어요.
이래놓으니 얇아서 설탕에 버무리니 즙 잘 나오는 건 좋은데
레몬씨까지 번듯하게 잘 잘려서 그거 건져내느라 좀 성가셨고..
양파도 샤샤샥 썰어서 부추랑 양념장 하고
아주 신나고 좋은데
솔직히 좀 무서워서 면장갑은 꼭 끼고 합니다.
내일은 무 사다가 쌈무를 만들어야겠어요 ㅎ
1. ..
'23.6.24 10:17 PM (211.208.xxx.199)안다치고 잘 쓴다면 이보다 더 좋은 도구가 없죠.
2. 아
'23.6.24 10:18 PM (58.239.xxx.59)저도 사고싶어요 채써는거 귀찮아서 요리를 잘 안해요 . 너무 비싼거 아니면 어떤제품인지 알수있을까요
3. 아님
'23.6.24 10:21 PM (128.134.xxx.68)82에서 검색하니까 시모무라 ACB-657 제품 추천하시길래 저도 따라서 사봤어요
4. ...
'23.6.24 10:23 PM (115.138.xxx.73)귀찮아도 면장갑, 고무장갑 꼭 겹으로 끼고 하세요.
설거지 할때도 주의5. 아
'23.6.24 10:24 PM (58.239.xxx.59)원글님 감사해요 검색해볼께요
6. 꿀잠
'23.6.24 10:25 PM (112.151.xxx.95)양배추에 너무 좋더라고요. 그 채칼. 폭이 약간 넓은 것도 맘에 듦
7. ㄴㄷ
'23.6.24 10:25 PM (118.220.xxx.61)무 얇에 썰어 냉면고명 만들어요.
양파얇게 썰어 샐러드.깻잎김치양념에 넣구요.
다용도채칼.커터기는 필수템이죠.8. ..
'23.6.24 10:27 PM (211.208.xxx.199)으... 으.. 저 채칼.
김장때 시어머니가 저 채칼 쓰다가 써~억 다치시고
동서가 빼앗아 대신 한다고 하다가
10분도 안되어 또 쓰윽~ 다치고..
고부간에 손잡고 손가락 꿰매러 다녀왔어요.
저는 넘넘 무서워서 그 많은 무를
일일히 다 칼로 채썰었답니다. ㅠㅠ
(저희집은 김장에 무채를 어마무시하게 많이 넣음)9. 꼭 꼭
'23.6.24 10:48 PM (61.76.xxx.22)방심하지 마세요.
시모무라 양배추칼 10넘게 사용한 사람인데 친구가 옆에서 말 시킬대 쓰윽.
항상 조심하세요.10. 으악
'23.6.24 10:52 PM (128.134.xxx.68)역시.. 채칼 쓸 때는 살얼음판 걷는다 생각하고 조심 또 조심하겠습니다
11. 진짜
'23.6.24 10:57 PM (106.101.xxx.31)조심하세요
저 살점 떨어져나가서
진짜 고생말도못하게 해서
채칼 소리만 들어도 덜덜떨려요12. 나는나
'23.6.24 11:07 PM (39.118.xxx.220)면장갑에 고무장갑 꼭 끼세요.
13. ..
'23.6.24 11:12 PM (39.123.xxx.101) - 삭제된댓글너무 잘 썰려서 손가락절단기로 유명합니다. 심지어 저도 썰렸어요. 정말 방심하자마자 순간이더군요
14. ㅁㅁㅁ
'23.6.24 11:13 PM (14.56.xxx.157) - 삭제된댓글저는 다른 채칼 쓰기는 하는데 방검장갑이라고 하던가 그거 사서 끼고 해요.
15. 본전
'23.6.24 11:14 PM (106.101.xxx.180)저도 시모무라로
쌈무 수십번 만들어먹고
본전뽑았어요^^;16. .....
'23.6.24 11:57 PM (58.123.xxx.102)검색하니 일제라 패스해요ㅠㅠ
17. 흐
'23.6.25 1:53 AM (124.50.xxx.47)저도 슝슝슝-히히- 꺄악!!! 한동안 손가락 붕대투혼.ㅠㅠ
18. 요즘
'23.6.25 1:43 PM (118.235.xxx.78)자동채칼 있는거 같던데
써보신분 없나요?
옆에 핸들을 돌리기만 해서
손다칠 염려 전혀 없다던데..19. 저요
'23.6.25 8:48 PM (117.111.xxx.238)자동채칼 있는데 1년에 한번써요~
세척이불편20. 빵떡면
'23.6.25 9:15 PM (220.88.xxx.47)ㅎㅎ 저도 손가락 해먹고 한동안 고생했어요
지금 다른 채칼 써도 트라우마가 생겨 엄청 긴장하고 조심해요21. 핸들돌리는
'23.6.26 1:35 AM (180.229.xxx.53)자동채칼 갖고있는데
매끈하게 나오지가 않아요.
일반 채칼로썬건 국수같다면
자동채칼에서 나온건 라면같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