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컴터 켜놓고 갔길래 보니까 카톡창이 띄워져 있더라구요
그래서 보게됐는데 요 며칠간 매일 1시간이 넘게 톡을 했더라구요.그것도 새벽 1~2시에요.
내용은 별 시답지 않긴 한데..매일 숙제에 수행준비에 할 거 많아서 잠 잘 시간이 모자란다고 하더니 어이없네요.
요즘 학원 옮기고 숙제 많다고 짜증 불만이 심하길래 스트레스 받는 거 같아서 최대한 안 건드리고 냅뒀거든요.
밤에도 너가 알아서 하고 자라고 문 닫아주고 저 먼저 자고...
그랬더니 밤새 카톡하고 늦게 잔 거에요. 아침엔 알람 못듣고 깨워야만 일어나고..,
이걸 모른채 냅두는 게 맞을까요? 이제와서 폰 제한을 하면 반발이 심할 것 같긴 한데...
어째야할지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