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별....사람 잊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ㅜㅜ, 조회수 : 3,556
작성일 : 2023-06-22 18:13:54
똥차가고 벤츠 온다..
뭐 그런 말 말고,

현실적인 조언 좀 해주세요.....

사정이 있어 헤어졌는데,
아 물론 사랑이 더 했다면 안헤어졌을꺼란 말 압니다.

원치 않게 헤어졌는데
한달이면 괜찮을줄 알았는데 
하루종일 그 사람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고,
매일 일 끝나면 운동과 옛날 드라마 보고, 시간을 보내지만

너무너무 그리워요.

어떻게 하면 잊을수 있을까요...
남자 거기서 거기. 그사람도 뻔하다. 생활인 상상하면 그렇고 그런 평범한 아저씨다
계속 생각하는데,
일부러 단점 확대 생각해 떨쳐내려 하는데 

안되네요...

언니들..저 어떻게 하면 잊을수 있을까요..

다시 연락은 못해요...
IP : 121.156.xxx.16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6.22 6:17 PM (220.117.xxx.26)

    한달이라뇨 헤어지는데는
    만난 기간의 3배의 시간이 필요해요
    그 시간동안 털어내지 못해도
    지금보단 괜찮아요

  • 2.
    '23.6.22 6:18 PM (121.159.xxx.222)

    온라인게임이나 주식하세요.

  • 3. ㅇㅇㅇㅇ
    '23.6.22 6:21 PM (106.102.xxx.15)

    약이 없더라구요. 시간 지나야 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만나제끼는거죠

  • 4. . .
    '23.6.22 6:22 PM (222.237.xxx.106)

    새로운 사람을 사귀세요

  • 5. ㅇㅇ
    '23.6.22 6:23 PM (117.111.xxx.2)

    원래 여자는 여자로 잊고 남자는 남자로 잊는법이죠

  • 6. ..
    '23.6.22 6:29 PM (106.101.xxx.28) - 삭제된댓글

    코인이나 주식이 직빵.
    단 리스크가 큽니다.

  • 7. **
    '23.6.22 6:36 PM (112.216.xxx.66)

    6개월있다 그 분한테 연락올껄요~~ 무슨이유로 헤어졌는지 모르지만..그런 법칙이 있더라구요. 헤어진 후 몇달있다 꼭 연락오든데요?
    몇일은 죽을듯이 아픈게 정상이예요.

  • 8. 경험자
    '23.6.22 6:39 PM (106.101.xxx.60) - 삭제된댓글

    코인이나 주식이 직빵인데
    그건 리스크가 크니까

    바쁘게 살면서 시간이 흘러가길 바라거나 사귈때 언행들이나
    이별할때 그사람의 재수없었던 모습들을 자꾸 상기시키세요. 그럼 그리웠다가도 정뚝떨 되더라구요.
    외롭다고 다른남자 쉽게 만나시면 나쁜놈한테 더 상처 받을수있으니 힘들겠지만 깨끗히 잊고 심신이 건강해졌을때 새로운사람 찾아보세요..

  • 9. happ
    '23.6.22 6:51 PM (223.62.xxx.18)

    지금은 홀몬이 사그러지지 않아서 그래요.
    머리속 생각과는 달리 자꾸 그립고 그러는 거
    정상적아 과정
    아...아직 홀몬이 덜 빠져서 이러는구나
    시간이 약이고요.
    문제는 새로운 관심사 푹 빠질 것이 없어서 그래요.
    그 남자보다 다른 남자를 찾든 몸매 업그레이드
    해서 더 나은 사람 만나겠단 결심으로 죽도록
    땀빼고 헬스장서 pt 받으세요.
    진짜 아무 생각안나요.
    이뻐질 생각만 해요.
    자격증이나 공부할 거에 빠져서 시험 기간
    준비해서 보람되게 보내든지요.

  • 10. ㅜㅜ
    '23.6.22 6:57 PM (210.90.xxx.55)

    저도 미치겠어요 ㅠㅠㅠㅠㅠㅠ

  • 11. ㅇㅇㅇ
    '23.6.22 6:58 PM (221.149.xxx.124)

    나랑 끝까지 잘 되지 못한 사람은 지 팔자가 거기까지뿐이구나.
    복 없는 놈이네.
    전 그렇게 생각해요.
    진짜 그게 맞는 거 같고요 ㅋㅋㅋㅋㅋ
    복 있는 놈이면 저 붙잡고 안 놨을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 거꾸로 생각해서
    저 사람이랑 결국 끝까지 가지 못한 것도 내 복이구나, 시간 흐를수록 그렇게 깨닫게 될 걸요.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었건 아니었건 떠나서.
    같이 하는 게 나한테 결국 이로운 게 아니었음을 깨닫게 될 거에요.

