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나 있는 남자아이들

궁금 조회수 : 2,971
작성일 : 2023-06-19 10:19:38
대부분 매너가 좋지않나요?
기본적으로 선을 넘지않게 잘하는 느낌이 있어요.
어렸을때부터 누나랑 부대껴가며 ( 누나 성질머리에 따라 다름)
습득한 무언가가 있는지 나름 다정하고
여자언어를 본능적으로 잘 이해하는 느낌?
나름 친절하고 화도 덜내고 장난도 수위조절 가능..
형제 있는집 애들은 화난지 모르고 계속 하고
여동생 있는 집은 오히려 아예 관심이 없고.
이게 집안분위기 (엄마에게 완전 다정한 아빠-주변에 본적
거의 없음, 유니콘인가...) 마다 다르겠지만
그나마 누나있는집 남자아이들이 순둥이에 잘 어울리는듯 해서요.
IP : 58.234.xxx.5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케바케
    '23.6.19 10:21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제 아들도 그런케이스긴 한데
    케바케로
    누나 이겨먹는 누나보다 말빨 쎈 아들도 있더라구요
    여우같이 여자애들 다 찜쪄먹어요.
    엄마와 누나들이 그리 만든거같음..

  • 2. 케바케
    '23.6.19 10:22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제 아들도 그런 센스있고 순한 케이스긴 한데
    케바케로
    누나 이겨먹는 누나보다 말빨 쎈 아들도 있더라구요
    여우같이 여자애들 다 찜쪄먹어요. 연애도 약게 하고.
    엄마와 누나들이 그리 만든거같음..

  • 3.
    '23.6.19 10:24 AM (125.191.xxx.200)

    대체적으로 그런듯..
    그리고 남동생있는 누나들은 남자가 만만함..
    어려서 남동생 혼내면서? 키운 누나라면요.
    근데 그 보다 더 강한 여자는..
    오빠여럿에 외동딸! 진짜 성격이 장난아닙니다 ㅎㅎ
    여우기질도 있고 드센기질도 있고요..
    물론 다 케바케입니다!!

  • 4. 어제
    '23.6.19 10:25 AM (175.211.xxx.92)

    성격이나 인품은 일반화시킬 일은 아닌거 같아요.

  • 5. .....
    '23.6.19 10:26 AM (118.235.xxx.218)

    누나있는 남자애들이 눈치가 있죠.
    근데 그것도 요즘 애들 얘기지
    옛날 아들아들하던 세대 누나있는 집 막내 아들은 황제처럼 자라서
    지만 아는 남자들 많아요.

  • 6. 저도 비슷한
    '23.6.19 10:30 AM (59.10.xxx.133)

    생각이에요 누나 있는 남자애들이 순하고 공감능력 높아보이고 상대를 존중할 줄 알더라고요 여동생있는 남자애들도 대체로 그랬고 .. 위에 형이나 남동생 있는 애들은 좀 쎄다고 해야할까 언어도 좀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우리 집 외동이가 친한 애들이 다 누나가 있고 친해지기 힘든 애들은 다 형이나 남동생이 있어서 확실히 성향에 영향을 주는 구나 싶었어요

  • 7. 한정
    '23.6.19 10:36 AM (223.38.xxx.238)

    누나한테 덤벼들지 못하게 차별없이 남매 잘 키운 경우 한정이고요.

    요즘세상에도 아들 딸 차별하는 엄마들 꽤 있는데
    그런 집들은 서열 위의 누나까지 우습게 생각해서 여자를 아래로 보기때문에
    차라리 외동아들이 낫기도 해요.

  • 8. ㄷㄷㄷㄷ
    '23.6.19 10:45 AM (211.192.xxx.145)

    요즘 애들이 서열이 뭔지 알기나 하는지는 글쎄요?
    서열 소리 나오려면 뭔가 했어야 되거든요.
    그런데 위에 애들도 뭐 안하잖아요? 부모가 안 시킨달까
    먼저 태어난 게 죄냐던가, 형이라서 누나라서 뭐뭐 해라 하면
    큰일 나고 상처 주는 것 마냥 육아서에 그렇게 써 있다면서

  • 9. 그냥
    '23.6.19 11:05 AM (106.101.xxx.16)

