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때 엄마로부터 사랑 못받고자란분들...자식낳으니
자식낳고보니...
내가 부모로부터 사랑을못받아서 표현방법이나
사랑해주는게 서툴러서 내가자식한테도 똑같이 그렇게 하나요
할려고하는게 아니라 보고배운게 없으니 그냥그렇게 되는지
아님 내가 못받았으니 더 많은사랑을 주게 되는지
케바케지만 어떤가요
1. mnm
'23.6.22 5:29 P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표현이 서툴긴 해요
2. ㅡㅡ
'23.6.22 5:30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전 대신 외할머니의 사랑을 듬뿍받아서요
서먹한엄마에게 못받은거
아이한테 다 더많이줬어요3. 더많이 주려고
'23.6.22 5:33 PM (112.152.xxx.66)더 많이 노력합니다
4. 잘될꺼야!
'23.6.22 5:36 PM (223.38.xxx.108)저는. 정말정말. 더. 많이 주고 표현하려하지만
방법을 모르겠고. 자꾸. 정서가. 바닥이 나네요
ㅡㅡ5. ...
'23.6.22 5:37 PM (222.236.xxx.238)우리 애는 나처럼 크면 안된다는 생각이 강하게 남아있어서 더 많이 줘요
6. 말씀하신
'23.6.22 5:41 PM (106.101.xxx.145)두 경우 다 있더라고요. 다만 요즘은 워낙 오박사님 강의같은 걸 쉽게 찾아들을 수 있으니 의지만 있다면 더 쉽게 올바른 방법을 찾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더 주려고 노력하는데 계속 육아, 심리공부를 해서 그게 가능했던 거 같아요. 그게 어렵다면 내 안의 분노를 먼저 살펴봐야되지 않을까요? 성장과정이 좋지 않은 사람은 표출하느냐 누르고있느냐의 차이지 다 마음속에 분노가 도사리고 있대요. 저도 이걸 바라보는 게 고통스러웠고 아직 없어지지 않았지만 노력하는 중이예요7. 난나
'23.6.22 5:42 PM (115.136.xxx.22)더많이 노력한다는분들
어떤상황일때 어떤식으로 노력했다..
그런 상황 좀 알려주세요
요즘 사춘기아이랑 싸우면서 문득 어릴때 제 모습이 생각나요
엄마랑 교감.정
학교에서 있었던일을 조잘조잘말한적도
비와서 비맞고 집에왓는데 엄마가 집에있었던게 생각나고
학교생활이나 내고민.걱정이뭔지 엄마랑 대화해본적이없어물론 70년후반생이라 그시대 그런집몇있나고 할수있지만
그런집 분명히 있긴했을텐테
문득 요즘은 내가 엄마로부터 사랑받고.표현받고 성장한기억이없어서 ..무의식중 제 아이한테도 그렇게 행동하고있는거 같아요
더많이 사랑해줘야지하는데 사춘기시작되니 쉽지않네요
친정어머니도 친정어머니안계셔서 외할아버지가 재혼하셔서 새어머니밑에서 자라서 ...그런게있었겠죠8. wii
'23.6.22 5:57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사랑 못 받고 자란 분들도 사랑을 주세요. 그게 본능이라 사랑을 퍼부어 주시긴 합니다. 그런데 확실히 안정적인 가정에서 자란 분이 주는 사랑은 편한 느낌이고, 그렇지 못했던 분들이 주는 사랑은 색깔이 달라요.
9. 음
'23.6.22 5:59 PM (58.237.xxx.70) - 삭제된댓글물질적인건 최선을 다하는데
정서적인건 못받아봐서 어케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마음은 잘해주고싶은데 잘 안되는 것 같아요10. ㅎㅎ
'23.6.22 6:10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사랑많이줘요. 표현도. 이건 그냥 너무 이쁘니 자연스레 ㅎㅎ
너그럽고요. 그런건 괜찮아 이런 응원도 많이해요.
사랑듬뿍이지만 훈육등 강하게 키우는편이고요.
구박과 멸시속에 자랐지만 그건 내 부모가 나빴던거고
제 자신은 따뜻한사람이더라고요.11. ㅎㅎ
'23.6.22 6:14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사랑 많이줘요. 표현도. 이건 그냥 이쁘니 자연스레 ㅎㅎ
아이에 너그럽고요. 항상 응원하고 편이 되줘요.
그런건 괜찮아 너는 할수있어 하면서요 ㅎㅎ
사랑 듬뿍이면서도 훈육등 강하게 키우는편이고요.
전 구박과 눈치 학대 멸시속에 자랐지만 그건 내 부모가 나빴던거고 제 자신은 따뜻한사람이더라고요.12. 전
'23.6.22 6:42 PM (110.12.xxx.40)전 장녀라 엄청 가정적인 아빠에게 사랑 많이 받았어요
아나 아빠까지 차갑기 그지없는 사람이었다면 제 성격도
이상해졌을거예요.
그래도 가본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서툴긴 해요
그런데 결혼 후 시어머니가 그야말로 “ 엄마 ”라고 하면
떠오르는 공식적인 이미지의 그런 분이라 자식을
어떻게 사랑하는지 더 학습이 된 것 같아요.
반전은 자식을 너무 사랑하는 나머지 다른 사람들도
시어머니의 딸,아들에게 잘 해줘야 한다는 생각이
있으신 분이라는 점 ㅠㅠ13. 공감해주기
'23.6.22 6:55 PM (39.7.xxx.80)공감해주기가 잘 안되긴합니다.
근데 아이한테 항상 최선을 다 하는 엄마라는거 아이가 알아서
엄마가 공감 못하는거 이해해줍니다.
엄마가 도와줄수 있는건 항상 도와주고, 엄마의 능력은 여기까지라는거 아이도 인정하니 불만은 없는거 같아요.14. 평온
'23.6.22 10:35 PM (211.36.xxx.142)요즘은 책도 많고 강의도 많고 하다못해 유투브에도 관련 정보가 넘칩니다. 내가 받지 못했어도, 모르더라도, 공부해서 해주면 됩니다.
15. 사랑이
'23.6.23 12:51 AM (115.136.xxx.22)평온님 추천 유투브있을까요
16. 낳고보니
'23.6.23 8:19 AM (111.99.xxx.59)이렇게 예쁜걸 우리엄만 왜 그랬을까 싶어요
애키우는 유튜버나 블로거들 말고
아동관련 전문가들 찾아서 공부많이 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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