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윗집이라 누수 탐지 업자 불러서 검사한 결과 (제가 비용 부담함) 난방 수도 배관 모두 이상없고 외부 코킹도 멀쩡하고, 결로가 아닐까 결론내리고 겨울을 지나보자고 했어요 (결로인 경우 겨울에만 누수 발생).
날이 따뜻해지면서 별 문제가 없으니 결로인 것 같은데...
제가 궁금한건 결로에 의한 누수의 책임이 과연 윗집에만 있을까 하는겁니다.
누수가 난 곳은 안방 붙박이장 앞인데, 붙박이장 뒤가 아파트 외벽이라 결로에 취약하긴 한데,
7년전 인테리어하면서 저희가 이사온 후 지난 6년간 누수 문제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아랫집이 작년에 새로 수리하고 이사와서 처음 맞는 겨울이 작년이었는데 누수가 발생한겁니다.
혹시 아랫집이 공사를 잘못해서 결로가 난건 아닐까요?
저희 인테리어 해주신 사장님 말씀으로는, 결로로 인해 아랫집에 누수가 발생했다면, 저희집 안방 바닥과 옷장은 곰팡이로 뒤덥혔어야 한다는데 저희집은 너무 멀쩡하거든요.
일단 저희가 윗집이라 붙박이장 뜯어내고 단열공사를 다시 하긴 해야하는데,
공사 시작 전에, 공사 후에 다시 결로가 발생해도 저희에게 다시 책임을 묻지 말아달라고 서약서라로 써야할까요.
다시 결로가 발생한다면 저희 공사비까지 청구하란 이야기도 들었는데 그건 쫌 너무 간 것 같구요...
조언 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