  • 12. 당장
    '23.6.22 7:35 PM (175.209.xxx.73)

    주위 사람들에게 연락해서 소개팅 잡으세요
    그게 제일 특효약입니다
    하나도 생각 안나요

  • 13. 원초적인 방법
    '23.6.22 7:38 PM (175.116.xxx.63)

    효과 좋습니다. 일단 한번해보세요
    1. 그 사람 드럽개 코파는 모습 상상하기
    2. 변기에서 볼일보는 모습 및 냄새 상상하기

  • 14. ..
    '23.6.22 7:50 PM (175.119.xxx.68)

    정말 좋아했던 사람은 나이 들었어도 못 잊죠
    꿈에서도 나오고

    근데 몇년지나면 기억은 조금 희미해 집니다

  • 15. 음음..
    '23.6.22 7:58 PM (118.235.xxx.113)

    헤어지는게 맞는데.. 진짜 이별통보할때 바쁠것같들때 헤어지자 했죠.. 견디겠더라구요..

    이별이 생각나지 않을많큼 바빠야해요..
    신기해요.. 세월이 지나면 아무렇지 않게 되더라구요..

    근데 그 시간이 몇년이란게....


    근데요.. 세월 흐르고 노년의 시절이 오면요,
    그까짓 이별 아무렇지 않기도 하더라구요

    "시간이 약이다" ... 괜한말 아닙니다.
    하지만 이겨낼 그 시간은
    정말 님을 위해 쓰셨음합니다.
    쉽지 않지만

  • 16. ㅇㅇ
    '23.6.22 8:07 PM (125.177.xxx.81)

    생각나면 생각하면 되죠. 그러다 생각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어요. 그러면서 새로운 사람 만나면 되구요. 억지로 잊겠다고 잊혀지는게 아니잖아요

  • 17. 그래
    '23.6.22 10:54 PM (49.171.xxx.91)

    제가 힘든 이별을 했었을때...정말 매일 술마시고 울고..길을 걸어가다 울고 그랬었는데요..
    사실 ...시간이 지나면 잊어진다고 그런 무슨 말을 해도 그게 어떤 의미가 있겠어요..지금이 너무 순간이 힘든데...하지만..버텨야죠..살아야되니까..몇달을 그렇게 바보처럼 지냈는데도 지금도 아련해요..그래서 지금 얼마나 힘든지 알죠...그런데..몇년뒤에 연락이 오더라구요..헐....그럴때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그냥 하루하루 힘들면 힘든대로 술을 마셔야 잊어진다고 생각되면 마시고.울고 ...그러세요..그래야 후회가 안될거예요..지금 힘든거...나중에 그냥...난 그랬었지..그런 기억이 될거니까..그냥 오늘.. 내일 조금씩 버텨보세요...절대 연락하거나 술마시고 전화 하지 마시고...그냥 그렇게 버티는 수밖에.. 좋은일 있을거에요!!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8650 설악산 울산바위등반 8 궁금 2023/06/22 1,527
1478649 백화점 상품권 유통기한 1 상품권 2023/06/22 676
1478648 세탁**대에 구스이불을 보냈어요 6 ... 2023/06/22 1,379
1478647 코바늘 레이스뜨기 도안 어디서 구하나요? 4 모모 2023/06/22 836
1478646 새우젓 추젓사도 되나요? (계란찜간할때..수육찍어먹을때..) 3 ,,, 2023/06/22 1,198
1478645 미국은 고시제도 없이 어떻게 인재를 12 ㅇㅇ 2023/06/22 3,039
1478644 증여세 33 여쭤봐요 2023/06/22 4,518
1478643 오늘부터 정리 들어갑니다. 18일째 7 18일 2023/06/22 2,713
1478642 인바디 체크후 준운동인 진단받았어요! 4 2023/06/22 1,189
1478641 구내식당에서 같이 밥 먹기 싫어요 6 구내식단 2023/06/22 3,829
1478640 피해자 주소 비공개, 민사소송법 개정되었어요! 1 법개정 2023/06/22 1,357
1478639 최근에 해먹은 음식 공유해요 5 ㅎㅎ 2023/06/22 2,030
1478638 급)국가장학금 신청안하면 일반장학금 못받기도 하나요? 2 00 2023/06/22 1,810
1478637 코스트코 커텐 사 보신 분들의 의견을 구해요 2 더워요 2023/06/22 1,493
1478636 남들에게 남편을 서방이라고 24 09876 2023/06/22 3,947
1478635 다음주부터 장마시작..? ··· 2023/06/22 1,400
1478634 자꾸 쉰목소리가 나는데 어떤 과를 가야할까요 7 목소리 2023/06/22 2,000
1478633 전문가의 능력을 보여주는 김건희 여사님 대단하네요. 4 ... 2023/06/22 1,828
1478632 어릴때 엄마로부터 사랑 못받고자란분들...자식낳으니 10 난나 2023/06/22 3,732
1478631 남 중학생이 학원 가방으로 크로스로 매는 가방을 사달라는데요.... 6 2023/06/22 1,198
1478630 당황스러운 향수 이름 4 ..... 2023/06/22 4,038
1478629 블로그에 자기 사진 공개되는거 괜찮으세요? 14 ww 2023/06/22 4,065
1478628 오늘 최욱이 또 82쿡얘기를 ㅋㅋㅋ 14 ㄱㅂㄴ 2023/06/22 6,031
1478627 82 옛날 글중에 좋은글 진짜 많네요 32 ... 2023/06/22 4,061
1478626 목소리 크고 말 많은 사람.. 진짜 힘드네요.. 4 목소리 2023/06/22 2,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