    부모교육과 기질차이더라구요
    저랑 남동생이 연년생인데 어릴때 싸우다가 누나라고 안하고 제이름 그냥 불러서 엄마한테 엄청 혼났어요
    동생이 제게 욕하거나 나쁜말 하는거 한번도 들어본적 없고
    기본적으로 사람들에게 잘해요
    시집은 큰시누랑 시동생이랑 두살차이인데 시동생이 화나면 큰시누 때리거나 욕하거나 했대요 지금은 안보고삽니다
    부모가 어떻게 교육시키느냐에 따라 달라요

  • 10. ..
    '23.6.19 11:15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ㅈㄹ스런 손윗시누 있구요 남편이 그런편입니다.
    시누일화가 많구요 제딸이 비슷ㅠ
    둘째인 아들이 자타공인 매너남입니다.
    다 가질순 없나봐요^^;;;;;

  • 11. 원글 동감
    '23.6.19 1:00 PM (1.237.xxx.220)

    형제만 있는 집에서 큰 남자애들은 수위조절을 못하더라구요. 선 넘는 느낌, 선 넘어 놓고도 모르는 느낌
    누나 있는 남자애들은 다르구요.

  • 12. 맞아요
    '23.6.19 3:57 PM (223.38.xxx.178)

    누나한테 교육을 많이 받아서 그럼지..
    울 아들이 여자친구들이랑 이야기할땨 실수안하고
    잘 얘기해요.
    요즘 여성비하나 사회에서 영성을 대하눈 태도에 대해
    상시적으로 누나한테 이여기들어서 그런지..
    수위조절 잘하고 형제만 있는집보다
    공감능력이 더 있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559 직장에서 작년 실적3등했어요 축하해주세요 7 .. 06:28:31 355
1690558 검찰은 한동훈 메이드 할려고 발악하겠죠 5 겨울 06:01:11 355
1690557 네이버페이(이번주) 포인트 받으세요 1 .... 05:40:07 279
1690556 멸치 머리 버리시나요? 5 .. 05:10:43 764
1690555 테슬라 3달만에 -40% 3 ㅇㅇ 04:54:50 1,781
1690554 별이름 잘 아시는븐.. 스페인 별 6 * * 04:53:27 417
1690553 생일 기념일만되면 화가난다. 27 기념일 04:02:59 2,112
1690552 중등 월수금 5시간씩 수학선행 괜찮을까요? 03:24:27 304
1690551 평생 챙피했던 아버지와,. 행복하고 싶은 소망. 8 행복할 팔자.. 03:24:14 1,819
1690550 그엏다먄 중락교 입학식은 어떤가요? 4 ... 03:03:07 383
1690549 강아지가 아픈데 기도 한번씩만 부탁드릴게요 12 .. 03:02:41 623
1690548 희귀질환 비보험 약제비 지원은 뭘까요. 4 보험 02:41:28 348
1690547 고양이가볼일보는데 6 이런 02:12:08 683
1690546 영양제 잘 안 받는 사람인데 감기 기운에 비타민C 메가도스는 믿.. 6 ㅇㅇ 02:09:07 1,054
1690545 봉준호 감독 보면 3 미키 01:50:28 1,860
1690544 동서들하고 친하게 지내지 못한 이유 9 01:35:42 2,732
1690543 이 밤에 된장찌개가 먹고 싶네요 ㅠ 6 Jj 01:24:47 755
1690542 자다가 일어나서 먹는 병도 있을까요? 22 ㅁㅁ 01:17:29 2,623
1690541 계엄 해제 당시 국힘당 당사 내부모습 5 ㅡㅡㅡ 01:14:22 2,807
1690540 마곡역에서 5 마곡 01:13:00 786
1690539 12.3계엄 포고령 전문 다시 보세요 11 01:06:44 1,710
1690538 미키17 재밌어요. 8 영화요정 00:53:04 2,274
1690537 프로폴리스 건강에 조금이라도 도움될까요? 3 00:52:33 939
1690536 립밤 열심히 발랐더니 입술주름 없어짐 5 짜짜로닝 00:38:34 2,367
1690535 와~~옥순 진짜 나쁜 사람이네요 9 . . 00:37:48 4,699