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보는데 빨강머리앤을 하길래 잠시 봤는데,
다이애나 부모님이 안계신날
동생이 생사가 오락가락할만큼 아픈데
마침 주위 의사들이 다 어딜 가서
급한 다이애나가 앤한테 부탁을 했는데
(포도주 사건으로 엄마가 앤을 못만나게 한 때)
앤이 눈길을 헤치고 가면서 하는 대사인데
난 한편 이 순간이 참 낭만적이라고 생각했어
멀어졌던 다이애나와 가까워질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이 어쩌고
헐
내 어린날의 친구 앤이 ....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동이 바사삭
어린날 조회수 : 1,656
작성일 : 2023-06-21 12:50:30
IP : 211.234.xxx.2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내친구아니라 다행
'23.6.21 12:52 PM (218.150.xxx.232)저런친구있으면 세상 답답..앤 MBTI뭘까요ㅋ
2. 톰과제리
'23.6.21 12:54 PM (76.94.xxx.132)넷플릭스에서 다시 봤는데... 와 제리 이거 완전 악마더군요..쥐새끼 ㅋ
3. 원글
'23.6.21 1:06 PM (211.234.xxx.6)그쵸??!!! 제리 진짜 분노유발 와., 뒷목 잡게 만듦
갑자기 고길동을 이해하면 어른이라는 말
생각나네요. ㅋㅋㅋㅋ4. 과거
'23.6.21 1:55 PM (119.207.xxx.251) - 삭제된댓글엄청 좋아했는데
내 애 키우기도 힘든데 엉뚱한 상상에 낭만적이라고 헛소리 해대고 우는 애를 키우느라 마릴라 아줌마가
얼마나 힘들까를 생각하니 못 보겠더라구요
그래도 마지막에 마릴라 아줌마 도와주는거 보니 검은머리 짐승은 거두는게 아니라는 말이
틀렸구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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